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내일(8일)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전국법관대표회의 정기회의에서 새로운 의장단 선출이 예정된 가운데, 의장 후보로 김예영(49·사법연수원 30기)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들이 모인 상설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8일 경기도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합니다. 이날 회의는 온라인 참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리게 됩니다.법률신문에 따르면 의장 후보로는 김 부장판사가, 부의장 후보로는 이호철(55·33기) 부산지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오늘(30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이른바 '법조계 이해충돌'이라 불리는 전관예우 논란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입니다.최고위직 판사나 검사의 변호사 개업을 제한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최고위직'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들을 지칭하는 건가요.[장한지 기자] 전관예우는 사법부뿐만 아니라 입법부나 행정부 등 모든 공직에 공통되는 문제이긴 한데요. 특히 법조계와 관련해선 퇴직한 법관이나 검사가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법원이나 검찰에
[법률방송뉴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늘(17일) ‘제왕적 대법원장 권력’ 분산을 골자로 하는 사법부 개혁 긴급 토론회를 열었습니다.토론회에선 지난 12일 대법원이 사개특위에 제출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난타 수준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오늘 토론회는 국회 사개특위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안호영 의원과 서울대 법대 교수 출신인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 주최로 열렸습니다.토론회 제목은 ‘법원조직법 개정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 였습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12일 법원
[법률방송뉴스]대법원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사법행정회의를 신설하되 심의·의결기구로 운영하는 안을 골자로 하는 법률 개정안 의견서를 12일 제출했다. 사법행정회의에 사법행정사무 집행권까지 포함한 총괄권한을 주어야 한다는 ‘사법발전위원회 건의 실현을 위한 후속추진단’의 법원조직법 개정안과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대법원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법관 1천347명, 법원공무원 3천687명을 대상으로 '사법행정제도 개선을 위한 내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에서 법관의 79.1%, 법원공무원의 63
[법률방송뉴스]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하는 ‘LAW투데이스페셜’ 이현무 기자입니다.지난 6일 박병대·고영한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있었습니다. 전직 대법관이 소환된 건 사법 역사상 초유의 일인데요.어제 법원은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구속 이후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은 구속을 면하게 된 겁니다. 이번 영장기각이 향후 양승태 사법부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습니다.두 전직 대법관이 받고 있는 혐의 가운데
[법률방송뉴스] 오늘(7일) 대법원에선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전국법원장회의가 열렸습니다.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들에 대한 검찰 구속영장 청구와 법원의 영장 기각.김명수 대법원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법조계의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신새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오늘 오전 대법원에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는 지난 4일 사법발전위원회가 건의한 사법행정 개혁안 등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습니다.이 자리엔 안철상 법원행정처장과 전국 각급 법원장 등 39명이 참석했습니다.앞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법률방송뉴스] 대법원 산하 사법발전위원회가 전관예우 근절방안으로 재판부와 소송대리인의 ‘연고관계 의무진술 제도’ 도입 등을 건의했습니다. 법조계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이현무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경기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서 지하 온수관이 터져 100도가 넘는 '끓는 물벼락'을 맞고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황당한 사고라는 말로는 도무지 부족한 '참변',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요.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책임 문제를 따져봤습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주최로 '
[법률방송뉴스]말도 많고 탈도 많은 법조계 전관예우 문제.재판부와 소송대리인의 ‘연고관계 의무진술 제도’ 도입 등 강력한 전관예우 근절방안이 나왔습니다.대법원 산하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가 어제 오후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10개월 간의 공식 활동을 마감했습니다.이번에는 전관예우라는 단어가 사라질 수 있을까요. 법조계 의견을 들어봤습니다.이현무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사법발전위(위원장 이홍훈 전 대법관)가 어제(4일) 오후 대법원 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재판부 및
[법률방송뉴스]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법원 전산망인 코트넷을 통해 소속 법관 스스로 법원장 후보를 추천하는 법원장 후보추천제가 의정부지법과 대구지법에서 시범실시된다고 밝혔다. 법원장 후보 추천제는 지난 6월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발전위원회 건의한 것을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용하면서 결정됐다. 이번 시범실시 계획에 따라 해당 지법 소속 판사들은 각각 3인 내외의 법원장 후보를 선정해 오는 28일까지 법원행정처에 통지해야 한다.법원장 후보는 법원조직법에 따라 법조경력 15년 이상으로 해당법원 소속이 아니어도 무방하다.안철상 행정처장은 “
[법률방송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30일) 판사 인사 불이익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행정처 인사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국회 사개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법원행정처 개혁안을 다음 달 1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어떤 최종안이 제출될지 법원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순영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이 오늘 오전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의 오늘 압수수색은 양승태 사법부에서
[법률방송뉴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23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원·법조개혁소위와 검찰·경찰개혁소위, 두 개의 소위 구성을 완료했습니다.일단 닻은 올리고 출발은 했는데, 갈 길이 험해 보입니다. 소위 구성을 완료한 사개특위 전체회의는 사법행정권 남용 판사 탄핵 등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법원행정처 권한 배분 등 사법부 개혁을 다룰 법원·법조개혁소위는 자유한국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을 소위원장으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소위 위원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3명, 자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장 직속기구인 '사법발전위원회 건의 실현을 위한 후속추진단'이 다음달 2일까지 사법행정회의 신설·법원행정처 폐지 등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완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에 따르면 17일 후속추진단은 지난 12일 열린 첫 회의에서 향후 업무계획을 논의해 이처럼 결정했다.추진단은 개정안 성안을 위해 사법행정회의 권한과 구성, 법관인사운영위원회, 법원사무처 비법관화 및 전문인력 채용 등의 쟁점을 검토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재적과반수 찬성에 따르기로 했다.내년 법관 및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사법행정회의의 신설 및 법원행정처 폐지 등에 관한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을 '사법발전위원회 건의 실현을 위한 후속추진단' 단장으로 김수정(사법연수원 30기)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을 선정했다.대법원은 2일 후속추진단 단장으로 김 전문위원을, 단원으로 박현정(32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조병규(29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전영식(27기)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법원 내부위원 3명은 전국법관대표회의의 내부추천 절차를 거쳐 5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후속추진단은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의 오늘(20일) '법원개혁' 대국민 담화문과 사법행정 재판거래 연루 전·현 판사들에 대한 일련의 압수수색영장 기각.그리고 오늘 사법농단 관련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까지.난마처럼 얽혀있는 법원개혁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김명수 대법원장의 법원개혁 구상과 일정 부분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LAW 투데이 인터뷰',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언뜻 어지러워 보
김명수 대법원장이 20일 법원행정처 폐지를 골자로 한 법원조직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법원행정처 폐지 외에도 김명수 대법원장은 가칭 사법행정회의 신설, 법원사무처 비법관화,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제도 폐지 등 대대적인 사법부 개혁안을 발표하며 " 법관을 관료화시키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고 법관이 우리 주권자들의 뜻에 따라 독립된 재판기관으로 온전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명수 대법원장 발표 전문이다.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법원 가족 여러분.지금 사법부를 둘러싸고 진행 중인 여러 사건들로 인하여 법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사법개혁에 대한 중요성을 천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11시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대법원 중앙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사법부 70주년을 맞이해 우리사회에서 사법부가 갖고 있는 위상과 역할을 성찰하고, 사법부 독립과 사법개혁의 중요성을 피력했다.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전문이다.[전문]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법주권 회복 70주년을 기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13일 대법원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사법농단에 대해 “헌법이 사법부에 부여한 사명과 사법의 권위를 스스로 훼손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참담한 사건”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사법부의 대표로서 통렬히 반성하고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김 대법원장은 “우리 사법부가 지난 시절의 과오와 완전히 절연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하여는 현안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문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생각”이라며 “대법원장으로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장이 각급 법원장을 임명하는 현행 법원장 임명 방식에 대해 일선 판사 10명중 8명 이상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법원장 임명 방식을 바꿀 경우 일선 판사 10명중 6명 이상은 각급 법원 소속 판사들이 법원장을 선고로 직접 선출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발표된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전국 각급 법원 판사 1천 588명을 대상으로 한 '법관인사제도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의 법원장 임명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절반 가까
[법률방송뉴스] 2009년 1월 20일 서울 용산구 남일당 빌딩. 재개발사업 관련 이주 대책을 요구하며 망루 농성을 벌이던 철거민들에 대한 경찰 특공대 진압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 1명 등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친 ‘용산참사’가 발생한 날입니다.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가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은 용산 참사, 경찰, ‘제복의 무게’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가 법원 윤리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임용할 것을 김명수 대법원장에 건의했습니다. ‘이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가 법원 윤리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임용할 것을 김명수 대법원장에 건의했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윤리감사관 개방형 직위 권고,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 [장한지 기자] 네,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가 어제(4일) 제8차 회의를 열고 현재 법원행정처 소속인 윤리감사관을 판사가 아닌 외부 개방형 직위로 임용할 것을 의결했는데요. 법원행정처 관계자가 “통상적으로 위원회 의결 다음날 보고가 된다”고 말했으니까 오늘(5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의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