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한민국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가 오늘(23일) 오전 숨을 거두면서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도 공소기각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입니다.전씨는 앞서 2017년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지난해 11월 광주지법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씨는 오는 29일 같은 법원에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
[법률방송뉴스]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사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항소심 재판에 오늘(9일) 처음 출석했습니다.재판은 오늘 오후 1시 57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습니다.앞서 오늘 오전 8시 25분쯤 부인 이순자(83)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온 전씨는 회색 양복 차림으로 집 앞에서 손을 한 번 흔든 뒤 차량에 올랐습니다. 전씨는 취재진들의 "발포 명령을 아직도 부인하나"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
[법률방송뉴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이 있었는데 예전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큰일 날 얘기입니다.피해자는 ‘내가 죽어야 이 스토킹이 끝날까‘라고 할 정도로 죽을 만큼의 공포라고 하는데 정작 처벌규정은 없는 스토킹 범죄. 법무부가 ‘스토킹처벌법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하는데, 오늘은 스토킹처벌법에 관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15대 국회부터 꾸준히 시도됐던 스토킹처벌법 입법. 그동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요,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수연 공보이사 모시고 관련 내용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5·1
▲유재광 앵커= 5·18 광주 민주화 항쟁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에 대해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 남 변호사님, 일단 혐의부터 볼까요.▲남승한 변호사(법률사무소 바로)= 전씨가 2017년에 회고록을 펴냈습니다. 5·18 기간 군이 헬기사격한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행위 등에 대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것이고요. 지난 5일 결심공판 하면서 징역 1년
[법률방송뉴스] 5·18 헬기 사격과 관련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89)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5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실형이 선고된 피고인을 디딤돌로 우리 사회는 부정의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번 판결로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워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구형했다.전씨는 법원의 불출석 허가를 받고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2017년 4월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
[법률방송뉴스]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 재판이 27일 시작됐다.재판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이날 낮 12시 19분쯤 광주지법에 도착한 전 전 대통령은 승용차에서 내린 뒤 경호원의 손을 잡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거동이 불편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신뢰관계인 자격으로 법정 동석을 신청한 부인 이순자 여사도 동행했다.전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법률방송뉴스]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89)가 광주 법원에서 열리는 재판 법정에 두 번째로 설 것으로 보인다. 26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실리로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전두환씨가 출석한다. 지난해 3월 11일 사자명예훼손 사건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법에 출석한 지 13개월여 만이다. 형사재판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데 법원에 불출석 허가서를 내고 법원이 이를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에 대한 공판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다수의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전두환씨가 직접 사살 명령을 내렸다는 국회 증언도 나왔습니다. 'LAW 인사이드', 5.18 특별법 얘기해 보겠습니다.어제 광주지법에서 재판이 열렸는데 전두환씨는 불출석했죠. [기자] 네. 전씨는 5·18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하는 등 돌아가신 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전씨
[법률방송뉴스] 군사반란과 내란 수괴, 수천억원대 뇌물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 받고 사면·복권된 전두환씨가 사후에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지난 22일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방지법’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김태현 기자가 법안 취지와 내용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지난 11일 5·18 헬기 사격 관련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에 대한 재판이 광주지법에서 열린 날 고속도로 풍경입니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태현 기자입니다. ‘김정은 수석대변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말에 정치권이 들썩였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즉각 의원총회를 열고 국가원수 모독죄를 거론하며 나 원내대표를 징계위에 회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당도 이해찬·홍영표 의원을 제소했습니다.이번주 ‘카드로 읽는 법조’ 국가원수 모독 논란의 역사를 살펴봤습니다.법무부, 법제처, 권익위가 2019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법률방송뉴스] 서울행정법원에선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거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열렸습니다. 구속 117일만에 처음 외부에 모습을 나타낸 임 전 차장은 재판정에서 네덜란드 화가 루벤스의 명화 ‘시몬과 페로’를 언급하며 혐의를 전부 부인, 검찰과 치열한 법리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씨가 광주지법에서 열린 사실상 첫 공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법원이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검찰이 통보한 비법
[법률방송뉴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씨가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린 사실상 첫 공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오늘(11일) ‘앵커 브리핑’은 ‘염치’ 얘기해 보겠습니다.전두환씨는 자신의 회고록 1권 ‘혼돈의 시대’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이 있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는 독설을 퍼부은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입니다. “가면을 쓴 사탄”이라는 말도 했습니다.파렴치(破廉恥), 염치가 없다, 염치(廉恥)의 염
[법률방송뉴스]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사건 첫 재판에 출석했다.전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선 것은 1996년 12·12쿠데타와 5·18 당시의 내란수괴·내란·내란목적살인 등 13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지 23년 만이다. 이날 오후 2시30분 광주지법 형사대법정에서 장동혁 형사8단독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은 1시간 20여분 만에 종료됐다. 첫 재판인 만큼 피고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과 공소사실 요지 고지, 검찰과 변호인 측의 증거 확인
[법률방송뉴스] 대중의 관심이 높은 사건에 대한 법률적 해석, 법적 절차나 처리 과정 등 궁금한 점을 알려드립니다. 반드시 유명 인사(스타star: '별별')가 개입된 사건이 아니어도 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소소하더라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그러나 법을 알면 더 명쾌해지고 재미있어지며 피해도 줄일 수 있는 '별의별' 사안들을 다룹니다. /편집자 주전두환(88) 전 대통령이 11일 광주에서 열리는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死者)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다음 달 열리는 전두환(88) 전 대통령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을 앞두고 방청권을 사전 배부한다.광주지법은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 30분 법정동 제20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인 전두환 전 대통령 사자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방청권을 추첨·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청이 허용된 좌석 수는 65석으로, 재판부는 법정 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을 발행하고 소지자에 한해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방청권은 추첨 배정 방식으로 배부되며, 같은 날 광주지법 6층 대회의실(659호)에서 방청권 응모 절차를 진행한뒤 오전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 발언과 망언 처벌법 논란이 정치권의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남 변호사님, 발언 내용부터 다시 정리해볼까요.[남승한 변호사] 지난 8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나온 망언들입니다.발제자는 5·18에 북한군 개입설을 계속해서 주장해왔다가 대법원에서 처벌 확정되기도 한 지만원씨고요.이 자리에서 지만원은 “5·18은 북한 특수군 600명이 일으킨 게릴라전이다”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하고 “전두환은 영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전두환씨가 오늘(7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또 출석하지 않으면서 재판이 파행됐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남 변호사님, 오늘 재판 어떤 재판인지 먼저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시죠.[남승한 변호사] 전두환씨가 지난 2017년 회고록을 냈는데, 회고록에서 5.18 헬기 사격에 대해서 증언했던 돌아가신 조비오 신부님을 '사탄이다' '파렴치한 거짓말쟁이이다' 이렇게 비난했습니다.그래서 유족으로부터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고 재
[법률방송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는 7일로 예정된 사자명예훼손 사건 재판을 앞두고 기일 연기신청을 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광주지법은 전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피고인이 신경쇠약으로 법정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그러나 재판부는 전 전 대통령 측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예정대로 재판을 진행한다.이번 재판은 두 번째 공판기일로, 7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 심리로 열린다.한편 전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을
[법률방송뉴스] 우리 대법원이 정말 바람 잘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취임한지 채 1년도 안 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사퇴 문제가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돼 큰 물의를 빚고 있는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오늘(3일) 경찰에 소환돼 폭행 등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습니다. 폭행은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처벌할 수 없는 이른바 ‘반의사 불벌죄’입니다.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가 만약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 송 대표는 처벌을 피해갈 수 있을까요. 김정래 기자가 알아 봤습
[법률방송뉴스] 전두환, 이순자. 이 부부는 가끔가다 정말 사람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사탄”이라고 지칭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씨의 부인 이순자씨가 자신의 남편을 두고 “민주주의의 아버지”,“광주는 치외법권”이라는 등 개콘 식으로 하면 일종의 ‘아무 말 대잔치’를 해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이런 ‘망언’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는 없는 걸까요. 심층 리포트 김태현 기자가 취재해 봤습니다. [리포트]지난 1일 한 극우 인터넷매체와의 신년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