[법률방송뉴스] 대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며 등록금을 환불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오늘(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7부(이오영 부장판사)는 대학생 2697명이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등 26개 사립대학교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2020년도 1학기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상황으로 개개인의 생명권과 건강권 침해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기였다”며 “비대면 방식의 수업은 학생들의
▲유재광 앵커= 대학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대학생들이 사립대의 경우 100만원씩, 국공립대는 50만원씩을 돌려달라는 집단소송을 냈는데, 현재 대학 등록금이 얼마나 되나요.▲윤수경 변호사=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 등 대학생 단체로 이뤄진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어제(1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46개 대학 소속 3천500여명의 학생들이 대학과 국가를 상대로 등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운동본부가
[법률방송뉴스] 전국 45개 대학 3천500여명의 대학생들이 교육부와 대학을 상대로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 비대면 수업 등으로 학습권을 침해당했다며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주축이 된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1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고 대한민국 정부와 대학은 대학생의 요구에 응답해 상반기 등록금을 즉각 반환하라"고 주장했다. 운동본부가 지난 5∼6월 온라인으로 모집한 소송인단에는 전국 45개 대학의 학생 3천5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대학생들은 지난 5개월 간
[법률방송뉴스] 전국의 대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학교를 상대로 등록금을 돌려달라는 집단소송을 제기한다.전국 33개 대학 총학생회 모임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는 21일 "대학 등록금 반환 소송인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송인단에는 이미 72개 대학 2천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소송 내용은 1학기 등록금 환불이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교육청소년위원회가 소송대리인으로 나섰다.전대넷은 집단소송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분증 사본과 등록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대학의 강의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등 학습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는 대학생들의 반발과 함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센 가운데, 건국대가 등록금 일부 환불 결정을 했다.학생의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등록금을 돌려주기로 결정한 것은 건국대가 처음이다. 건국대의 결정이 다른 대학들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건국대는 15일 “대학본부가 총학생회와 함께 지난 4월부터 8차례에 걸쳐 등록금심의소위원회를 연 결과 등록금 환불을 결정했다”며 “정확한 환불 금액이나 절차는 18일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