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하면서 바꾼 감찰규정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법무부가 감찰규정을 바꿨다고 하는데 뭘 바꾼 건가요.▲남승한 변호사= 법무부가 지난해 11월 3일에 법무부훈령 감찰규정 4조를 개정했습니다. 중요사항 감찰에 대해 ‘감찰위원회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의무규정이었는데요. 이것을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바꿨습니다. 임의규정이 된 겁니다. 법무부는 해당 규정조항을 개정하기 6일 전에 윤 총장 감찰을 위한 진상조사에 착수한 상태였습니다.원래 법무부는 검
[법률방송뉴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양승태 전 대법원장.정치권력과 경제권력, 사법권력의 최정점에 섰었던, 혹은 지금도 서있는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바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는 점인데요.여러 부작용과 논란 때문에 법무부가 피의사실 공표 금지 등이 포함된 포토라인 제도를 원칙적으로 폐지했는데, 이 포토라인 폐지가 위헌이라며 제기된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가 정식으로 심리합니다.심판 쟁점이 어떻게 될지 짚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경찰 신상정보공개위원회 결정으로 지난달 25일
▲유재광 앵커= 조국 장관이 전격적인 사의 표명 3시간 전에 발표한 검찰 개혁 방안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특수부 명칭 변경 및 축소 얘기는 앞서 전해드렸고 다른 것들은 어떤 게 있나요.▲신새아 기자= 네, 먼저 법무부의 검찰에 대한 감찰 실질화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이를 위해 검찰공무원의 비위 발생 시 각 검찰청이 법무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규정을 신설하는 한편 법무부의 직접 감찰 사유를 추가해 검찰에 대한 1차 감찰권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법무부 감찰규정’을 10월 중 개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