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국회에선 공수처 설치 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 사법개혁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첫 사개특위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일단 회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사개특위를 보이콧하면서 반쪽짜리로 끝났는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바른미래당 소속 사개특위 위원들의 사보임이 이뤄져 앞으로 바른미래당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현장을 취재했습니다.상습적으로 제자들인 전공의들을 욕하고 폭력을 행사한 대학병원 성형외과 의사에 대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가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앵커 브리핑’은 ‘의사 자격’ 얘기해 보겠습니다.헌법재판
[법률방송뉴스] ‘일베’나 ‘워마드’ 같은 혐오 사이트를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지금처럼 방치해도 되는 걸까요. 아님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 걸까요.관련해서 국회엔 혐오 사이트 폐쇄와 관련자 처벌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발의돼 있습니다.법안을 대표발의 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1호 타깃은 ‘워마드’가 될 거라고 공언했습니다.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신새아 기자가 법안 발의 배경과 내용 등을 전해 드립니다.[리포트]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입니다.최근 이 워마드에선 전 남
[법률방송뉴스] 동료 남성 모델의 누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모델에 대해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이례적으로 “범죄는 성별과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판결 내용을 이현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홍익대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모델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이내주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25살 안
[법률방송뉴스] 성 편파 수사 논란의 시발점이었던 '홍대 누드 몰카' 사건 의 여성 모델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는 20일 오전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모씨의 항소를 기각했다.안모씨는 지난 5월 홍익대학교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에 참여한 남성 모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이 사진을 워마드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안모씨 역시 이 수업에 모델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7월 9일 열린 결심공
[법률방송뉴스] 워마드 편파수사에 항의하기 위해 청와대, 대법원, 국회 등에 엽서를 보내는 '엽서 총공'으로 일부 기관들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편파수사 관련 혜화역 시위를 주최하고 있는 '불편한 용기' 측이 주도한 엽서 총공의 결과 대법원 약 640여통, 서울중앙지검 약 500~700여통, 행정안전부에 약 100 여통의 항의 엽서가 도착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그 외 국회, 서울지방경찰청, 청와대 등에도 엽서가 도착했다.엽서 총공은 지난 10일 시작 돼 나흘 후인 14일 주요 국
[법률방송뉴스]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업무상 위력을 행사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지은씨의 진술에 의문점이 많다”는 것이 법원 판단입니다. 판결 현장과 여성단체 등의 반응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불타는 자동차’ BMW 사태가 결국 사상 초유의 차량 운행중지 명령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운행중지 명령 발동 방침을 밝혔습니다. 자동차 운행중지 명령, 어떤 절차를 거쳐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홍대 남성 누드모델 몰카를 유출한 여성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논란이 뜨겁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남 변호사님, 먼저 사건 개요부터 다시 볼까요.[남승한 변호사] 지난 5월에 홍대 미대에서 누드 크로키 수업 중에 남성 모델의 신체가 몰래 촬영됐습니다.이게 촬영된 뒤에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 사이트인 워마드 커뮤니티에 올라갔는데요. 그러고 그 사진에 대한 조롱, 비하 이런 것들이 있어서 문제가 됐던 것입니다.[앵커] 당시 경찰이 이례적으로
[법률방송뉴스] 홍익대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 A씨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모델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은희 판사는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모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안씨는 지난 5월 1일 A씨와 함께 크로키모델로 일하던 중 휴게공간 이용 문제로 다툰 이후 홧김에 사진을 촬영해 워마드에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인격적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것과 관련, 성 차별 편파 수사라는 비난에 대해 구체적 수치까지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9일 워마드 운영진 수사 관련 참고 자료를 발표하고 "일베는 오랫동안 문제가 돼 왔으며 경찰은 문제되는 게시물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5만307명의 동의를 받은 "워마드 편파수사 하지말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은 "일베, 오유, 디시 등 수많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음란물이 유포되고 운영자는 이를 방조하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 편파수사 논란의 진화에 나섰다.민갑룡 경찰청장은 9일 경찰청 사이버성폭력 수사팀 개소식에서 "경찰은 누구든 불법촬영물을 게시, 유포, 방조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며 "‘일베’도 최근 불법촬영물이 게시된 사안을 신속히 수사해 게시자는 검거했고, 불법촬영물을 유포하는 행위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민 청장은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수사 등 엄정한 사법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청은 이날 본청 사이버안전국 소
[법률방송뉴스] 여성 노인과의 성매매 사진이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는 일간베스트(일베)의 한 회원이 삭제된 박카스남 사진을 다시 보여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일베 박카스남 논란이 시작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카스 할매 못 본 게이들에게 기회를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등장했다.‘일베 박카스남’ 청원 내용에는 ‘하루 종일 일베 하다가 피시방 잠깐 2시간 갔다 오느라 박카스 할매 못 봤는데 너무한거 아닙니까, 못 본 게이들에게 기회를 한
[법률방송뉴스]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정래입니다.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지난 16일 양형연구회 창립총회와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설립 취지와 법조계의 뜨거운 화두 ‘회복적 사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로 투데이 로 인사이드로 시작합니다.국내 최대 유통 그룹인 신세계 이마트에서 직영하는 펫샵이 동물보호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4년 만에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재개발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가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법원행정처를 폐지하자는 내용의 건의문을 올렸습니다. 법원조직법을 개정해 사법행정에 관한 총괄기구로 사법행정회의를 새로 만들자는 내용입니다. 사법발전위원회 건의문을 장한지 기자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 활동 전반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도모 변호사에 대해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 발족 22일 만의 첫 구속영장 청구입니다. 오후엔 드루킹 김동원씨를 이틀 연속 소환해 노회찬 정의당 의원과 관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여성에게 '메갈리아'나 '워마드' 같은 표현을 쓰면 모욕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오늘(18일) 다시 나왔습니다. 김수현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김 변호사님, 사건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김수현 변호사] 한 인터넷 보수매체 기자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피해자 여성에게 "잘 봐줘야 보슬아치, 조금 심하면 메갈리아, 조금 더 나가면 워마드에 속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등의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법원은 이 발언에 대
[법률방송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태아 훼손 논란을 일으킨 남혐 사이트 ‘워마드’ 폐쇄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성체 훼손과 성당 방화 예고, 태아 훼손 논란 까지 엽기적인 논란거리들을 연일 생산해내고 있는 ‘워마드’에 대한 폐쇄 청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방심위는 17일 법률방송뉴스에 “모니터링을 통한 각각의 게시글 삭제 요청은 가능하지만 사이트 폐쇄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방심위는 “그동안 워마드는 중점 모니터링을 통해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노사협력정책과와 고용차별개선과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불법파견을 찾아내 시정해야 할 고용노동부가 오히려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따른 압수수색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이노공 부천지청 차장검사가 임명됐습니다.법무부 공안기획과장과 대검 수사지원과장에도 최초로 여성 검사들이 발탁됐습니다.전체적으론 대폭 물갈이, 여성 발탁, 지속적인 적폐청산 수사, 법무부 탈검찰화 기조가 다시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천주교를 조롱하는 사진과 협박성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유정훈 변호사의 뉴스와 법’, 오늘 워마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앵커] 워마드 하는데, 워마드가 어떤 곳입니까.[유정훈 변호사] 워마드는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하는 남성혐오 사이트입니다. 여성을 뜻하는 ‘우먼’과 유목민을 뜻하는 ‘노메드’의 합성어로 알려져 있습니다.워마드 강령에 의하면 우리는 여성 운동 단체는 아니다, 소
[법률방송뉴스] 남혐 사이트 워마드가 경찰 수사와 사이트 폐쇄 등의 위기에 내몰렸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3일 워마드의 비하, 모욕 등의 게시물 정보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방심위는 “온라인을 넘어 자칫 현실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유해 정보에 해당하는 게시물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라며 “유해정보 발견 시 위원회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설명했다.앞서 방심위는 ‘노인을 죽이고 싶다’ &ls
[법률방송뉴스] ‘워마드’의 성체 훼손 논란과 관련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대응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측은 11일 법률방송뉴스에 “현재 의회에서 워마드 측의 성체 훼손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아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0일 남성 혐오 사이트인 ‘워마드’에는 성체에 붉은 펜으로 “예수 조팔 느그 애비 강간충”이라는 욕설을 적고 남성의 성기와 예수 얼굴 등을 그린 후
[법률방송뉴스] 홍익대 미대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동료 여성 모델 안모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했다.1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이은희 판사) 심리로 열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1회 공판기일에서 안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검찰은 "피고인은 5월 1일 오후 3∼4시께 홍익대 강의실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피해자의 성기가 드러나게 촬영하고, 오후 5시 31분께 워마드에 사진을 게시했다"며 공소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