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지난해 5월 만나이 제도를 주제로 이완규 법제처장 모시고 대화를 나눴었습니다. 꼭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이번엔 법제처의 2024년도 중점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자 스튜디오에 모셔봤는데요. 지금부터 한 번 본격적인 질문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올해 법제처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어떤 게 있나요?▲이완규 법제처장= 일단 금년 정부 출범 3년차입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국정성과 창출이 필요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올해 역시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정과제에 대한 법률이 입안되는 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법률방송뉴스] 법제처가 원스톱 법제지원, '만 나이' 사용문화 정착, 복지 취약계층 대상 법 제도 개선 등 국민을 위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법제처는 오늘(26일)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 법제처가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를 주제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핵심 과제로는 ▲국정과제 신속추진을 위한 입법 총괄·조정 강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법체계 전환 ▲일상생활 속 만 나이 정착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법령정비 ▲국민 소통 및 세계 협력 법제서비스 제공 등이 있습니다.우선 법제처는 국회 계류 중인 2
▲신새아 앵커= 변호사와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됨에 따라 많은 것들이 변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제도나 조세정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나 새로운 정부가 어떠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앵커=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 실제로는 어떻게 구체화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를 비롯하여 여러 기관들에서도 새 정부의 정책에 맞추어 정책, 사업전략 등을
[법률방송뉴스] 2022년 4월부터 새로운 법령들이 시행됩니다. 지난 27일 법제처는 오는 4월부터 총 98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제·개정되는 주요 법령에는 ‘아동수당법’,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도로교통법’,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등이 있습니다.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법’의 변경 내용은 지급대상의 나이입니다. 기존 7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던 부분을 8세 미만 아동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아동수당의 지급 목적 중 하나가 양
[법률방송뉴스] 7월 1일부터 하반기에 모두 444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되는데, 법제처가 이 가운데 '국민이 꼭 알아두면 좋은 시행 법령 10개'를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어떤 법령들인지 리포트 보시겠습니다.신문 배달을 총괄하는 배달센터 지국장은 본사 소속 근로자일까 아닐까요,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에서 관련 판결 알아봅니다.법률방송은 미국식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민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는 소식 지난 18일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요. 대한변호사협회가 '소
[법률방송뉴스] 사흘 뒤죠, 7월 1일부터 12월까지 올해 하반기에 모두 444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되는데, 법제처가 이 가운데 '국민이 꼭 알아두면 좋은 시행 법령 10개'를 선정해 소개했습니다.어떤 법령들인지 박아름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리포트]먼저 다음달 1일부터 개정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험설계사 등 이른바 특수형태근로자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됩니다.대상 직종은 학습지와 교육교구 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출이나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배송기사, 방과후
요즘은 주차장에 전기충전소가 설치된 곳이 많아지고 있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주차 줄이 길어지는 대형마트 주차장에서도 전기차 차주들은 전용 충전·주차공간에 전기 충전 겸 유유히 주차하곤 한다. 전기차 보조금이 화젯거리로 오르내리고, 이런 혜택 덕분인지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는 예약이 넘쳐난다는 소식도 들린다. 최근에는 도로 곳곳에 파란색 번호판을 단 친환경자동차가 눈에 띄고, 작년 말 기준으로 친환경자동차 등록대수가 2015년 대비 4배로 늘었다고 한다.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대수에 비하면 친환경자동차의 비율은 작년 말 기준 3.4
[김변의 국제법 이야기] 김익태 미국변호사(법무법인 도담)는 미국 형사법원 국선전담변호사, 헌법재판소 연구원, 통상교섭본부 자문위원 등을 지낸 외국법자문사입니다. 복잡한 국제 법적 분쟁(국제 형사, 민사, 가사 등)에서 기업이나 개인이 알고 있어야 할 상식을 실무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변호사이자 주목받는 SF 판타지 소설가인 켄 리우의 소설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에는 아이를 버리고 대도시로 가서, 불로장생의 신약을 개발한 제약사의 대표가 된 미혼모의 이야기가 나온다. 100세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오늘(1일)부터 공식 시판됐는데, 정치권과 법조계, 일반 네티즌들까지 찬반 공방으로 시끌시끌합니다. 법정에선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무슨 회고록 출간이냐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검찰과 언론이 외면한 못 밝힌 진실을 밝힌 책이라는 옹호도 있습니다. 이렇게 각자 성향과 입장에 따라 같은 회고록을 두고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는데, 조국 전 장관 재판이 만일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면 어떻게 될까요.이런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 토론회가 열렸다고 하는데, 어떤 토론회인지 박아름 기자가
▲유재광 앵커= 행정기본법이 제정돼 시행됐다는 소식 지난주 보도해드렸는데요. 법제처 채향석 법제심의관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행정기본법이 어떤 법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채향석 법제심의관= 정부에서 학계·법조계 등 전문가들과 함께 오랜 연구하고 노력한 끝에 행정기본법이 지난 2월 국회에서 통과됐고 3월 23일 공포·시행하게 됐습니다. 행정기본법은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행정을 할 때 기준이 되는 공통 매뉴얼이자 행정법령들을 모두 연결시켜주는 하나의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법령이 5
▲신새아 앵커= 이른바 ‘정인이 사건’ 피의자인 입양모 장모씨가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아 보인다는 증언이 나왔는데요. 이런 성향을 가진 장씨가 어떻게 정인양을 입양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씨에 대한 세 번째 재판이 지난 3일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씨가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왔다고요.▲이호영 변호사= 정인이를 끔찍하게 죽음에 이르게 만든 입양모 장씨와 입양부 안씨 둘 다 재판을 받고
▲신새아 앵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외부 준법감사제도 도입을 추진한다는 뉴스 어제(17일) 법률방송 단독보도로 전해드렸는데요. 서울변회 법제정책이사를 맡고 있는 이호영 변호사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공식적으로 외부 준법감시제도 도입을 추진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셨는데, 먼저 외부 준법감시제도가 뭔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이호영 변호사= 이를테면 회사들이 회계법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매분기별로 받고 공시하지 않습니까.그런 제도와 마찬가지로 기업들이 외부 법무법인으로부터 준법 여부에 대한 법무감사를 받게 해
▲유재광 앵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오늘(1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오늘 기자회견, 개성공단 폐쇄 헌법소원 관련한 기자회견이죠.▲남승한 변호사= 네. 박근혜 정부 때입니다. 남북관계가 그때 굉장히 경색되면서 2016년 2월 10일 소위 ‘2·10 조치’에 우리 정부가 이제 개성공단을 중단하겠다 이렇게 선언해버렸습니다. 취지는 북한에 현금이 유입되는데 이것을 끊겠다는 것이었고, 그게 유엔 안보리 결의 등 취지에도 반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끊겠다, 이런 취지였습니다.입주기업들은
[정변의 더불어 사는 法] 일상생활 곳곳에 법적 쟁점이 숨어있습니다. 정현우 변호사(법무법인 비츠로)가 일조권, 층간소음, 노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정변의 더불어 사는 法' 코너를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편집자 주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다.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이지만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는 제21대 총선의 대규모 형태로 4년 만에 돌아왔다.이번 선거에서 선출되는 국회의원은 지역구 253명, 비례대표 47명으로 총 300명이고, 선거에
▲유재광 앵커= 신종 코로나 걱정이 많은데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늑장대처를 둘러싼 삼성서울병원과 정부와의 소송전에서 정부가 삼성병원에 607억원의 손실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 어떤 소송이었는지 한 번 볼까요.▲이호영 변호사= 이 소송은 삼성병원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었습니다. 메르스가 박근혜정부 때인2015년 5월에 아주 심각한 상황이 됐었고 이 때 문제가 됐던 게 14번 환자입니다. 14번 환자 같은 경우 2차 감염이 됐던 환자인데, 그 환자가 81명을 3차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방송 드라마, 영화 콘텐츠 중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장민수 변호사는 '칠곡 계모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어린 의뢰인'을 통해 국민 여론과 법 적용의 실제, 형사사법 체계 등의 문제를 다룹니다. /편집자 주 지난 칼럼에서 본 것처럼 영화 ‘어린 의뢰인’의 모티브가 된 ‘칠곡 계모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지금까지도 우리 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는
[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선 집배원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 올 상반기에만 무려 9명의 집배원이 과로사 등으로 사망했을 정도로 집배원들의 근무 환경은 열악합니다.들으면 들을수록 황당해지는 집배원들의 근무 환경.관련해서 국회엔 집배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한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는데요. 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과중한 업무로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9명의 집배원이 사망했습니다.지난해에도 집배원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후견 아닌 기본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성년후견제도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앞서 리포트에서 피성년후견인의 공무원 자격을 제한한 국가공무원법 조항에 대해 공대위 위헌심판을 제청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어떻게 되나요.[장한지 기자] 한마디로 헌법상 평등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단적으로 같은 병을 앓아도 후견인을 신청하지 않으면 공무원 신분이 유지되고 후견인을 신청하면 공무원 자격을 박탈하는
[법률방송뉴스] 법제처가 행정법 집행의 원칙과 기본이 되는 '행정기본법' 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소식 앞서 연이어 전해드렸는데요.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 일단 법제처가 밝힌 앞으로 추진 일정은 이렇습니다.행정기본법 제정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달 안으로 행정기본법 제정 추친 체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일종의 행정기본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팀(TF)이 되는데 여기엔 법제처를 중심으로 법무부와 행안부, 행정부 컨트롤타워인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등에
[법률방송뉴스] 2019년도 어느새 하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반기에 새로 시행되는 법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새로 시행되는 법령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카드로 읽는 법조' 입니다.자사고 지정 취소 논란 뜨겁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52시간을 넘지 않더라도 취객을 상대하는 등 스트레스가 심한 지구대 경찰관이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면 공무상 재해로 봐야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이혼 뒤 양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