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재벌3세 사칭 사기 사건' 주범인 전청조(28)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3)의 사기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남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어제(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9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방조 등 혐의를 받는 남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앞서 남씨의 전 연인인 전청조씨는 측근인 경호실장 이모(27)씨와 국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와 경호실장 행세를 하며 투자자들을 속여 30억원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
[법률방송뉴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가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손정민씨의 친구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검찰의 한 관계자는 오늘(17일) "고소인 면담, 목격자 조사, 현장 검증 등으로 충실히 보완 수사를 했지만, 피의사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손씨는 지난 2021년 4월24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습니다. 손 씨는 닷새 뒤인 30일
[법률방송뉴스]경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이른바 '스펙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지었습니다.어제(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한 위원장 부부와 딸 A양을 수사한 결과 불송치 결정했습니다.해당 의혹은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둔 시점에서 등장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딸 A양이 지난 2022년 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 가운데 상당 부분이 단어만 바꾸는 등 표절이 있었다는 의혹입니다.더불어 같은 해 2월 마찬가지로
[법률방송뉴스]유흥주점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씨(48)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강남 성형외과 의사가 구속됐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A(42)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어제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A씨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를 통해 이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앞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