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개혁 일환으로 지시한 검찰 공보준칙 개정과 관련해 인권 침해 문제 논란이 있는 '피의자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대검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앞으로 구체적인 수사공보 개선방안이 최종 확정되기 전이라도 우선적으로 사건 관계인에 대한 공개 소환을 전면 폐지하고 수사 과정에서 이를 엄격히 준수해 달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수사 중인 사건의 피의자를 검찰에 소환하면서 구체적인 출석일자 등을 미리 언론에 알려 포토라인에 세움으로써 검찰이 이른바 ‘
[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가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소환방식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오늘(1일) 정오 서울중앙지검 청사입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취재진들이 진을 치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을 촬영하기 위해 취재진들이 무작정 이른바 ‘뻗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바닥엔 피의자인 정경심 교수가 검찰청사에 나오면 취재진 앞에 멈춰 설 지점을 표시하는 삼각형의 ‘포토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관련해서 검찰은 그동안 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