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하는 이른바 '연어 술파티' 장소를 공개했습니다.앞서 출정 일지를 공개한 데 이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수원지검은 오늘(19일) △이 전 부지사 측이 '진술녹화실'이라고 부르는 1313호 검사실과 연결된 '영상녹화실'의 사진 △1313호실 맞은 편의 '창고'라고 불린 1315호실 사진을 공개했습니다.사진을 보면 1313호 검사실과 연결된 '영상녹화실'은 4평 남짓한 곳에 책상 2개가 붙어 있고, 2명씩 마주보고 앉을 수 있습니다.책상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오늘(18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발언한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은 술 파티를 벌이며 없는 죄를 만들어내기 위해 진술 조작을 모의한 수사 대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지검 앞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진술 조작 의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박찬대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호 부위원장, 김승원 법률위원장, 4·10 총선 당선인 등이 참석했습니다.기자회견에 참석
[법률방송뉴스]"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바로 앞 '창고'에서 김성태(전 쌍방울 회장)와 술을 마시며 회유당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지난 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62차 공판.피고인 신문 중 이 전 부지사가 새로운 주장을 내놓으면서, 이 전 부지사 측과 검찰의 진실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22대 총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진술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을 향한 비판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검찰은 황당한 주장이라고 수차례 맞받았는데, 총선 이후 검찰 수사를 두고도 본격적인
[법률방송뉴스]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검찰이 징역 15년 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검찰은 오늘(8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부지사의 특가법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위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징역 15년 형을 구형하며 벌금 10억원 및 추징금 3억 3,40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검찰은 "이 사건은 남북 분단 현실에서 남북 경협 사업권을 연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5일) 서울 서초을과 충남 아산갑에 각각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와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수공천했습니다.신 전 앵커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익표 의원과 붙게 됐습니다. 영입 인재인 신 전 앵커의 단수공천으로 이 지역 현역인 박성중(재선) 의원과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성호(비례대표) 의원은 컷오프됐습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공관위가 박 의원께 당의 어려운 (수도권) 지역 출마를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김 전 장관이 단수공천을 받은 아산갑은 이 지역 현역인 이명수
[법률방송뉴스]5개 비상장회사 자금 500억원대 횡령 및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로 지난해 2월 구속 기소된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어제(23일)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김 전 회장 측의 보석 청구를 이날 인용했습니다.재판부는 김 전 회장에게 보증금 1억원(보증보험증권으로 갈음)과 도주 우려 차단을 위한 실시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달았습니다.김 전 회장의 변호인은 지난 19일 비공개로 진행된 보석 심리를 마친 뒤 취재진에 "피고인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기 때문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격한 피의자 김모씨와 관련한 '당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오늘(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씨와 이름, 생년월일이 같은 인물이 지난 2015년 국민의힘에 입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 인물은 2020년까지 국민의힘 당적을 5년 동안 보유했으며 이후 탈당한 뒤 2023년 4월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러나 정치권은 피의자 당적이 사건의 본질은 아니라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모습입니다.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과거 한나라당 시절 당원이었던 것은
[법률방송뉴스]대북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구속된 지 1년여 만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오늘(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달 20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보석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다음 달 3일 법정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부회장이 보석 신청을 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심리는 오는 5일 열릴 예정입니다.
[법률방송뉴스]법원이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습니다.이 대표 거취는 오늘(26일) 밤이나 내일(27일) 새벽 나옵니다.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 중입니다.우산을 쓰고 법원 후문에서 내린 이 대표는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 어떻게 방어할 것이냐', '민주당 측 인사가 이화영 씨에게 진술번복 요청한
[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어제(20일) 하반기 검사 인사를 단행했습니다.고검검사급 검사 631명, 일반검사 36명 등 검사 667명에 대한 전보인사로, 부임일은 오는 25일입니다.이와 관련해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 연속성'을 고려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던 주요 반부패 사건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4차장엔 고형곤 현 4차장이 유임됐습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이나 허위 인터뷰를 통한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현재
[법률방송뉴스]오늘(8일) 예정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법정 진술에 관심이 쏠립니다.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부지사의 대답 여부에 따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향배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지사 공판을 진행합니다.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19년 경기도가 냈어야 할 북한 사업지원비 500만달러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요청해 쌍방울이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습
[법률방송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오늘(21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이 전 부지사를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 전 부지사는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하던 지난 2019년 1월에서 4월, 경기도가 내기로 한 스마트팜 대북지원 사업비 500만달러를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과 쌍방울에게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북을 위해 2019년 7월과 11월에도 300만 달러를 추가로 북에
[법률방송뉴스]어제(9일) 저녁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전직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전모 씨가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라' 당부하는 유서를 남겼습니다.오늘(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전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6장 분량 유서를 썼습니다.침실 겸 서재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열심히 일만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집니다.유서엔 이 대표 이름도 여러 차례 언급됐으며, 이 대표를 향한 서운한 마음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전직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에선 "어쩔 것이냐" 파상공세를 쏟고 있고, 야당은 아직 함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모 씨가 숨진 것과 관련해 "관련인이 왜 다섯 번째나 목숨을 버리는 결정을 하는지 이 대표 입장을 듣고 싶다"고 전했습니다.주 원내대표는 사망 원인이 검찰의 과도한 수사 때문이라는 야당 주장에 대해선 "가혹행위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때 초대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던 전모 씨가 사망한 가운데, 유서에 자신의 혐의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오후 6시 45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전씨는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의 사퇴로 사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지난해 12월 말 퇴직했고, 전후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앞서 전씨는 성남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역 공무원으로, 성남시 소재 구청
[법률방송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방용철 쌍방울 그룹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여러 차례 통화를 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오늘(3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방 부회장은 “법인카드를 직접 이 전 부지사에게 건넸고 법인차량도 제공했다”며 “통화한 것을 본 게 있다”고 말했습니다.검찰은 이날 “쌍방울 그룹 직원이 검찰 조사에서 김성
[법률방송뉴스] 오늘(23일)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함께 공범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수감된 구치소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오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수도권에 위치한 이 전 부지사의 자택 2곳과 그가 수감돼있는 수원구치소 수용실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송금하는데 이 전 부지사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이
[법률방송뉴스] 북한에 800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오늘(23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 공여, 정치자금법 위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김 전 회장은 직접 법정에 출석하지는 않았습니다.공판준비기일은 재판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검찰과 변호인이 입장과 쟁점 사항 등을 정리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 과정으로,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다만 이날
[법률방송뉴스]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한 곳입니다.오늘(22일)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각각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 수사관 등을 보냈습니다.압수수색하는 곳은 이 전 부지사가 근무했던 경제부지사실(구 평화부지사), 비서실, 친환경농업과, 평화협력국,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0여 곳으로 알려졌습니다.이는 경기도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담당하던 부서 등입니다. 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법률방송뉴스]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대북 송금 혐의 공범으로 오늘(15일) 검찰에 소환됐습니다.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 전 부지사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러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이 지난 2019년 북측에 800만 달러를 넘기는 데 이 전 부지사가 관여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으로는 이재명 대표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변호하는 현근택 변호사가 오늘 조사에 입회했습니다. 조사에 앞서 현 변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