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고등법원은 오늘(20일) 업무상 횡령과 배임,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앞서 1심은 윤 의원의 혐의 중 1700만원에 대한 횡령 혐의만 인정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그러나 2심에서는 윤 의원의 횡령액을 총 8000만원으로 보고, 여성가족부로부터 보조금 6500만원을 부정하게 수령한 혐의, 고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명목으로 1억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기부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검찰이 항소했습니다.오늘(16일)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의 1심 재판을 심리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부당 등이 이유였습니다.윤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계좌에 보관하던 자금 1억여원을 임의로 사용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2020년 9월 불구속기소 됐습니다.1심은 “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5)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등 의혹과 관련해 사기, 횡령, 업무상 배임 등 모두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 의원은 정의연 이사장, 정의연의 전신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를 지내고 21대 국회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서울서부지검은 14일 윤 의원을 보조금관리법 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준사기, 업무상 배임, 공중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정대협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횡령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에 출석했다. 윤 의원이 검찰에 출석한 것은 검찰이 지난 5월 정의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지 3개월 만이다.검찰은 지난 5월 11일 여러 시민단체가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쉼터 매입·매각 의혹과 관련해 전직 이사장인 윤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고발하자 같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