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성추행 등 혐의로 유튜버 양예원씨로부터 피소당한 스튜디오 실장 정모씨가 사망하자 대검찰청의 ‘성폭력 수사매뉴얼’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지난 12일 스튜디오 실장 정씨는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부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경찰과 언론이 양예원씨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인다며 지난 9일 미사대교에서 투신한지 3일만이다.스튜디오 실장 정씨는 유서에 “저는 감금 협박 성추행 강요는 절대 없었으며 당당하게 진실이 밝혀질 거라 믿고 싶었지만 제 말을 믿지 않고 피해자라는
[법률방송뉴스] 성폭력 사건 수사가 종료되기 전까지 무고 수사를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대검찰청 성폭력 수사매뉴얼에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범죄 무고로 피해를 본 이모씨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를 상대로 ‘대검찰청 성폭력 수사 시 무고죄 수사유예 매뉴얼 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신청서에 “형사 피의자가 '수사과정 및 재판과정'에서 무죄로 추정되는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