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내년 총선에서 개표 사무원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手)개표 작업'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전자개표기가 투표지를 제대로 분류하지 못해 부정선거에 악용된다는 의혹을 불식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선관위는 어제(14일) 국민의힘 공정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선거 준비 현안을 보고했습니다.선관위는 개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개표 때 전자개표기에서 정당,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 사무원이 전부 육안으로 다시 확인한 후 심사계수기로 재확인하
[법률방송뉴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늘(7일)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손상욱)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말 민 전 의원을 확성장치를 이용해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이재명에게 투표해서는 안 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또 이 대표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다며 인근에 불법 현수막을 걸기도 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민 전 의원에게
[법률방송뉴스] 오늘(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특허청의 변리사 자격 취득 온라인 강의가 변호사와 변리사 업계의 이른바 '직역갈등' 때문에 불협화음을 빚고 있습니다.변호사와 변리사, 세무사 등 유사 직역간의 갈등과 힘겨루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이번엔 소송전으로까지 비화했습니다.변호사들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채무자로 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건데 오늘 'LAW 투데이'는 변호사-변리사 업계 직역갈등 얘기 해보겠습니다.먼저 어떤 가처분 소송이 제기된 건지 배경과 취지를 전해드립니다.변리사 집합교육을
[법률방송뉴스]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쪽으로 기우는 가운데, 개표 후폭풍이 점입가경 혼선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표가 몰래 버려졌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고, 4·15 총선이 중국 해커에 의해 조작됐다는 해괴한 주장을 하고 있는 민경욱 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이제야 이상함을 느끼냐” 한마디 거들었습니다.백정에게 살생하지 마라 타이르다. 하나마나한 입 아픈 소리, 오늘 ‘뉴스 사자성어’는 도문계살(屠門戒殺) 얘기 해보겠습니다.도문계살((屠門戒殺) 도살 도(屠), 문 문(門), 훈계 계(戒), 죽일
[법률방송뉴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등이 8개월 만에 법정에 섰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대표와 나 전 의원,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등 전·현직 의원과 당직자 등 27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이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지난 4·15총선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나 전 원내대표는 "국민의 선택을 받아 국가의 일을 하다가 법정에 서게 된 것에 송구하다는 말
[법률방송뉴스] 오늘(18일) 'LAW 투데이'는 변호사와 의뢰인 간 의사교환의 비밀 유지를 보장하기 위한 '변호사 비밀유지권' 관련 소식 집중 보도해 드립니다.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은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합니다.관련해서 최근 검찰 등 수사기관에 의한 변호사 압수수색이 잇달아 문제가 됐는데요. 지난 6월에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4·15총선 투표용지 취득사건 참고인 조사를 하던 의정부지검 검사 2명이 조사에 동석한 변호인들의 신
[법률방송뉴스] 8월 18일 'LAW 투데이'는 변호사와 의뢰인 간 의사교환의 비밀 유지를 보장하기 위한 '변호사 비밀유지권' 관련 소식 집중 보도해 드립니다.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은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합니다.관련해서 최근 검찰 등 수사기관에 의한 변호사 압수수색이 잇달아 문제가 됐는데요.지난 6월에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4·15총선 투표용지 취득사건 참고인 조사를 하던 의정부지검 검사 2명이 조사에 동석한 변호인들의 신체를
[법률방송뉴스] 지난 4·15 총선 때 개표장에 있던 투표용지를 밤에 몰래 가지고 나와 민경욱 전 의원에게 전달한 제보자가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6부(김성동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야간방실침입절도 혐의로 이모 씨를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국내에 선거제가 도입된 이후 투표용지 유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례가 없는 일인만큼 유무죄 판단과 유죄 판결시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야간방실침입절도는 밤에 다른 사람이 관리하는 방이나 사무실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범죄다. 형법 제 330조는 해당 범
[법률방송뉴스] 4·15 총선 투표조작 의혹을 제기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투표용지를 전달한 제보자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6일 민 전 의원과 검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형사6부(김성동 부장검사)는 이모씨에 대해 투표용지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씨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의정부지법에서 열린다.이씨는 총선 때 개표장이 마련된 경기 구리체육관에서 투표용지 6장을 유출한 혐의다. 이 투표용지는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의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지난 22일 법률방송에서는 형사사건 변호인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문제를 집중 보도해 드렸습니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4·15 총선 투표용지 취득 사건과 관련해 검사들이 민 전 의원 변호인들을 영장도 없이 압수수색하려 해 파문이 일었죠. 당사자인 권오용 변호사와 직접 만나 당시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초기 집단감염지로 꼽히는 이태원 클럽 일대에서 퍼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러 경로를 거쳐 ‘n차 감염’을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그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투표용지 취득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검사가 참고인 조사에 입회한 민 전 의원 변호인들의 신체를 수색하려한 데 대해 당시 검사와 변호인이 신경전을 벌이는 녹음 파일을 단독 입수해 보도해 드렸는데요.이와 관련 대한변협이 오늘(24일) "검찰의 변론권 침해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011·017 사용자들이 SK텔레콤의 2G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이른바 '01X' 번호를 지키겠다고 SK텔레콤을 상대로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그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투표용지 취득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검사가 참고인 조사에 입회한 민 전 의원 변호인들의 신체를 수색하려 한 데 대해 당시 검사와 변호인이 신경전을 벌이는 녹음 파일을 단독 입수해 보도해 드렸는데요.이와 관련 대한변협이 오늘(24일) “검찰의 변론권 침해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신새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지난달 22일 의정부지검 영상조사실. 담당 검사가 투표용지 장물취득 의혹 관련 민경욱 전 의원의
[법률방송뉴스] 형사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를 변호하러 간 변호인을 검사가 영장도 없이 압수수색 하려고 해 법조계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LAW 투데이'는 형사사건 변호인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문제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투표용지 취득 사건과 관련해 민 전 의원 변호인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가 있었는데, 당시 상황이 녹음된 파일을 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민경욱 전 의원이나 재벌가 프로포폴 강남 병원장 등 형사사건 변호인에 대한 검찰의 이례적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변호사
[법률방송뉴스] 민경욱 전 의원 변호인에 대한 영장 없는 압수수색 시도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서울변회가 이와 관련 담당 의정부지검 검사 2명과 의정부지검장 등 3명을 징계해달라는 요구서를 대검에 제출했는데, 변호인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를 사유로 변호사단체가 현직 검사와 검사장에 대한 징계를 공식적으로 대검에 요구한 건 초유의 일입니다.이 소식은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서울지방변호사회는 박종우 회장 명의로 의정부지검장 외 검사 2인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지난 18일 대검에 제출했습니다.투표용지 장물취득 사건 관련 지난달 2
▲유재광 앵커= 민경욱 전 의원 변호인에 대한 극히 이례적인 검찰 압수수색 시도, 당사자인 권오용 변호사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당시 상황 어떻게 된 건지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죠.▲권오용 변호사(예인 법률사무소)= 그날 상황이 아침부터 좀 급박했는데요. 민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 압수수색 영장이 이미 발부된 것을 우리가 알고 있었고요. 그래서 그 전날 여러가지 우리 같이 하시는 변호사님 중에 수석, 석동현 변호사님이 사전에 담당 주임검사하고 연락해서 일단 그러면 가지고 있는 투표지를 검찰에 제출하면서 조사를 받겠
[법률방송뉴스] 형사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를 변호하러 간 변호인을 검사가 영장도 없이 압수수색하려고 해 법조계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2일) 'LAW 투데이'는 형사사건 변호인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문제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먼저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4·15 총선) 투표용지 취득 사건과 관련해 민 전 의원 변호인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가 있었는데, 당시 상황이 녹음된 파일을 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장한지 기자의 보도 먼저 보시겠습니다.[리포트]지난달 22일 의정부지검 영상조사실.투표용
[법률방송뉴스] 4·15총선에 대해 제기된 선거무효, 당선무효 소송이 20대 총선보다 10배 넘게 폭증한 것으로 파악됐다.23일 대법원에 따르면 법원에 현재까지 접수된 21대 총선 관련 소송은 총 139건에 달한다. 20대 총선 때는 13건이었다.소송 내용으로 보면 선거무효 소송이 137건으로 절대다수이고, 나머지 2건은 당선무효 소송이다.소송을 제기한 원고 별로는 유권자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후보자 26건, 정당 2건, 기타 1건이었다.투표용지 등 증거물을 보전해달라는 신청이 73건이었다. 그 중 27건에 대해 보전 결정이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이번주 양육비 미지급 문제 관련해 일련의 기획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양육비 이행 법안이 재석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되며 일단 첫 발은 떼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 양육비 미지급자 명단공개나 형사처벌 등은 추후 과제로 남겨두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습적·악질적 미지급자의 경우 왜 명단공개나 형사처벌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단면을 보여줄 수 있는 관련 고소장을 법률방송이 단독입수했습니다.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의 선거부정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입니다. ‘앵커 브리핑’, 점입가경(
[법률방송뉴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의 선거부정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입니다. ‘앵커 브리핑’, 점입가경(漸入佳境) 얘기해 보겠습니다.연일 4·15 총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민경욱 의원을 미래통합당에서 출당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경욱 때문에 통합당이 ‘괴담 정당’으로 희화화되고 있다“며 민 의원의 출당을 주장했습니다.하 의원은 “민경욱을 출당 안 시키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출당을 요구할 자격도 사라진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하 의원은 그러면서 “민 의원
[법률방송뉴스] 4·15 총선 이후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중심으로 제기된 '사전투표 조작' 의혹이 결국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다. 민 의원이 지난 11일 사전투표 조작 의혹의 증거로 제시한 투표용지가 경기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된 것이 확인되면서 선관위가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기 때문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지가 유출된 사건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대검은 13일 중앙선관위가 수사 의뢰한 사건을 의정부지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작 관련 제보를 받겠다"며 국내 중국 동포들에게 "부정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