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가게 때문에 상담 문의 드립니다. 현재 부모님은 수도권에 작은 건물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문제는 이 건물에 입점해 있는 가게입니다. 임대인은 약 10년 정도 이 가게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0년간 밀린 임대료만 2천만원 정도 됩니다. 계약 파기를 하려고 하면 중간중간 목돈을 입금하니까 어찌어찌하다가 10년이나 흘렀습니다. 더 이상 못 참으시겠는지 부모님이 제게 얘기하셨고 저는 당장 그 가게 주인에게 계약을 파기하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나갈 이유가 없다며 당당하게 나오고 있습
[법률방송뉴스]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이 신도들의 격렬한 반발로 재차 중단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쯤부터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600여명이 이 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으나 신도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3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10분쯤 철수했다.대치 과정에서 집행인력 3명을 포함해 양측에서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들은 현장에 대기하던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신도들은 집행인력이 교회 내부로 진입하려 하자 의자 등 집기로 입구를 막으며 저항했
[법률방송뉴스] 구 노량진시장 시민대책위원회가 노량진수산시장 명도집행·철거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온 안재문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를 경찰에 고발했다.대책위는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협은 지난 9월 27일 직원과 용역 500여명을 동원해 구 시장 부지에 펜스를 설치하면서 상인들을 폭행하고 상인들의 개인 물품과 차량을 절도·손괴했다"며 "이에 안 대표를 폭행·절도·재물손괴 혐의로 고발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지금까지 한 달 반이 되어가지만 수협은 자신들이 절도·손괴한 물품을 여전히 반환하지 않
[법률방송뉴스] 임대료 인상 갈등 끝에 건물주를 쇠망치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궁중족발’ 사건 가해자에 대해 1심 법원이 오늘(6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검찰과 변호인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선고됐습니다.정순영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 종로구 서촌 ‘궁중족발’ 사장 김모씨는 지난 6월 7일 임대료 인상 문제로 2년 넘게 갈등을 겪던 건물주 61살 이모씨를 망치로 때려 전치 12주의 중상해를 입혔습니다.김씨는 또 폭행에 앞서 골목길에서 이씨를 차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