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는 4.10 총선을 약 50일 앞두고 공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8일)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등 12명을 총선 단수 공천자로 발표했습니다.주 전 비서관은 하태경 의원이 '험지 출마'를 위해 지역구를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부산 해운대갑에서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주 전 비서관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부산 해운대갑은 꾸준히 보수가 강세를 보여와 국민의힘에게는 '양지'로 여겨집니다.서울 중랑을에서는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최문기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회의를 열어 전날 면접을 마친 서울·광주·제주 총선 공천 신청자 중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송파갑에서 박 전 앵커는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안형환 전 의원 등과 경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이와 함께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 3구 지역구에서는 조 의원(서초갑)과 배 의원(송파을)이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
[법률방송뉴스]4·10 총선이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전·현직 검사가 최소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동아일보는 오늘(31일) 총선에 도전장을 내미는 전·현직 검사가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최소 31명, 더불어민주당과 제3지대 등 야권에서 최소 14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앞으로 각 당의 전략공천과 비례대표 공천 등에 따라 검찰 출신 후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검사 출신 후보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30일 기준으로 각 당 예비후보 등록자와 출마 선언 등을 전수 조사한 결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18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함정 몰카이지만, 국민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 문제 대응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이 때문에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이 ‘악의적인 함정 몰카’라는 기존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대응 방식에서는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저출산 대책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이 김 여사 명품 가방 논란 관련 질문을 하자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다”면서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18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당초 유력하게 거론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지도부에게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긴급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추천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한 장관 추대와 관련해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낸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마지막 혁신안을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당초 계획보다 2주 빠른 조기 해산인데, 당 안에서는 사실상 빈손 종료에 따른 김기현 대표 책임론이 제기됩니다. 이날 혁신위는 그동안 발표한 혁신안을 종합해 최고위에 보고합니다. 보고에는 혁신위와 지도부 간 갈등 원인으로 지목된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계 험지·불출마 내용도 담깁니다. 현재 여당 내부는 혁신위 조기 해산에 따른 후유증이 지속되는 분위기입니다. 조기 해산에 대한 '김기현 책임론'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후반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추가 개각을 단행할 전망입니다.오늘(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주 장관 교체가 예상되는 부처는 외교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입니다.조만간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지명하고, 국가정보원장과 금융위원장까지 개각 명단에 포함하면 규모는 더 커질 예정입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연말이나 연초 '원포인트 교체' 가능성이 나옵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해 법무부가 중점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은 고 배승아양 사망 사고와 음주운전에 대한 얘기해보겠습니다.요 며칠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한 사건이 있었죠.바로 ‘대전 스쿨존 참변’입니다.일단 CCTV영상 하나 보시겠습니다.해가 중천에 떠있는 대낮,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건물 밖을 나섭니다.서있는 것도 힘들어보이던 이 남성은 그대로 자신의 흰색 차량 운전석에 탑승합니다.왕복 4차선 스쿨존에 진입한 해당 차량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인도로 돌진합니다.당시 인도를 걷던 초등학생 4명 중 9살 배승아양은 숨졌고 다른 아이들도 크게 다쳤습니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바로세우기(국바세)'는 오는 1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 센터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4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이날 행사에는 천하람 당대표 후보와 김용태·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참여합니다. 자리에는 하태경 의원과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민규 국바세 부대표 등도 동석할 예정입니다.행사는 1부 '대한민국 정당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2부 토론회 순서로 진행합니다. 이후 후보자와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정당 개혁을 위한 목표와 가치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야당 안에선 기소 시 당무를 정지하는 당헌 80조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진보권 구심점 역할을 기대했던 이 대표가 체포 위협까지 받으면서, 야당 내홍 가능성이 제기됩니다.오늘(1일) 민주당에 따르면 야당 비주류계가 주축이 된 모임 '민주당의 길'은 전날 '민심으로 보는 민주당의 길'을 주제로 첫 토론회를 열었습니다.1시간 반 동안 이어진 토론회에선 여론조사상 야당 비호감도가 크게 늘어난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이 대표와 주류파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8일 여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을 5명의 후보자를 내정했습니다.기획재정위원장 윤영석, 외교통일위원장 김태호, 국방위원장 한기호, 행정안전위원장 장제원, 정보위원장 박덕흠 의원입니다.정보위원장 후보자에는 하태경 의원도 복수로 입후보하면서 경선 끝에 과반 득표를 얻은 박 의원을 선정했습니다.나머지 4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는 단독 입후보해 박수로 추대했습니다.이들 후보자는 추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입니다.선출된 상임위원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202
[법률방송뉴스]윤석열 정부 국정감사 마지막인 오늘(24일) 일부 상임위원회에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진위 여부가 쟁점에 올랐습니다.여당은 강도 높은 수사를 주문한 반면, 야당은 현 정부가 이전 정부 일부 고위공직자에게 혐의를 덮어씌우고 있다며 '월북'을 재차 부각하고 나섰습니다.먼저 국방위원회 종합 국감에선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건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었다"며 "그 결과, 해당 사건은 월북으로 인해 일어난 불행 사건이라고 결론났다"고 말했습니다.설 의원은 "(당시 정황을) 뒤집기 위해 월북이 아닌데 조작했다는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장남 준용씨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이 원고 패소로 확정됐습니다.오늘(5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달 19일 1심 판결문을 송달받은 후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최종 패소했습니다.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1심 판결에 불복한 당사자는 판결문을 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항소해야 합니다.문씨는 지난 2017년 하 의원과 심 전 의원이 한국고용정보원 입사·휴직·퇴직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 이유로 손해배상금 8000만원씩 청구하는 소송을
[법률방송뉴스]당 내홍을 사죄하면서 '원팀(하나)'을 외쳤던 국민의힘이 법원 결정에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법원의 가처분 일부 인용에 대해 이른 시일 안에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한단 방침입니다.사법부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제동 결정에 사실상 불복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서울남부지법 판결은 정당 내부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고 서면 논평을 냈습니다.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가 채용 특혜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의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대부분 패소했습니다.오늘(1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15부(부장 이진화)는 문씨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심재철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게 했습니다. 다만 당시 자유한국당 대변인이었던 정준길 변호사와 ‘녹취록 제보조작’에 연루된 전 국민의당 당원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는 일부 인용했습니다.지난 2017년 하 의원과 심 전 의원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비상상황'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이준석 대표 퇴진을 공식화했습니다.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은 오늘(5일) 상임전국위 후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날 회의에는 재적 위원 54명 중 40명이 참석했습니다.회의에선 당대표 직무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채택했습니다.조해진·하태경 의원이 제안한 이 대표 복귀 가능 당헌 개정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재석 위원 중 최고위원회 안건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할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개최합니다.전국위 의장 서병수 의원은 오늘(3일)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며 "사흘 전에는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연다"고 말했습니다.상임전국위는 현재 상황이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전환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 맞는지 토론하고, 이를 통해 유권해석을 내릴 예정입니다.비상 상황으로 결론이 날 경우 '당대표 또는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
[법률방송뉴스]입법부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마무리했습니다.개점휴업을 끝낸 여야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예·결산 등 강행군에 돌입합니다.여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국민의힘은 운영·법제사법·기획재정·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정보위원회 이상 7개의 위원장을 맡았습니다.운영위원장은 권성동 원내대표, 법사위원장은 김도읍 의원이 맡습니다.나머지 5곳은 전반기 상임위원장이 맡게 됐습니다.행안위원장 이채익 의원, 정보위원장 조해진 의원, 기재위원장 박대출 의원, 외통위원장 윤재옥 의원, 국방위원장 이헌승
[법률방송뉴스]▲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년 전 있었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이 최근 정치권에서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검찰이 대규모 특별수사팀을 꾸릴 거란 관측까지 나오면서 진실공방은 법조계로 확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주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사법 전망과 핵심에 대해 짚어봤습니다.석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문재인 전 대통령] (2020년 9월 28일 수보회의)"북한의 최고 지도자로서 곧바로 직접 사과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번 사건을 풀어나가
[법률방송뉴스]서해 피격 공무원의 유족이 서주석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과 윤성현 남해해양지방경찰청장, 김태균 울산해양경찰서장, '해경왕'으로 불렸던 전직 청와대 행정관을 고발합니다.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고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오늘(24일) 과의 대화에서 이들을 다음주 고발하겠다고 알렸습니다.서 전 청장은 사건 당시 해양경찰 측에 사실 왜곡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국민의힘에서 이번 사건의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전날 신범철 국방부 차관 등을 만난 후 "왜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