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해 전 국민의 뜨거운 공분을 샀던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화두가 된 '아동복지법'상 피해 아동과 학대 행위자인 부모를 분리하는 이른바 '즉각 분리제도'가 오히려 아동인권을 침해하니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늘(3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주혜(55·사법연수원 21기) 국민의힘 의원 공동 주최로 '아동인권을 존중하는 분리와 가정복귀 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법조계와 아동인권 및 아동
▲유재광 앵커= 오늘(6일) 국회에서 '아동학대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는데,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아동학대, 대안은 무엇인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어떻게 돼 있나요.▲기자= 일단 아동학대 개입과정을 보면 통상 112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동행조사를 벌여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합니다.여기서 '아동학대'라고 판단이 되면 관할 지자체에선 행정조치가 들어가고 경찰은 학대 행위자에
[법률방송] 정부가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아동수당과 보육료 등을 신청하는 모든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신고 교육을 강화한다.죄질이 나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고, 피해 아동이 사망했을 때는 고의나 과실을 불문하고 구속수사 하는 등 엄격하게 법을 집행하기로 했다.정부는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아동학대 방지대책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장기 결석이나 예방접종 미실시, 보육수당 미신청 등 각종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