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국내 IT업계 개발자들이 '앱 결제 수수료 30% 확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구글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집단신고했다. 스타트업 등 개발자들을 대리한 정종채 변호사(법무법인 정박) 등 14명의 공동변호인단은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대표 최초롱 변호사)과 함께 24일 오후 구글을 소위 '끼워팔기'에 따른 불공정 거래 및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집단신고에 참여한 공동변호인단은 오민석(법무법인 산하), 박태민(레거시 법률사무소), 장규배(법무법인 제이앤), 안경재(공증인
▲신새아 앵커= 이어서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선 '재포장금지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재포장금지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호영 변호사= 재포장금지법이라고 알려진 것은 환경부령이고요. 제품의 포장재질, 포장방법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인 것이고요. 줄여서 제품포장 규칙이라고 해요. 이 환경부령의 모법인 근거 법률이 있습니다.근거 법률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있고, 그 법률 9조에 보면 '포장 폐기물 발생 억제'라는 항이 있어서 제조자 등이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오늘(16일) 국회에선 ‘빚의 대물림 방지법’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신새아 기자와 함께 ‘이슈 플러스’에서 자세히 얘기 해보겠습니다.오늘 토론회 어떤 토론회였나요.[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빚의 대물림 방지법을 주제로 신용보험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국회 정무위 간사인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바른미래당 박선숙 의원 공동주최로 열렸고요.성균관대 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 원장인 정홍주 교수 사회로 금융감독원 이창욱 보험감독국장, 김창호 국회입법
[앵커]다국적 통신업체 퀄컴과 대한민국 공정거래위, 여기에 삼성과 애플, 인텔 같은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한꺼번에 그것도 한날 한시에 서울고법 같은 재판정에 모이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발단은 공정위가 퀄컴에 부과한 1조원대 과징금과 시정명령인데, 말 그대로 ‘세기의 소송’, 그 전초전에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서울고법 행정7부 심리로 열린 오늘 재판엔 변호사만 40명 넘게 들어와 재판정을 꽉 채웠습니다.퀄컴이 시장지배력을 남용했다며 공정위가 부과한 1조원대 과징금과 ‘시정명령’에 불복해 퀄컴이 낸 행정소송, 그 전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