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전‧현직 의원들의 재판이 어제(15일)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열렸습니다.총선 기간 두 차례 불출석으로 공전됐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재판은 19일 만에 재개됐고 총선 전 한 차례 연기됐던 윤관석·이성만·허종식 의원, 임종성 전 의원의 첫 재판도 열렸습니다.윤 의원 등 전·현직 의원 4명 모두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재판에 나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이·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2021년 4월 ‘송영길 당대표 후보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관석 의원에게 현금
[법률방송뉴스]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와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관여’ 의혹 등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오늘(27일) 법원에 따르면 송 전 대표 측은 전날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에 보석 신청서를 냈습니다.송 전 대표는 2021년 5월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들에게 나눠준 300만원짜리 돈봉투 20개를 포함해 6,650만원을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