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지난해 재벌 총수 배당금을 집계한 결과 1위는 3,000억대의 이재용 삼성전자 총수였습니다.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은 약 40%에 이르는 증가율을 보였고 최태원 SK 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의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했습니다.재벌닷컴이 오늘(14일)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10대 그룹 총수의 배당액 총액은 8,196억원으로 전년 7,642억원보다 554억원(7.3%)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이재
[법률방송뉴스]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유통업계 오너 중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당금은 대기업 오너에게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짭짤한 수익원입니다. 오늘(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회계 연도에 대한 1주당 배당금을 집계한 결과 그룹 지주사인 CJ와 상장 계열사 중 2곳으로부터 모두 372억여원의 배당금을 받습니다.주요 계열사 중 CJ CGV와 CJ ENM이 실적 악화의 영향으로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배당금 총액은 전년 311억원에서 16% 가량 늘었습니다.이 회장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3일 지방법원 부장판사와 고등법원 판사, 지방법원 판사 등 법관 930명에 대한 2021년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인사] 대법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제2수석부장판사 김정중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고연금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박진수 전보성 손승온 임광호 장용범 김동빈 김익환 이민수 전연숙 최태영 이태우 임재훈 문성관 신혁재 이유형 강재철 마성영 이오영 홍창우 노호성 이종민 김진영 박사랑 최규연 하헌우 한정석 강민호 김동현(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종민 김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국내 59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보수를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인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 롯데케미칼 등 7개 계열사에서 총 172억1천만원(롯데건설 퇴직금 9억3천800만원 제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빈 회장의 뒤를 이어 박성도 셀트리온 고문이 163억9천900만원으로 대기업 오너일가 기업인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박성도 고문의 순수 보수액은 4천900만원이지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163억5천만원을 챙겨 보수 2위에 올랐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공정거래위원회
[법률방송뉴스] 국세청이 증여세 1천 562억원 등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해 부과한 세금 1천 674억원이 부당하다며 이 회장 측이 국세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근 항소심이 사실상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 판결을 깨고 사실상 이 회장 손을 들어주면서 대법원의 최종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이번 판결은 그 전에 화제가 됐던 이른바 ‘선박왕’이나 ‘완구왕’ 등 수출입 거래에 관련된 역외탈세 사건과는 달리 특수목적법인, SPC를 고리로 한 해외 주식거래를 가장한 거액의 역외탈세 사건이라는 데서 크게 관심을 모았다.법조계 일
[법률방송뉴스] 애경그룹 2세인 채승석(49) 애경개발 전 대표가 마약류로 분류되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채 전 대표는 장영신(83)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채 전 대표는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사의를 표명하고 애경개발 대표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검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채 전 대표가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맞은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소환 조사했다.프로포폴은 '우유 주사'로 알려진 향정신성 수면마취제다. 검찰은
[법률방송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조세피난처에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을 이용해 탈세한 혐의로 부과된 1천600억원대의 추징금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서울고법 행정11부(김동오 박재우 박해빈 부장판사)는 11일 이 회장이 서울중부세무서를 상대로 증여세 등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서울중부세무서는 증여세 약 1천562억원의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일부 승소 판결이지만 재판부는 사실상 이재현 회장의 청구를 대부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서울중부세무서가 이 회장에게 부과한 증
[법률방송뉴스] 변종 대마를 해외에서 흡연하고 국내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가 24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구속된 지 48일 만이다.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마약류관리법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2만7천원을 선고했다. 추징금 2만7천원은 이씨가 총 9차례 흡연한 대마를 1회 3천원으로 따진 것이다. 재판부는 보호관찰이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하지는 않았다.재판부는 "대마를 포함한 마약류는
[법률방송뉴스] 변종 대마를 밀수하고 흡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CJ그룹 장남 이선호(29)씨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 심리로 7일 열린 이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증거가 명확한 상황이라 첫 재판에서 바로 검찰 구형이 내려졌다.검찰은 "피고인이 대마 매수와 수수 행위에 그치지 않고 국내로 밀수한 사건으로 그 양이 상당하며, 대마를 흡연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사안이 중대하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이씨는 지난달 1
[법률방송뉴스] 정재계 유력 인사들 자녀들이 해외에서 밀반입하거나 상습 흡입한 혐의로 잇따라 적발되며 일명 ‘금수저 마약’으로 통하는 대마 액상 카트리지 등 대마추출물 밀수가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3일 관세청으로 받은 '2015년 이후 대마류 적발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자담배 카트리지 등 액상으로 된 대마추출물은 2015년까지 한 건도 관세청에 적발되지 않았다.하지만 2016년 6건에 204g(500만원 상당) 적발을 시작
[법률방송뉴스] 홍정욱(49)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19)이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인천공항에서 적발됐으나 구속은 면했다.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홍 전 의원의 딸 홍모양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초범으로 소년인 점 등도 고려했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홍양은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쯤 하와이 호놀룰루공항 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여
[법률방송뉴스] ‘문신자 출입금지’ 한때 대중목욕탕에 이런 안내 문구가 붙어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마치 전염병 환자라도 대하는 듯한 문신에 대한 이런 거부감과 위화감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대중 매체가 만들어낸 허구의 이미지일까요. 실체가 있는 인식일까요. 문신 잔혹사, 그 세 번째로 문신은 조폭이나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어디서 왔는지 되짚어 봤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 입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앵커 브리핑’, 조국 청문회 단상입니다.또 재벌가 마약
▲신새아 앵커= 또 재벌가 마약 사건입니다. 변종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얘기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CJ의 유력 후계자라고도 지목되는 장남 이선호씨, 그제(4일) 자신을 구속해달라며 검찰에 스스로 찾아간 좀 이례적인 상황이 생겼어요. 다시 좀 알아볼까요.▲이호영 변호사= CJ의 장남 이선호씨가 이제 검찰에 의해서 체포구속이 안 되고 풀려났다가 스스로 찾아간 그런 상황인데요.이선호씨는 지난 1일에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을 하던 상황에서 세관직원으로부터 가방검사를
[법률방송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29)씨가 해외에서 구매한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1일 새벽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인천공항 도착 당시 세관 직원에게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숨긴 것이 적발됐다. 세관으로부터 이씨를 인계한 검찰은 이씨
[법률방송뉴스] CJ그룹의 스타트업 발굴 사업이 오히려 중소기업을 폐업에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이 스타트업 발굴을 내걸고 지난해 10월 서울창조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했던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 선발된 중소기업들이 6개월 간의 사업화 지원 기간을 마쳤는데도 불구하고 주최 측이 내건 3억원가량의 지원금을 받지 못해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은 CJ제일제당에서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 물질을 활용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제품의 신사업·R&D 아이디어를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05번째 공판이 오늘(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이미경 CJ 부회장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퇴진 압박과 관련, 조원동 당시 경제수석과 손경식 CJ 회장 등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조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CJ는 왜 그렇게 처리했냐"는 질책을 받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석대성 기자가 공판에 다녀 왔습니다. [리포트]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강요미수 재판에선 손경식 CJ 회장과 조원동 전 경제수석의 7분짜리 통화녹음 파일이 공개됐습니다.이 통화녹음 파일은 손경식 회장이 녹음한 것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 부회장, 예상은 했지만 특검과 이 부회장 변호인, 항소심 첫 재판부터 정말 세게 붙었다고 합니다. 정말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MB 정부 국정원의 정치 ‘공작’ 이라고 부르기도 치졸한 행태. MB 정부 4년간 국정원 수장이었던 원세훈 전 원장의 혐의로 MB 정부 국정원의 실태를 들여다봤습니다. 김수현 변호사의 법과 생활, 괌 한국인 법조인 부부 차량방지 아동 학대 이야기 어제
[앵커]오늘(12일) 대법원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선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특정 대기업 회장의 재판에까지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CJ 이재현 회장 재판인데요.이 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연장과 8·15 특별사면.정말 우연인지 잘 짜인 각본인지, 석대성 기자의 보도 보시겠습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박주민 의원실에서 입수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메모입니다.워낙 악필이어서 분명하게 보이진 않지만 내용은 이렇습니다.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권순일 대법원에 메시지'라는 문구입니다.권순일 대법관에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혼외 아들 이모(53)씨가 배다른 형제 이재현(57) CJ그룹 회장 등이 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이수영 부장판사)는 24일 이씨가 이재현 회장 3남매와 이 명예회장의 부인 손복남 CJ그룹 고문, CJ그룹을 상대로 2억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이씨가 주장하는 내용을 인정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6월 법원에 소장을 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가 6일 오전 10시 시작됐다.이날 청문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모금 등을 위해 접촉했다는 의혹을 받는 대기업 그룹 총수 9명이 모두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재벌그룹 총수들의 국회 청문회 출석은 1988년 5공비리 청문회 이후 28년 만의 일이다.이날 청문회는 전국에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정경유착이라는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고질이 다시 드러나고 그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실마리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