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재계 인사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국민의힘에서는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이 입당할 예정이고,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영입을 추진 중입니다.정치권에서 따르면 고 고문은 내일(22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 환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고 고문은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 등 주요 직책을 거쳤으며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고 고문은
[법률방송뉴스]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일)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베트남에 대한 새로운 무상 원조사업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양국 간 안보·경제 협력에 관심이 쏠립니다.더욱 눈길을 끄는 건 이번 정부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입니다. 국내 4대 그룹 총수부터 중소기업까지 윤 대통령과 동행 중인데, 정부는 최대 1억달러(1300억원) 수준의 계약 추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877억달러 교역국, 최대무역 흑자만 342억달러이번 경제사절단으로는 대기업 24곳, 중견기업 28곳, 중소기업
[법률방송뉴스]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달라고 낸 3차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오늘(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봉기)는 기아차 직원 3107명이 낸 501억원대 임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하고, 청구금액 중 269억원을 인용했습니다.재판부는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을 토대로 원고들에게 일부 승소 판결했다”며 회사가 근로자들에게 법정수당과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이날 기아차는 “2019년 노사 간 특별합의에 따른
[법률방송뉴스] 현대·기아자동차 사내 하청 근로자가 간접공정에서 2년 넘게 일했다면 파견법에 따라 원청이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27일) 오전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현대·기아자동차 공장에서 도장, 의장, 생산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 사내 하청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근로자들은 지난 2010년부터 잇따라 소송을 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사내 협력업체와 맺은 계약이 실질적인 파견계약에 해당해 2년 이상 일할 경우 직접
[법률방송뉴스]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입니다. 오토바이는 도로교통법상 버스나 화물차 등 대형 차량과 함께 바깥 차로로만 운행하도록 묶여 있습니다. 이른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인데요. 오토바이 지정차로제가 헌법상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한 게 있습니다.이에 대해 경찰청장 명의로 헌재로 제출된 의견서를 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어떤 내용이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측에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현대·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어제 현대·기아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한 논란과 쟁점들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관련해서 국회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발의로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제한하는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의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돼 있습니다. 법안 내용과 취지를 전해드립니다.이달 6일부터 불법 공매도에 대해 주문금액의 최대 100%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를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와 함께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어제 현대·기아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한 논란과 쟁점들에 대해 보도해 드렸는데요.관련해서 국회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발의로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제한하는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의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돼 있습니다. 법안 내용과 취지를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지난달 대표발의한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의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안’입니다.기존 법률 개정안이 아니라 중고차 시장 상생을 위한 새로운 법안을 제안한 제정안입니다.조정훈 의원은 먼저 법
[법률방송뉴스] 현대·기아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를 두고 3년째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언하고 있고, 기존 중고차딜러협회 측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건데요. 키를 쥔 중소기업벤처부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논란이 지속되며 논의가 공전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시장의 절대 강자 현대·기차아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 어떻게 봐야 하는지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오늘은 ‘합의서’ 효력에 대해 얘기
[법률방송뉴스] 현대·기아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를 두고 3년째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언하고 있고, 기존 중고차딜러협회 측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건데요.키를 쥔 중소기업벤처부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논란이 지속되며 논의가 공전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시장의 절대 강자 현대·기아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왕성민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전국 최대 규모 중고차 매매단지가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이번 주 ‘한국판 구투 운동’에 대해 집중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아직은 좀 생소하기도 한데, '구투'(KuToo)는 구두를 뜻하는 일본 말 '쿠츠'(皮靴)와 고통을 뜻하는 '쿠츠으'(苦痛), 그리고 나도 당했다는 '미투'(Me Too) 운동을 합쳐 만든 용어입니다. 성차별적인 복장 강요에 대한 문제제기와 개선을 요구하는 운동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백화점 발레파킹 여성 직원이 남성과 똑같이 운동화를 신을 수 있게 해 달하는 인권위 진정을 준비하고
[법률방송뉴스] 산업재해 관련한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산재 사망자 유족을 특별채용할 수 있도록 한 현대·기아차의 노사 단체협약 규정은 유효하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기아차에서 현대차로 옮겨 근무하던 이모씨는 지난 2008년 8월 백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유족들은 벤젠에 노출된 작업 환경 등을 근거로 업무상 재해 판정을 받았고, 이씨의 자녀를 특별채용해 줄 것을 현대차 측에 요청했습니다.‘조합원이 산업재해로 사망할 경우 결격사유가 없는 직계가족 1명을 특별채용’
[법률방송뉴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 심의를 신청했다. 최근 승계 의혹과 관련해 2차례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은 이 부회장 측이 자신에 대한 검찰의 신병처리를 앞두고, 기소 여부 등에 대한 판단을 검찰 외부 전문가들에게 먼저 받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삼성 임원들은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서를 냈다.서울중앙지검은 이 부회장 사건을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에 넘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0일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딸 입시비리와 관련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조 장관 의혹 관련 검찰의 세번째 대규모 압수수색이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충북 음성군의 현대기아차 협력사인 자동차 흡음재 제조업체 익성 본사와 이모 회장, 이모 부사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익성 자회사인 2차전지 음극재 업체 IFM 사무실, IFM 김모 전 대표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익성은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를 운용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와 얽혀있는 기업이다. 코링크
[법률방송뉴스] '조국 펀드' 의혹과 관련해 조국 법무부장관 5촌 조카와 펀드 투자업체 대표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녹취록 공개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정 교수는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코링크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먼저 이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어 "내용의 진위와 맥락이 전혀 점검되지 않은 녹취록으로 인해 저의 방어권이 심각하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저희 법률방송은 현대·기아차가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앞에서 벌이는 이른바 ‘알박기 집회’ 행태와 문제점에 대해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는데요. 현대차 사측이 단순히 집회장소를 선점하는 정도가 아니라 노조원들의 집회를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행위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 현장 영상, ‘현장기획’에서 함께 보시죠.현대차 알박기 집회에 이어 도심 흉물이 되어버린 전선과 통신선 등 이른바 ‘공중선’ 문제도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현대기아차가 자신들에 대한 비판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앞에서 벌이고 있는 이른바 ‘알박기 집회’ 행태와 문제점에 대해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는데요. 현대차 사측이 알박기 집회로 단순히 집회장소를 선점하는 정도가 아니라 노조원들의 집회를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행위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률방송이 관련 현장 영상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석기(57)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자신을 “간첩”이라고 지칭해 보도한 조선일보와 TV조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현대·기아차가 자신들에 대한 비판 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앞에서 벌이고 있는 이른바 ‘알박기 집회’ 행태와 문제점에 대해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는데요.현대차 사측이 알박기 집회로 단순히 집회장소를 선점하는 정도가 아니라 노조원들의 집회를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행위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법률방송이 관련 현장 영상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신새아 기자의 보도 보시겠습니다.[리포트]지난 5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사옥 정문 앞입니다.정문 바로 앞에 누군가 간이의자를 가져다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지난 7일부터 연속으로 IT 강국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는 어지러운 전신주 케이블 선들에 대해 집중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도심 속 흉물 전신주와 공중선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에서 함께 보시죠. 이어 삼성에 이은 국내 재벌 서열 2위죠. 현대·기아자동차의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이른바 ‘알박기 집회’에 대해서도 저희가 심층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서울 서초구
[법률방송뉴스] 전신주에서 뻗어나가는 각종 전선과 통신선 등 이른바 공중선 관련 시민 민원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지저분한 공중선, 원인과 문제 해결 대안은 없는지 알아 봤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서울 양재동 알박기 집회가 사실상 경비업무라는 대법원 판결과 이에 따른 집시법과 경비업법 위반 고소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합니다. 관련 내용 집중 취재했습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회를 방문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 인사와 수사가 편향됐다”는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문희상 국
[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선 그제(6일) 국내 재벌 서열 2위 현대·기아차가 양재동 본사 사옥 앞에서 10여년 간 ‘알박기 집회 신고’를 해오고 있는 실태를 보도해 드렸는데요.좀 더 취재를 해보니 대법원 판결과 국가인권위 권고, 민주노총의 고소·고발 등 이런저런 법적인 문제들이 더 얽혀 있었습니다.어떤 내용들인지 ‘심층 리포트’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서울 서초구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 사옥 앞입니다.“기업 경쟁력은 국가 경쟁력”이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른 건장한 청년들이 피켓을 땅바닥에 딛고 정문 앞 인도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