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설치는 암컷을 능가하는 윤석열 정부"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한 북콘서트에서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윤석열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최 전 의원과 민 의원은 친명계 성향 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출신입니다.사회를 맡은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이제 검찰 공화국이 됐다고 봐야죠"라고 하자 최 전 의원은 "공화국도 아니고 동물의 왕국이 된 것 아닌가"라며 "공화국이란 말은 그
[법률방송뉴스]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오늘(18일)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종 판결받았습니다.대법원 선고 확정에 따라 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2심에 이어 이날 최 의원에 대한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했습니다.최 의원이 로펌 재직 중 2017년 조 전 장관 아들에게 로펌 인턴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지 3년 8개월 만입니다.최종심 쟁점은 1·2심에서 최 의원
[법률방송뉴스] 최강욱(53) 열린민주당 대표가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27일 최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해 4월 3일 자신의 SNS에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이 글에서 채널A 이동재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눈 딱
[법률방송뉴스] 조국(55) 전 법무부장관과 정경심(58) 동양대 교수 부부의 자녀에게 서울대 인턴증명서를 발급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한인섭(61) 형사정책연구원장이 정 교수 재판의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해서도 증언을 거부했다. 그는 결국 증인 철회됐다.한 원장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증언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한 원장은 앞서 지난 5월 14일 정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응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형사법과 인권을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52) 열린우리당 의원이 재판 도중에 "기자회견에 가야 한다"며 재판 중단을 요구했다가 재판부에 의해 거부당했다.최 의원은 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업무방해 혐의 2차 공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재판 시작 30여분 만에 "기자회견이 있다"며 "오늘 정리된 부분을 다음 (공판)에 해주면 안 되겠나. 증거 제목 등은 확인했으니 양해해 달라"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21일) 열렸습니다. 최 당선인은 일체의 혐의를 부인하며 “정치검찰의 불법적인 기소로 법정으로 간다”며 검찰 기소를 강하게 성토했습니다.업무방해죄 성립 여부에 대해선 법조계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취재진을 향해 “저 때문에 오신 거예요?“라고 물으며 여유로운 표정으로 법원에 들어온 최강욱 당선인은 ”검찰이 무고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1일 오전 자신의 첫 재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최 전 비서관은 검찰에 의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후 청와대 비서관을 사직,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는데요. 21대 총선 당선자가 법정에 선 건 최 전 비서관이 처음입니다.최 전 비서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른 정치검찰의 불법적이고 정치적인 기소로 오늘 법정으로 간다"며 "정작 법정에 서야 할 사
[법률방송뉴스] 4·15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도록 갚아주겠다”고 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우리 욱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며 비꼬는 멘트를 날렸다.최 당선자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약속드렸다. 그것들이 두려웠으면 나서지도 않았다”며 "지켜보고 함께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한 줌도 안 되는 부패한 무리들의 더러운 공작이 계속될 것”이라며 “최소한 저 사악한 것들보다 더럽게 살진 않았다. 세상이 바뀌었다는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인턴증명서를 허위 발급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비례대표용 열린민주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지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와... 내가 이 생각을 못했네"라는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열린민주당은 그간 당원 1천명으로부터 비례대표 후보로 3명씩 추천을 받아 지난 17일 추천 신청을 마감했다. 최 전 비서관은 열린민주당 당원들로부터 다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진 전 교수는 앞서 최 전 비서관이 지난 16일 사퇴한 직후
[법률방송뉴스]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이성윤(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비판하는 공개 질의가 나왔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와 관련해서다.검찰이 조국 전 장관의 '유재수 감찰무마' 직권남용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등 수사로 청와대 및 법무부, 여권의 반발과 견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조직 내부에서도 빚어지고 있는 갈등이 표출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전국
[법률방송뉴스]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2월 3일 수사팀 교체를 앞두고 핵심 관련자들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사팀은 교체 이전 이들을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9일 오전 이광철(49)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임종석(54)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30일 피의자로 첫 소환한다. 송철호(71) 울산시장도 재차 소환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송 시장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사팀은 2월 3일 이전에 송 시장 등 핵심
[법률방송뉴스] 이성윤(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최강욱(52)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기소 보고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패싱'하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직접 보고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은 25일 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 "사무보고 과정에서 검찰총장을 '패싱'하거나 사무보고를 철회했다는 일부 언론의 어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검찰총장은 당시 보고 내용에 관한 대부분의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검찰보고사무규칙 제2조에 따라 우선 법무부장관에게 보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31일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딸 조모(28)씨가 받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을 뇌물로 판단했다.조 전 장관 기소는 지난 8월 27일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수사에 착수한 지 126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장관에 대해 모두 11가지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조 전 장관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수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위조공문서행사, 허위작성
[법률방송뉴스]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3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이제 검찰의 다음 수순은 무엇일지가 관심을 모은다.사모펀드, 자녀 입시비리 등과 별개로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관련 의혹,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하명 수사' 관련 의혹도 받고 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에 대한 검찰의 다음 조사는 서울동부지검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1일 오전 2번째로 검찰에 소환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조 전 장관을 불러 변호인 입회 하에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의 조 전 장관 소환 조사는 지난 14일에 이어 1주일 만이다.조 전 장관은 이날도 검찰 출석 사실의 외부 노출을 피하기 위해 검찰청사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차 소환 조사에서 검찰의 신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조 전 장관은 이날 조사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검찰에 비공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조 전 장관의 검찰 소환은 지난 8월 27일 검찰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79일 만이고, 지난달 14일 법무부장관 직에서 물러난 지 한 달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구속기소)와 마찬가지로 서울중앙지검 청사 내 비공개 직원 통로로 출석해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7·구속) 동양대 교수가 11일 사기 등 3가지 혐의가 추가돼 모두 14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정 교수의 구속기간 만료일인 이날 정 교수를 지난달 23일 구속 당시의 11개 혐의 외에 사기, 금융실명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3개 혐의를 더해 모두 14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검찰은 정 교수가 상장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억6천400여만원의 불법 수익을 올렸다고 파악하고 그 추징보전을 법원에 청구했다.정 교수 추가 기소는 검찰이 지난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의 조 전 장관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장관 자녀의 인턴증명서 허위 발급 등 혐의(공문서 위조)와 관련해 서울대 로스쿨 내 조 전 장관의 연구실과 로스쿨 산하 공익인권법센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서울대 로스쿨을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은 조 전 장관이 자녀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
[법률방송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에게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준 이광렬 기술정책연구소장을 지난 16일 보직해임 했다고 밝혔다.KIST 관계자는 “이 소장이 인턴 증명서 허위 발급으로 빚어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원 KIST 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보직해임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무보직 연구원 신분으로 근무 중이다. 정식 징계는 진상조사 후 징계위원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KIST에 따르면 이 소장은 조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
[법률방송뉴스] 검찰의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검찰은 25일 정 교수를 통상적 절차에 따라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소환 일정과 그에 따른 (통보) 절차 등이 취해진 바 없다“면서도 ”정 교수는 (서울중앙지검) 청사 1층 현관을 통해 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사 1층을 통한 출입은 원칙의 문제"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공개 소환은 출석에 앞서 장소와 시간 등을 사전에 알리는 것으로 (정 교수 소환은) 이와는 차이가 있다"며 "공개 소환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