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30대 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 선임 안건을 올린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관료 출신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검찰과 법원 출신 관료가 전체의 30%를 넘었습니다. 오늘(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30대 그룹의 237개 계열사 중 전날까지 신규 사외이사를 추천한 71개사의 주주총회 소집결의서를 분석한 결과, 신규 추천 사외이사 103명 가운데 39.8%(41명)가 전직 관료 출신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검찰청 출신이 19.5%(8명)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삼
▲장한지 앵커= 다음 달 퇴임하는 박상옥(65·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 후임 후보로 천대엽(57·연수원 2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최종 낙점을 받았습니다. 로인사이드 왕성민 기자 나와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을 대법관 후보로 어제 임명 제청했는데, 일단 어떤 인물인지부터 좀 볼까요.▲왕성민 기자= 네, 이력을 보면 정통 법관 출신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64년생인 천대엽 대법관 후보자는 부산 성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은 5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상옥(65·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의 후임으로 천대엽(57·2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1일 임명제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대법원장의 임명제청을 받아들여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천 부장판사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부산 출신인 천대엽 부장판사는 부산 성도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지법· 부산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
[법률방송뉴스] 5월 8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상옥(65·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의 후임으로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낸 봉욱(56·19기) 변호사와 천대엽(57·21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손봉기(56·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 3명이 추천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22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박 대법관 후임 후보로 이들 3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서울 출신인 봉욱 변호사는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3년 서울지검
[법률방송뉴스] 오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 후임 후보로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천대엽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장 3명이 추천됐다.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오후 대법원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국민 천거로 추천된 대법관 후보 15명 중 이들 3명의 후보를 선정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법률방송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형 전 대법관과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변호사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해야 한다"며 대한변협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실련은 "김지형 전 대법관과 봉욱 전 대검 차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위원장, 위원으로 참여해 이재용 부회장의 감형에 영향을 주는 실질적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삼바 분식회계를 넘어 분식반성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실련은 또 “삼성 변호사나 이재용 부회장 변호사가 해야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13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과,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에 대해 “변호사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처분하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형 변호사와 봉욱 변호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감형에 영향을 주는 변형된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변형된 변론활동일 뿐... 분식회계 넘어서는 '분식반성'”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인 정지운 변호사
[법률방송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등 혐의 재판을 받고 있는 삼성의 윤리경영 파수꾼 역할을 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이끌 김지형 전 대법관이 오늘(9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준법감시위 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와 위원 구성,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밝혔는데 노동계에선 이재용 부회장의 ‘형량 낮추기용 기만’이라는 쓴 소리가 나왔습니다.기자간담회 현장에 신새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기자간담회는 김지형 전 대법관이 대표변호사로 있는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간담회엔 삼성의 준법경영 계획 발
[법률방송뉴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신임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4기수 선배인 조은석(54·19기) 법무연수원장이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 총장 선배 기수 중 11명째 사의 표명이다.조 원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비록 검찰을 떠나지만, 제 마음의 고향은 언제나 검찰일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조 원장은 27년 검사 생활에 대해 "검찰은 저의 꿈이자 삶이었다. 돌아보면 자부심을 갖는 일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는지 자신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았다"며 "부족한 역량 탓에 후회되거나 아
[법률방송뉴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8일 윤 후보자의 사법연수원 3기수 선배인 박정식(58) 서울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박 고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검찰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직 의사를 밝혔다.박 고검장은 "조직을 떠나더라도 우리 검찰이 현재의 어려운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국민을 위한 검찰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많은 응원을 하겠다"며 "탁월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검찰
[법률방송뉴스] 김호철(52·사법연수원 20기) 대구고검장이 25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에 지명된 뒤 봉욱(54·19기) 대검찰청 차장, 송인택(66·21기) 울산지검장에 이은 세번째 검찰 고위직의 사의 표명이다.김호철 고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서 "이제 25년여 간의 검찰 생활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여러분들의 도움과 성원에 힘입어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마음으로부터 깊은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김 고검장은 "지금 검찰이 어려운 상황이지
[법률방송뉴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후보자와 함께 총장 후보로 추천됐던 4명 중 1명인 봉욱(54·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0일 사의를 표명했다.봉욱 차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전산망 '이프로스'에 '사직인사. 작별할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봉 차장은 이 글에서 "1989년 당시 서소문에 있던 서울지검에서 두 달, 서초동 신청사로 이사해 두 달간 검찰시보로 근무하면서 진실과 정의를 찾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총장 지명을 두고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사개특위에선 이른바 검찰 기수문화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여야가 정쟁을 겪으며 국회가 파행하고 있는데 어떻게 사개특위는 열리긴 열렸네요.[장한지 기자] 네, 열리긴 열렸는데 반쪽짜리로 진행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검·경 개혁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취소와 사과를 요구하며 사개특위에 불참했고요.바른미래당은 자당 소속 권은희 의원의 검경 소위원장 선출 안건이 빠졌다며 이걸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지명됐다.윤 지검장의 검찰총장 지명은 조직 내 서열과 기수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검찰조직으로 볼 때 이례적인 파격 인사다. 서울중앙지검장 발탁 2년 만에 사법연수원 선배 기수들과 고검장들을 제치고 검찰 수장에 오른 것이다.사법연수원 23기인 윤 지검장은 문무일 현 검찰총장과는 사법연수원 기수로 5기수나 차이가 난다. 이번에 함께 4명의 검찰총장 후보자로 추천됐던 봉욱(54) 대검 차장은 사법연수원 19기, 김오수(56) 법무부 차관과 이금로(54) 수원고검장은 사
[법률방송뉴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가 4명으로 압축됐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정상명)는 13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최종 후보 4명은 사법연수원 기수 순으로 봉욱(54·19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다.법무부는 지난달 10일 정상명 전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9명의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후보 10여명을 천거받았다. 이들 중 인사검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다음 달이면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 총장의 뒤를 이을 검찰총장 후보군이 다음 주에 정리될 전망입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차기 검찰총장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다음 주에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 회의가 열린다고요.[이호영 변호사] 다음 주인 13일에 검찰 총장 후보 추천이 회의가 열린다는 계획이고요. 회의가 열리기 전에 이미 지난달 13일부터 20일 사이에 추천위원회가 어떠한 검찰총장을 추천을 할지 천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천거 받은 피천거인들 중에서 8명 중에서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밤샘조사'를 놓고 법조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법원과 검찰, 청와대까지 얽힌 검찰의 밤샘조사 문제, 해외 사례는 어떤지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장 기자, 화면에 '22, 21, 20...' 이렇게 써 있는데 이게 어떤 숫자인가요.[장한지 기자] 바로 검찰의 피의자 신문 시간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22시간, 이명박 전 대통령 21시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은 20시간, 검찰에서 각각 신문을 받은
[앵커]검찰에선 문무일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가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2018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문 총장은 대검 시무식에서 '투명한 검찰, 바른 검찰, 열린 검찰'을 강조했습니다.대검 시무식엔 석대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문무일 검찰총장과 봉욱 대검 차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수뇌부가 오늘(2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했습니다.참배 뒤 문 총장은 방명록에 '국민을 위한 투명한 검찰, 바른 검찰, 열린 검찰이 되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이어진 대검
검찰총장 직무대행 봉욱 대검 차장검사가 전국 검찰에 "특수활동비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봉 차장은 오늘(1일) 대검에서 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돈 봉투 만찬' 사건을 언급하고 "검찰은 국민이 보시기에 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도록 몸가짐을 경계하고 청렴한 공사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검찰 개혁과 관련해 봉 차장은 "검찰의 각종 제도와 시스템, 수사 관행과 문화, 업무 자세와 마음가짐에 있어 바뀌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살필 것"도 지시했습니다.봉 차장은 국정농단
법원 호송차에서 내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올림머리는 여전했지만 가슴엔 수인번호 503이, 손목엔 수갑아 채워져 있었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이어 형사재판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는 세 번째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18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순실 측 이경재 변호사는 특검은 기본적으로 정치검찰 이라고 몰아세우고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기소한 검찰 특수본 검사에 돈 봉투 만찬 참석 거사가 있다며 검찰부터 기소하라고 비아냥댑니다. 관련해서 돈봉투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