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깊어가는 봄, 만끽하고 계신가요. 봄나들이 못 나가신 분들, 법률방송의 ‘영화 속 이런 법’ 함께 하시죠. 오늘 법으로 풀어 볼 영화는 블록버스터 액션이거든요.함께하실 변호사는 어벤저스 급의 능력과 히어로 못잖은 외모를 지닌 허윤 변호사고요. 시즌1 때부터 액션 히어로 영화에서도 법을 뽑아내셨던 분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도 기대되시죠. 모셔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자, 오늘 다뤄 볼 영화, 소개해 주시죠.[허윤 변호사] 프리퀄이라고 하죠. 어벤저스 탄생 이전의 이야기
현직 부장판사와 검찰 수사관 등에게 사건 관련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네고 회삿돈 14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운호(52)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13일 징역 5년이 선고됐다.정 전 대표로부터 1억8천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수천(59) 인천지법 부장판사에게는 징역 7년이 선고됐다.이로써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로 불린 대형 법조 비리 사건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됐다. 전·현직 부장판사가 금품을 받고 구속되는 사태가 잇따르자 양승태 대법원장은 지난해 9월 법원 사상 세번째로 대국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