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수사 무마를 대가로 불법 청약통장 브로커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넘겨진 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수사관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오늘(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모 경위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6개월형과 벌금 4,000만 원을 선고했으며, 2,000만 원의 추징도 명령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2021년 12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재직하던 중 불법 청약통
[법률방송뉴스]정부가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청약통장을 신설합니다.이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된 청년에게는 분양가 80%까지 2%대 저금리로 장기 대출을 해주는 '청년주택드림대출'도 만들기로 했습니다.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 협의회'에서 이렇게 결정했습니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청년 전용 '주택드림' 청약통장과 대출을 연계해 이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된 청년에게는 분양가 80%까지 2% 저금리로 장기 대출해 주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이
[법률방송뉴스]아파트 청약브로커에게 청약통장과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넘기면 주택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오늘(6일) 주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 초 청약브로커 B씨와 C씨로부터 “청약통장과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넘겨주면 2,000만원을 주고, 이후 아파트가 당첨되면 계약 시 2,000만원, 중도금 대출을 받을 때 2,000만원, 전매제한이 끝나서 명의를 이전해 줄 때
[법률방송뉴스]롯데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 일원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6는 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타입별 가구 수는 △84㎡A 134가구 △84㎡B 26가구 △84㎡C 106가구 △84㎡D 50가구 △108㎡A 56가구 입니다.'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오는 2025년 들어설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
[법률방송뉴스]정부가 향후 5년 동안 수도권과 역세권 우수택지를 중심으로 공공분양 주택 5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34만가구는 청년층, 이 가운데 5만4000가구는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미혼 청년 특별공급을 신규 도입하고, 민간분양 추첨제 물량 확대 등을 통해 청년층 청약 문턱도 낮추겠단 구상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6일) 국무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7차 회의 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불법으로 사들인 청약통장으로 당첨된 아파트 분양권을 되파는 방식으로 수억원을 취득한 일당이 주택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늘(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인곤형)는 부정 청약 조직 총책 A(31)씨와 현장 브로커 B(31)씨, 부동산 중개 브로커 C(52)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다른 현장 브로커 2명, 청약 조직 상담원, 청약통장 매도자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3월~지난해 5월 1899회에 걸쳐 인터넷과 전화 광고를 통해 청약통장 28개를 불법
[법률방송뉴스]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탄생하며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과 함께 향후 관련 법들이 어떻게 달라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채용 비리 근절을 위한 '공정채용법' 제정채용시험과 국가자격시험에서 가산점 제도와 채용비리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녔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공정채용법'으로 확대 개편합니다. 현행법은 절차적 공정성에 대해서만 규정했는데, 채용 내용도 공정하게 포괄하겠다는 취지입니다.구체적으로는 불공정 논란이 있었던
▲신새아 앵커= 32년 동안 남으로 지내던 생모가 딸이 사망한 이후 유족급여를 받기 위해 나타난 사건이 화제가 됐습니다. 두 딸을 어렵게 키운 아버지가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는데, 최근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사건 개요를 한 번 짚고 넘어갈까요.▲윤수경 변호사= 소방관 딸이 순직하자 32년 만에 나타나 유족급여 등 수천만원을 챙긴 이른바 '전북판 구하라 사건'의 친모가 법원 판결에 따라 양육비 7천700만원을 되돌려주게 됐습니
▲유재광 앵커= 전국을 돌며 수백채의 아파트를 불법전매한 브로커들과 이에 가담한 투기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입니다. 불법 전매, 뭘 어떻게 했다는 건가요. ▲윤수경 변호사= 네, 가짜 임신진단서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되거나 대포 청약통장으로 당첨된 아파트를 불법전매한 부동산 브로커와 부정 당첨자 등 454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브로커들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SNS 등에 광고를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해온 청약통장 판매자들의 청약통장을 사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는 28일 비혼모 가정을 위한 자녀 동반 캠프를 31일부터 1박 2일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연다고 밝혔다. 비혼모는 자발적 선택으로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기르는 여성을 가리킨다. 이번 캠프에서는 비혼모들을 대상으로 주거 및 법률 교육과 상담을 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소득계층별 주택 지원 사업과 청약통장 활용 방법, 임대주택의 유형별 청약 신청 방법과 절차를 안내한다. 조은경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담위원은 ‘비혼모 가정이 알아두어야 할 법률 강의 및 상담’을 주제로 자녀 출생 신고, 양육권과 친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