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회계사와 변리사, 노무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토익 인정기한이 2년에서 5년으로 늘어납니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오늘(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자격시험의 공인어학시험성적 인정기한 확대' 제도 개선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국가자격시험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 확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입니다.권익위는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이 토익·토플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을 2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
▲신새아 앵커= 의사·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변리사·감정평가사, 앞서 나열한 직업들은 우리나라의 대표 전문직들입니다.이 중 하나의 전문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수년의 노력과 시간이 들고 이마저도 문턱이 높아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죠.그런데 이같은 전문직 자격증을 무려 37개나 보유한 한 청년 변호사의 특이한 이력이 최근 화제인데요.일명 ‘전문자격증 수집러’ 곽상빈 변호사를 직접 만나봤습니다.[리포트][곽상빈 변호사 / 바로회계법인 부대표]“안녕하세요. 저는 곽상빈 변호사입니다. 저는 작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있었고요. 지금은
▲신새아 앵커= 갈수록 전문직을 향한 일자리 쏠림 현상이 심해지다 보니 내부 직역 대립이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등 이른바 ‘8대 전문직’에 속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서로 간 갈등은 뒤로하고 공동의 가치창출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왔는지 들어봤습니다.[VCR]응시율 90%, 역대 최다 기록 갱신.로스쿨 입학을 위해 꼭 치러야 하는 법학적성시험 리트에 올해 1만5000명이 넘는 응시자가 몰리면서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이는 사상 최다
[법률방송뉴스]변리사의 특허소송 대리... 국회 통과 여부 ‘관심’변리사의 특허소송 대리권 부여를 골자로 하는 변리사법 개정안을 두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4번이나 국회 문턱에서 좌절된 ‘변리사 공동대리’ 법률 개정안이 이번 21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의 얘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만 나이 통일법’ 시행... 예외 사항과 후속 체계는드디어 지난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본격 시행되며 법령과 공문서 등 전반적인 부분에 만나이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다
▲신새아 앵커= 변리사와 변호사가 함께 특허침해 소송을 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변리사법 개정안’이 1년째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임기가 1년 남짓 남은 이번 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두고 이런저런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관련 내용 자세하게 듣고자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을 법률방송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변리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에 계류 중입니다. 법안의 내용과 취지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일단 특허침해 소송, 그러니까 특허나 상표, 디자인 등 침해소송 관련해서 변
[법률방송뉴스]▲앵커한국에선 선진국과 다른 법조 시스템이 몇 가지 있는데요.대표적인 게 리걸테크 시장 억제와 변리사의 소송대리 금지입니다.특히 변리사의 소송대리 금지를 둔 갈등은 변호사와 변리사 사이 수십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변호사에 대한 특혜가 과도하단 목소리는 국회에서 번번이 막히고 있습니다.변리사 직역 정상화, 지금이 적기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떤 내용인지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어느덧 20년째.강산이 두 번이나 변할 시간이지만, 변리사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를 떠돕니다.17대 국회부터 계류 중인 변리사법 개정안
[제법(法)이다] 'MZ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청년층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고 변화에 유연하며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법(法)이다'는 이런 MZ세대 청년변호사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법과 세상, 인생 이야기입니다. /편집자 주 2022년 10대 대형로펌 매출액이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개인변호사들의 수임 건수는 월 평균 1건에 그쳐 법조시장의 양극화와 청년 변호사들의 어려움은 나날이 심
[법률방송뉴스] 자격증 없이 변리 업무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허 검색서비스 업체 ‘윕스’ 대표 및 관계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오늘(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권영혜 판사)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윕스 대표 이모씨와 임원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이들은 변호사나 변리사 자격증 없이 지난 2018년부터 약 2년에 걸쳐 특허·상표·디자인의 등록·무효·침해 가능성에 관한 감정 등 법률사무를 취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고객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특허 등에 관한 감정보고서를 제공했는데, 검찰은 이
[법률방송뉴스]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사설 플랫폼의 편향적인 여론조사를 진행해 논란이 된 가운데, 변협이 독립성과 공정성을 들며 이를 규탄했습니다.오늘(9일) 변협은 국내 최대 명함관리 어플리케이션 ‘리멤버’를 운영하는 (주)드라마앤컴퍼니와 ‘로이어스 시사갤럽’의 부정한 선거 개입 행위를 비판했습니다.리멤버와 로이어스 시사갤럽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하고, 사설 법률플랫폼 대응 등 현 변협 집행부의 주요 업무성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왜곡한 설문조사 문항이 포함됐다고 전해졌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가 의료감정과 재판절차의 공정성·객관성·신속성 세 가지 측면을 확보해달라고 관계기관에 촉구했습니다.인권위는 지난 3일 성명을 내고 “진료기록 및 신체 등 의료감정의 경우 감정 자체가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며 “의료감정의 절차를 관리하는 법원은 감정의 적정성 관련 통계자료를 외부에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대한의사협회와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감정기관은 감정지연·감정거부·고액 감정료청구 등 문제해결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그러면서 의료감정 지연문제
▲신새아 앵커= 국내 변호사 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차기 수장을 뽑는 경선 레이스의 서막을 올린 가운데, 법률방송에선 지난 주 부터 변협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린 후보자들 모시고 특별대담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 두 번째 순서로 김영훈 후보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먼저 인사말씀 그리고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김영훈 변호사= 저는 대한변협 제52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1번 후보로서 출마한 김영훈 변호사입니다. 협회장 후보로서의 저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한 말을 지킨 유일한 후보’입니다. 저의 지금까지 활동내역과 미래에
▲신새아 앵커= 지난 1일 대한변협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하며 제52대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법률방송은 지난 51대 협회장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특별 대담을 준비했는데요. 그 첫 번째 순서로 박종흔 후보자를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인사말씀과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박종흔 변호사=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흔들림 없는 하나의 변협, 위기에 강한 준비된 협회장 기호 3번 박종흔입니다. 저는 15년 간 변협 수석 부협회장, 변호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내년 1월 대한변호사협회의 향후 2년을 책임질 수장이 새로 탄생합니다.이번엔 협회장 후보가 3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들에게 약 한 달이라는 선거운동의 시간이 주어졌는데요.특히 후보자들이 공약을 알리는 자리인 정책토론회에서는 시작부터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였습니다.그 현장에 이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지난 1일 변협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하며 선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이날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김영훈 변호사, 기호 2번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협회장 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후보자들이 모여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대한변협은 오늘(12일) 오후 2시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 후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자들이 정책을 가다듬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거권자가 후보자들의 선거공약을 파악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습니다.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조동용 변호사의 사회로 토론회가 시작됐습니다. 1부 후보자 검증 토론은 후보별 10분씩 정견발표를 실시하고, 서로 질의 및 답변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습
[법률방송뉴스] 최근 변호사를 대상으로 연이은 테러사건이 발생하고 변리사의 소송대리권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변호사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법조정상화를 위한 모임이 탄생했습니다.지난 17일 ‘생존권수호 및 법조정상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생변)‘이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생변은 “법조계는 수년간 유사 법조직역의 업무 영역 잠식,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인한 시장 포화, 사설 플랫폼 업체의 시장 진입 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최근 법률사무소 방화로 인한 사망 사건 및 방화 협박 스토킹 사건까지 발생했는데 정
[법률방송뉴스] 인스타툰 BLSN의 작가인 김형준 변리사와 지식재산권 OX퀴즈를 진행했습니다.Q. 아이스크림 ‘메로메로’는 ‘메로나’의 표절일까?Q. 과자 ‘뻥이요’에 뒤이어 나온 ‘뻥이야’, 지식재산권 침해일까?Q. 삼양라면으로 알려진 ‘삼양식품’과 상쾌환 만드는 ‘삼양그룹’, 지식재산권 침해일까?Q. 다른 회사인데 같은 이름으로 나온 ‘허니버터아몬드’, 문제 될까?정답 무엇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최근 MZ세대에서 인스타툰이 인기입니다.인스타그램과 웹툰을 합한 말인 인스타툰은 옆으로 넘겨서 보는 만화 형식인데, 작가와 댓글로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그 중에서 지식재산권이라는 어쩌면 딱딱할 수 있는 법을 다룬 인스타툰이 인기라고 하는데요.인스타툰을 시작한지 4달 만에 9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툰 작가, 김형준 변리사를 김해인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LAW 포커스‘, 로앤피플 입니다. [리포트]깨지거나 부서지기를 반복하는 만화 속 그림들.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사례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주엔 두분께서 재미있으면서도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바로 변호사들의 기장대리 업무와 세무사들의 조세소송에 관한 이슈입니다. 관련한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예전에 저희 방송에서도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뉴스를 다루면서 변호사님들의 인터뷰와 세무사님들의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대화의 흐름이 불꽃 튀는 접전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도 실제 한창 현업을 하고 계신 우리 변호사님 세무사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는데요. 변호사회와 세무사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법률방송 'LAW 포커스‘ 이번주 법조계 해묵은 이슈죠, 직역갈등에 대한 얘기 전해드렸습니다.지난 5월 초 변리사에게 변호사와의 공동 소송대리권을 허용해주는 변리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특허 사건에서 월등한 ‘기술 전문성’이 있으니 소송대리가 가능하다는 변리사와, 법률교육도 받지 않은 비전문가가 소송을 맡는 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변호사 측 입장은 계속해서 대립하는 상황입니다.법조유사직역 통·폐합으로 변호사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로스쿨 제도가 도입됐으나,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신새아입니다.지난주 'LAW 포커스'에선 ‘차세대 게놈 시퀀싱’ 기술을 두고 미국 대기업과의 법정 다툼에서 이긴 MGI 그룹에 대해 보도해드렸는데요.경제·산업에 있어선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특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경영인이 법적 문제에 대해 기민한 대응을 하기 위해선 전문가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한국에선 변리사의 ‘소송대리권’을 두고 논쟁이 치열합니다.어떤 내용인지, 변호사계와 변리사계 입장은 무엇인지 첫 보도 이혜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