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오늘(2일) 경찰청은 이진수 경찰청 수사기획담당관을 서울청 홍보담당관으로 이동시키는 등 총 585명의 총경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아번 인사를 통해 총경 회의에 참석했다가 좌천 인사의 대상이 됐던 경찰관들의 보직도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이번 전보인사로 서울청 형사과장은 조창배 서울제2기동대장이, 사이버수사과장은 오창배 서울양천서장이 맡습니다.광역수사단에서는 안동현 마약범죄수사대장이 반부패범죄수사대장으로 수평 이동하고, 정환수 서울 종암서장이 공공범죄수사대장으로, 김태현 경북 청송서장이 금융범죄수사대장으로, 탁기
[법률방송뉴스]▲앵커'겸직, 불성실, 외유성 출장'모두 지방의회에 따라다니는 꼬리표입니다.그래서일까요.지방분권 시대 추세에 맞게 국민의 관심도 높아져야 하는데, 여전히 부정적 인식만 강합니다.중앙 정부에선 조례 입안 등과 관련한 강의까지 열었는데요.선순환하는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석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남녀노소, 강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이들은 법제처가 최초로 실시한 법제연수를 듣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기초의원.전문가에게 조례 심의와 입안 요령을 배우려고 모였습니다.[안승철 법제처
[법률방송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하루 만인 오늘(18일)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간부 인사를 단행하면서, 이른바 '윤석열 라인'의 검찰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좌천성 인사를 당했던 검사들이 대거 검찰 요직으로 화려하게 복귀했고, 친정부 성향을 보이며 성장가도를 달렸던 검찰 간부들은 대거 한직으로 발령됐습니다. 현재 공석이자 검찰총장의 직무대행 역할을 맡을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이원석 제주지검장(53·사법연수원 27기)이 임명됐습니다. 새로 직을 맡게된 이 신임 차장은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졌
[법률방송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 씨가 충청북도 음성군 등 일대 토지 3200여평을 취득한 후 한국토지공사, 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팔아 약 7억원의 차익을 챙겼단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오늘(3일) "부동산 투기 차액 실현을 위해 LH가 수행하는 비축토지매입사업에까지 손을 뻗친 기술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고 비난했습니다.TF에 따르면 최씨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맹동 일대에 기업혁신도시 유치를 선언한 지 18일 만인 2005년 9월 23일 부지
[법률방송뉴스] ‘김치 명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김치 제조업체에서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업체가 공식 사과하고 문제의 공장을 폐쇄했습니다.오늘(23일) 김치 제조업체 ㈜한성식품은 김순자 대표이사 명의로 낸 사과문에서 “22일 보도된 자회사 ‘효원’의 김치 제조 위생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현재 법적 처분과 관계없이 해당 공장을 즉시 폐쇄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자체 정밀점검과 외부 전문가의 정밀진단을
[법률방송뉴스]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 선수를 약 3년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40)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3년형이 확정됐습니다.오늘(10일) 대법원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조씨의 상고를 기각,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7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했습니다.조씨는 지난 2014~2017년 총 27차례에 걸쳐 심 선수에게 강간, 강간치상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25일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검사 652명, 평검사 10명 등 검사 662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7월 2일자로 발표했다. 검찰 중간간부 90% 이상이 자리를 옮긴 사상 최대 규모 인사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인사] 법무부◇ 법무부 ▲ 장관정책보좌관 양선순 ▲ 대변인 박현주 ▲ 감찰담당관 임은정 ▲ 감찰담당관실 검사 임삼빈 안광현 ▲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한제희 ▲ 법무과장 정지은 ▲ 법조인력과장 이정배 ▲ 검찰과장 주민철 ▲ 검찰과 검사 박양호 ▲ 형사기획과장 이응철 ▲ 공공형사과장 이성
[법률방송뉴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20일 신임 부장검사들에게 "검찰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오로지 국민을 위한 정의와 공정에 있다"고 강조했다.조 차장은 이날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에서 신임 부장검사 30여명에게 리더십 교육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영화 '명량'에서 "전장에서 장수의 의리는 충성에 있고 그 충성은 임금이 아닌 백성을 향해 있어야 한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을 인용하며 "수사에서 검찰의 의리는 정의에 있고 그 정의는 권력자가 아닌 국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말했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21일 고검 검사급 검사 11명과 일반 검사 531명 등 542명에 대한 인사를 2월 1일자로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 [인사] 법무부◇ 법무부 ▲ 검찰과 검사 김봉경 ▲ 형사기획과 검사 류승진 ▲ 공공형사과 검사 오창명 ▲ 국제형사과 검사 임하나 ▲ 형사법제과 검사 김진우◇ 법무연수원 ▲ 용인분원 교수 나희석(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원)◇ 대검찰청 ▲ 검찰연구관 강정영 김종필 오미경 이희찬 장은희 천대원 박지훈 김영식◇ 서울중앙지검 ▲ 검사 정가진 정재신 곽금희 김병철 김지숙 김희영 윤국권 최소연 권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5일 월성 1호기 경제성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정치인 총장이 정부를 공격하고 흔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이은 고발사건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까지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부 공격이자 흔들기'라고 비난한 것이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추 장관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사원은 고발도 하지 않았는데 국민의힘이 고발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전지검을 방문하자마자 (윤 총장의)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이번주 양육비 미지급 문제 관련해 일련의 기획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양육비 이행 법안이 재석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되며 일단 첫 발은 떼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 양육비 미지급자 명단공개나 형사처벌 등은 추후 과제로 남겨두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습적·악질적 미지급자의 경우 왜 명단공개나 형사처벌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단면을 보여줄 수 있는 관련 고소장을 법률방송이 단독입수했습니다.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의 선거부정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입니다. ‘앵커 브리핑’, 점입가경(
[법률방송뉴스] 충북 진천군의 한 야산에서 문중 시제를 지내는 종중원들에게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10명의 사상자를 낸 8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81살 A씨는 지난해 11월 7일 오전 10시 40분쯤, 진천군 초평면 선산에서 시제를 지내던 종중원들에게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삽시간에 일어난 이 일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2~3도 화상을 입는 참변이 벌어졌습니다. A씨는 사전에 휘발유가 잘 뿌려질 수 있도록 하는 도구까지 만들어 불을 지르는 연습까지 했고, 범행 당
[법률방송뉴스] 훈련 중 후배 남자 선수의 바지를 벗긴 혐의로 기소된 임효준(24)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 이수를 함께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처럼 장난스러운 분위기에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해도 피고인은 본인의 행동으로 피해자의 엉덩이가 노출되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을 미필적으로라도 인식했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추행의 정도와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해온 교민 700명 중 366명(아산 193명, 진천 173명)이 15일 퇴소했다.이날 퇴소한 교민들은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아산과 진천에 분리 수용돼 코로나19 잠복기인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했다.이들은 퇴소 하루 전인 지난 14일 최종 검사에서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교민들은 이날 오전 구내방송으로 간단한 보건교육을 받은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우한 교민 중 1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중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교민 1명이 전날 오후 확진자로 판정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교민은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20대 남성이다. 지난 2일 13번째 환자로 확진된 우한 교민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질병관리본부가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2차로 철수한 국민 333명이 1일 입국, 발열 등 증상을 보인 7명을 제외한 326명이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됐다.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전날 수용된 200명을 포함해 모두 526명이 2주일 동안 임시 생활을 하게 된다.교민들은 2번째 전세기인 대한항공 보잉 747 여객기(KE9884편)에 탑승해 이날 오전 6시 18분쯤 우한 텐허공항을 출발, 2시간 만인 오전 8시 15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전날 1차 전세기 탑승 시 발열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가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각종 가짜뉴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국민 불안감을 부추기는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사실 작성·유포자 엄단 방침을 밝혔다.31일 오전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국내 5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이름과 거주지 등 개인정보가 담은 문서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우후죽순처럼 퍼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는 '코로나 확진자', '5번째 확진자'
[법률방송뉴스] 31일 전세기로 귀국한 중국 우한 지역 교민 368명 가운데 18명이 발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우한 교민 전세기 이송과 검역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귀국 교민 368명 중 12명은 기내에서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였고, 6명은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진행된 검역에서 증상을 보였다.증상을 보인 18명 중 1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4명은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검역당국에 따르면 증상자 18명은 비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2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국내 발생했다. 기존 3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능동감시 중 감염된 것으로 확진돼, 신종 코로나의 '사람 간 전염'에 의한 2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종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5번째 확진자는 32세 한국인 남성으로, 업무차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관리됐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법률방송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30일 오전 출발할 예정이던 전세기의 운항이 돌연 연기됐다.또 우한에서 이송한 국민들의 격리수용지가 당초 충남 천안시에서 변경된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 주민들은 정부 결정에 반발해 예정 수용지 진입로를 봉쇄하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서고 있다.재외국민 보호 늑장 대처, 격리수용지 변경 등 정부의 오락가락 행정과 주민과의 소통 부족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