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사건’으로 기소됐던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받았습니다.2020년 7월 이후 총 3건을 기소한 공수처는 ‘유죄 0건’ 기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구광현‧최태영‧정덕수)는 오늘(10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형준 전 부장검사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같은 사건에서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박수종 변호사도 무죄를 받았습니다.공수처는 앞서 김 전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 단장이던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