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봉투가 뿌려졌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관석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오늘(29일) 윤 의원과 허 의원, 임 전 의원을 각각 정당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2021년 4월 송영길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 의원으로부터 각각 300만원이 든 돈봉투 1개씩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윤 의원은 같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송영길(61·구속기소)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송 전 대표가 기업인들의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수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어제(15일)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실이 공개한 송 전 대표의 49쪽 분량 공소장에는 검찰이 재구성한, 송 전 대표에게 전달된 기업인들의 각종 청탁과 그 대가로 거액이 오간 정황이 담겼습니다.검찰은 먼저 송 전 대표가 김 모(62) 전 민주당 국토교통수석전문위원을 통해 박용하(75)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소각장 증설' 관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최근 LKB앤파트너스(LKB)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오늘(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지난 8일 이광범(사법연수원 13기)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LKB 소속 변호사 6명을 자신의 사건 재판 변호인단에 추가 선임했습니다.이로써 송 전 대표의 변호인단은 기존 법무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와 그의 친형인 송영천 변호사 등과 더불어 총 19명으로 매머드급 규모가 됐습니다.LKB는 지난 문재인 정부 들어 유력 야권 인사들 변호를 맡으며
[법률방송뉴스]3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때 돈봉투를 수수한 현역 의원 중 한 명으로 의심받는 임종성 의원이 오늘(10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임 의원을 정당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현역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는 같은 당 허종식 의원과 이성민 무소속 의원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검찰은 이들이 2021년 4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윤관석 무소속 의원으로부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법률방송뉴스]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재판이 윤관석 무소속 의원과 같은 재판부에서 진행됩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5일) 송 전 대표의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21-1부에 배당했습니다.법원은 통상 절차에 따라 무작위로 사건을 배당하는데, 같은 재판부에서 사건을 심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형사21부는 이른바 '대등재판부'로, 주심을 맡는 부장판사에 따라 형사21-1~3부로 나뉩니다.송 전 대표 재판의 주심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오늘(4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등 혐의로 송 전 대표를 구속 기소했습니다.지난해 4월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한 지 약 9개월 만입니다.검찰은 송 전 대표에 대해 "유력 정치인이 공익법인을 사적인 정치 외곽 조직으로 변질시켜 기업인들로부터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하는 창구로 활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당대표 당선을 위해 조직적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의원 중 한 명인 민주당 허종식 의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돈봉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구속 이후 수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오늘(29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허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27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허 의원 요청에 따라 소환은 비공개로 이뤄졌고, 조사는 10시간 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은 돈봉투 수수
[법률방송뉴스]'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기간이 열흘 연장됐습니다.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는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송 전 대표의 구속기간을 내달 6일까지 연장했습니다.18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기간은 27일까지였습니다. 검찰은 1회에 한해 구속기간을 1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송 전 대표는 구속 후 세 차례 검찰 소환에 불응하다가 전날 오후 조사에 임했습니다.조사가 끝난 뒤 송 전 대표의 변호인은 "송 전 대표가 검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26일)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피의자를 구속해 놓고 수차례 검찰이 소환하는 것은 괴롭히기 수사이고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구속 이후 검찰의 출석 요청에 거듭 불응해온 송 전 대표는 검찰이 강제구인 방식도 검토하자 이날 변호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자필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검찰에 출두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앞으로 기소될 때까지 더 이상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며 “이유는 윤석열 정권의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60) 전 대표가 일주일째 검찰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구치소에서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송 전 대표가 사실상 검찰 조사를 전면 거부함에 따라 검찰도 강제구인 카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오늘(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송 전 대표를 부르지 않았습니다.대신 오는 26일 오전 검찰청사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습니다.검찰은 구속 이틀 뒤인 지난 20일부터 사흘 연속 송 전 대표를 소환했으나 송 전 대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치소에서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오늘(20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송 전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송 전 대표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이로써 송 전 대표의 구속 이후 첫 조사는 불발됐습니다.불응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송 전 대표는 이날 조사에 응하는 대신 변호사와 접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 구속 기간이 최장 20일인 만큼, 추
[법률방송뉴스]검찰이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변호인 외 접견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어제(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송 전 대표가 변호인 외 가족과 지인 등 타인을 접견할 수 없도록 조치했습니다.검찰 관계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구속 피의자의 경우 접견 금지 조치를 하는 것이 통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향후 돈봉투 수수 의원 규명 등 추가 수사가 남아 있는 만큼 외부 인사들과의 말 맞추기 등 증거인멸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법률방송뉴스]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오늘(13일)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특정경제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뇌물수수) 위반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 캠프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동료 의원과 캠프 관계자를 상대로 9,400만원 가량의 돈 봉투를 뿌린 혐의 등을 받습니다.송 전 대표는 지난 8일 13시간 검찰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 주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오늘(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송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조사 없이 이번 주중,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은 송 전 대표가 자신의 외곽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원을 받은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구속영장에 적시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 후원금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를 두고 '별건 수사'라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오늘( 20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송 전 대표 사건을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서울고검 검찰시민위원 중 무작위로 선정된 부의심의위원 15명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송 전 대표 측이 제
[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어제(20일) 하반기 검사 인사를 단행했습니다.고검검사급 검사 631명, 일반검사 36명 등 검사 667명에 대한 전보인사로, 부임일은 오는 25일입니다.이와 관련해 검찰 안팎에서는 '수사 연속성'을 고려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던 주요 반부패 사건을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4차장엔 고형곤 현 4차장이 유임됐습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이나 허위 인터뷰를 통한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현재
[법률방송뉴스]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금품살포 논란과 관련해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오늘(1일) 이들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로 영장이 기각된 지 약 2개월 만으로, 현재 국회가 비회기 기간인 만큼 체포동의안 심사 없이 구속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국회의원은 회기 중 불체포특권을 갖습니다.앞서 검찰은 지난 5월 두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에서 6월 12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후보 경선 당시 컨설팅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2일) 오전 2021년 경선에 관여한 정치 컨설팅 업체 사무실과 업체 관계자의 집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검찰은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먹고사는문제 연구소'가 해당 컨설팅 업체와 허위 계약을 맺은 뒤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검찰은 “경선 캠프에 추가 자금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서 자금 조달책으로 지목된 핵심 피의자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의혹 관련자 중 첫 기소입니다. 오늘(2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강래구 전 감사를 정당법위반, 정치자금법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감사는 해당 혐의로 앞선 지난 8일 구속됐습니다. 강 전 감사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전당대회에서 당선시키기 위해 당내에 총 9400만원이 살포되는 데 관여한 혐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오늘(24일) 이들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22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중앙지검에 출석해 A4 용지 3~4장 분량 진술서를 낸 것으로 전해집니다.진술서에는 2021년 5월 전당대회와 관련해 의원들에게 돈을 전달하거나, 돈을 주라고 지시·권유한 사실이 없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