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번 22대 국회에서 법조계가 바라는 건 무엇일까요.신새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VCR4·10 총선 정국에서 ‘강대강’ 대치를 벌여 온 여야.여야는 총선 10대 공약에 저출산·기후위기 등을 대원칙으로 제시했고, 해법을 두고는 서로 다른 전략을 내세웠습니다.하지만 이들의 공약 실천은 결국 같은 방법론으로 귀결됩니다.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국민과 약속한 공약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법률을 만드는 일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나라의 모든 사법과 행정 절차가 법률 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국회의 역할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진행될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변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나 의뢰인과의 소통 내용에 대한 자료 제출·공개를 거부할 수 있는 변호사 비밀유지권(ACP) 도입을 추진합니다.변협은 오늘(6일) 국민정책제안단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행 변호사법은 변호사의 비밀유지 의무만 규정하고 있어 의뢰인과의 의사 교환 내용에 대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거부할 근거가 없다"며 국회에 입법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변협은 "압수수색으로 인한 변호사-의뢰인 간 비밀에 대한 침해가 빈발하고 있다"며 "의뢰인의 비밀에 대한 증언·압수 거부권의 실효성을
▲신새아 앵커= 앞으로(LAW)에선 한 주간 이슈 중 화제였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해 알아보고, 대한변호사협회의 국민정책제안단 발족 소식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님 모셨습니다.얼마 전 ‘앞으로’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에 대해 다뤘었는데, 결국 확대 적용이 시행되었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중대재해처벌법은 2021년 1월 26일에 제정되었고, 시행일은 제정일로부터 1년 뒤인 2022년 1월로 하되 50인 미만 사업장 등에 대하여는 3년 뒤인 2024년 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었습니
▲신새아 앵커= 이번 주 앞으로(LAW)에선 장기미제사건과 재판지연에 관하여 알아보고 변호사대회 개최 소식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님 모셨습니다.법원에서 장기미제사건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 내용을 말씀해주시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주혜 의원실에 의하면 2022년 전국 법원의 민사 1심 사건 중 2년 6개월을 초과하여 심리 중인 ‘장기미제 사건’은 7749건입니다. 작년 민사 1심 전체 사건이 약 34만건이므로 2.2%라면 적은 비율
▲신새아 앵커=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들이 길거리로 나섰습니다.최근 잇따른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을 규탄하고 비밀유지권 관련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선데요.변호사들은 집회를 통해 빈번한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변호사와 의뢰인 간 신뢰를 떨어트린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자세한 소식은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VCR]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우비를 입은 변호사들이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칩니다.[현장음]“법치주의 파괴하는 영장 발부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대한변호사협회가 검찰의 로펌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신새아 앵커= 8월 셋째 주 ‘앞으로(LAW)’에선 즉결심판 제도에 관하여 알아보고 변호사에 대한 압수수색과 변호사의 비밀유지권(ACP)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님 모셨습니다.저를 포함한 일반 국민들은 즉결심판과 정식재판의 차이점이 뭔지 헷갈려하시는 분들 꽤 있으시거든요. 즉결심판이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양윤섭 변호사(법무법인 형산)= 즉결심판이란 사건이 명백하고 죄질이 경미한 사건을 신속하고 간단한 절차로 심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검찰에서 재판절차 없이 벌금형 처분을 내리는 약식기소 처분과는 다른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으로 김영훈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변협 회장 선거가 끝나자마자 전국 지방변호사회 중 가장 큰 변호사회인 서울지방변호사회도 97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직전 회장이었던 김정욱 후보가 연임에 도전장을 냈고, 지난 선거에 이어 재출마를 선언한 윤성철 후보가 다시 또 맞붙게 됐는데요.이들의 2라운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 그 모습을 이혜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리포트]대한변호사협회의 새 수장이 결정된 직후, 서울지방변호사회 선거도 막이 올랐습니다.제9
[법률방송뉴스] 지난 16일 유례없는 각종 논란 속 우여곡절 끝에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이 탄생했습니다.앞으로 2년 동안 변협을 이끌 신임 회장은 바로 김영훈 변호사입니다.김 당선인은 변협 부협회장, 변협 국공선변호사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집행부에 몸담아 온 인물입니다.변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사전투표를 거쳐 16일 저녁 8시까지 본 투표를 진행했습니다.중요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에 온 송혜미 변호사는 차기 변협회장에게 ‘직역수호’를 소망했습니다.[송혜미 변호사]“지금 변호사 업계가 여러모로 힘든 점이 많기
▲신새아 앵커= 국내 변호사 단체를 대표하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차기 수장을 뽑는 경선 레이스의 서막을 올린 가운데, 법률방송에선 지난 주 부터 변협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린 후보자들 모시고 특별대담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 두 번째 순서로 김영훈 후보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먼저 인사말씀 그리고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김영훈 변호사= 저는 대한변협 제52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1번 후보로서 출마한 김영훈 변호사입니다. 협회장 후보로서의 저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한 말을 지킨 유일한 후보’입니다. 저의 지금까지 활동내역과 미래에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다음 달 중순에 치러지는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가 어느덧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얼마 남지 않은 변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법률방송에는 국내 법조단체장들이 말하는 ‘차기 변협회장에 바란다’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법조 단체 중 2006년 여의도 금융회사에서 일하던 변호사들의 단순 친목모임에서 시작돼 현재 전국 4000여명의 사내변호사들을 대표하고 있는 한국사내변호사회, 김성한 회장을 가장 먼저 만나고 왔는데요. 김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한국사내변호사회는 기업 혹은 국가기관, 공공기관
▲신새아 앵커= 지난 1일 대한변협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후보자 기호추첨을 진행하며 제52대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법률방송은 지난 51대 협회장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특별 대담을 준비했는데요. 그 첫 번째 순서로 박종흔 후보자를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인사말씀과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박종흔 변호사=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흔들림 없는 하나의 변협, 위기에 강한 준비된 협회장 기호 3번 박종흔입니다. 저는 15년 간 변협 수석 부협회장, 변호
[법률방송뉴스]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출마한 박종흔 후보자가 최근 있었던 서울중앙지검의 법무법인 압수수색을 규탄하며 변호인-의뢰인간 비밀유지권(ACP) 보장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박종흔 후보자는 오늘(20일) 오후 2시 대검찰청에 법무법인 압수수색에 따른 ACP 침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은 항의서를 제출했습니다.박 후보자는 이날 대검 앞에서 “ACP는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및 변호인의 조력권 보장을 위한 전제로 당연히 인정돼야 한다”며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의 상담 내용, 관련 서류, 의견서, 메일 등이 공개돼서는 안 된다”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대장동 의혹’ 핵심인물 김만배씨 변호인의 법무법인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영훈 후보자가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김 후보자는 검찰에 이러한 행위가 또 일어나지 않도록 촉구하는 한편, 변호인과 의뢰인간 비밀유지권(ACP·Attorney-Client Privilage)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발의된 개정안을 즉각 입법화할 것을 국회에 당부했습니다.김 후보자는 “모든 국민은 자신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헌법상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받는다”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변호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규탄의 뜻을 밝혔습니다.오늘(15일) 서울변회는 성명서를 통해 검찰의 법무법인 압수수색을 “변호인의 비밀유지권(ACP)과 헌법상 변호인 조력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서울변회는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은 헌법상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온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요구된다”며 “신뢰가 보장되고 의뢰인이 변호사에게 진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만 보다 충실하고 효과적인 변론이 가능하기 때문”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법조현안을 논의했습니다.지난 31일 김 회장은 법무부에서 한 장관을 예방하고, 국민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매진하는 법무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이날 변호인의 비밀유지권과 조력권 보장 등 국민의 권리보호를 위한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한 장관은 서울변회의 요청에 따라 “변호인 접견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교정기관 인터넷 편지 서비스의 이용횟수를 연내 확대 시행한다”며 “당일 접견신청 제한 등과 관련한 교정 행정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겠
[법률방송뉴스]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오늘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제59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법의 날은 국민의 준법정신을 앙양하고 법의 존엄성을 진작하기 위하여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기념일로, 변협과 함께 매년 4월 25일 공동으로 기념식을 진행해왔습니다.이날 이종엽 변협회장은 기념사에서 법의 날을 맞아 변협이 사명을 지키고 법치주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고 피력했습니다.이 회장은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변호사 비밀유지권 도입 ▲변호사 직역의 공공성과 독립성
[법률방송뉴스]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 본투표가 오늘(25일) 치러졌는데, 본투표와 지난 22일 사전투표, 그리고 모바일 투표를 합산한 결과 기호 2번 김정욱 후보가 최종 당선됐습니다.로스쿨 출신 변호사로는 첫 서울변회장 당선인데, 서울변회는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김정욱 변호사의 서울변회장 취임을 선포하고 곧바로 취임식을 열었습니다.본투표와 총회, 취임식 현장을 왕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일준 서울지방변호사회 총회 의장대행] "먼저 회장 당선자를 선포하도록 하겠습니다. 총 투표 1만
[법률방송뉴스] 오는 25일, 다음주 월요일인데요. 이날 제51대 대한변협 회장을 뽑는 본투표가 치러집니다. 이번 제51대 변협회장 선거엔 역대 최다인 5명의 후보가 나와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관련해서 법률방송은 국내 다양한 법조단체장들이 차기 협회장에 바라는 점을 담은 '차기 변협회장에 바란다'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첫 순서로 기업 소속으로 활동하는 전국 4천여명의 사내변호사들을 대표하는 이완근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왕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만난 이완근 한
▲유재광 앵커=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 후보자 대담, 오늘(14일)은 두 번째로 기호 2번 김정욱 후보 모시고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 말씀 해주시죠.▲김정욱 후보= 안녕하십니까.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후보 기호 2번 김정욱 변호사입니다. 실천하는 후보이고 준비된 서울회장으로서 앞으로 강한 서울회를 만드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앵커= 실천하는 후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출마의 변도 간단하게 한 말씀 더 부탁드리겠습니다.▲김정욱 후보= 우선 제가 그동안 대
[법률방송뉴스] 전국 최대 규모 지방변호사회인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6대 회장을 선출하는 서울변회 회장선거 후보 등록이 어제 마감됐습니다. 모두 3명의 후보가 등록해 이번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는데, 어제 저녁 진행된 기호추첨에선 박종우, 김정욱, 윤성철 후보가 각각 기호 1, 2, 3번을 배정 받았습니다.각 후보들의 서울변회장 도전 출사표와 핵심 공약들을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6시 반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제96대 서울변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기호 추첨을 위해 주사위를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