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실 집단 사망사건과 관련된 의료진 전원에게 무죄가 확정됐습니다.오늘(30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소속 소아과 조모 교수와 전공의, 간호사 등 7명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지난 2017년 12월 1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사망했습니다.부검 결과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 패혈증인 것으로 드러났고 사망한 신생아는 모두 지질영양 주사제 스모프리피드를 맞았습니다.검찰은
[법률방송뉴스]"제발 살려주세요, 저 죽어요 소리 질러도 웃으며 영상 찍는 사람들만 보였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던 것 같다. 아비규환 후 곳곳엔 우는 사람과 누워있는 망자뿐이 안 보였다."거리두기 규제 해방 3년 만에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이태원.146명이 압사당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소방당국은 오늘(30일) 오전 4시 기준 사망자가 14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20대인 것으로 전해집니다.부상자도 지금까지 150명에 달하고, 추가 이송 환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아직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이번
[법률방송뉴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영유아 4명이 같은 날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관리 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혐의를 받은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서울고법 형사8부는 오늘(16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수진 교수 등 의료진 7명에 대해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같은 신생아실에서 피해자 4명이 거의 동시에 사망한 사건으로 유사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사건"이라며 "이는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그에 앞서 신중한 판단이 필
[법률방송뉴스] 지난 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개그우먼 박지선(36)씨와 모친에 대해 경찰이 유족의 의사를 존중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3일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 의사를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계속 조사할 예정이다.자택에서 발견된 박씨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에는 박씨가 앓던 피부병 등 질환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가 평
[법률방송뉴스] 맡아 기르던 생후 15개월 된 아기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위탁모에 대해 법원이 오늘(26일) 이례적으로 대법원 양형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징역 17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 39살 김모씨라고 하는데요. 김씨는 서울 화곡동 소재 거주지에서 지난해 10월 당시 생후 15개월 여아 문모양의 양육을 위탁받았습니다.흔히 ‘베이시 시터’라고 하는 위탁모는 부모의 집으로 찾아와서 아이를 볼보는 ‘아이 돌보미’와는 다릅니다. 위탁모는 자신의 집에서 위탁받은 아이를 24시간 내내 돌보게
[법률방송뉴스] 조국 민정수석이 오늘 ‘공수처 신설’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답변하는 형식을 빌어 공수처 법안 국회 통과를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조 수석의 발언 내용 등을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7명에 대해 1심 법원이 어제 모두 무죄를 선고한데 대해 검찰이 오늘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 이대목동병원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 입니다.법률방송 기자들의 시선으로 바라 본 세상, ‘취재파일’, 오늘은 5.18 망언
[법률방송뉴스]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7명에 대해 1심 법원이 어제 모두 무죄를 선고한데 대해 검찰이 오늘(22일)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남부지검이 오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관련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 조수진 교수 등 7명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 전원에 대해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망한 영아들 및 현장에서 발견된 주사기에서 사망의 원인이 된 것과 동일한 균이 발견됐는데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이대목동병원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 입니다.어제였죠. 선고 내용 다시 한 번 짚어주시죠.[이호영 변호사] 참 안타까운 사건인데요. 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 사이에 4명의 신생아가 사망한 것에 대해서 검찰이 의료진, 그러니까 중환자실의 실장이자 주치의인 조모교수와 수간호사, 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 7명을 이제 기소를 했어요.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를 했을 텐데. 의료법 위반도 있을 테고요.이것에 대해서 어제 재판부는 감염 관리에 관련된 과실은 인정되지만 이것을 통해서 실제로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11월 서울고등법원 소속 이모 판사가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부검 결과 뇌출혈로 인한 과로사로 추정됐다.경찰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일요일에도 출근해 월요일 새벽까지 판결문을 작성하는 등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다고 한다. 40대인 이모 판사는 초등생 아들 둘을 둔 워킹맘이었다. 앞서 2015년에도 서울남부지법에서 두 아이를 키우던 37살의 이모 판사가 과로로 사망했다. 이모 판사가 퇴근 후 집에서 호흡곤란을 일으켰고 남편이 119구급대를 불러 근처 이대목동병원에 옮겼지만 이 판사는 다시 일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정래입니다.한 주간 양심적 병역거부 대법원 판결을 둘러싼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아울러 기정사실화된 대체복무제 도입에 대한 합리적 방향에 대해 분석해 드립니다. 이번주 '이슈 플러스'에서는 ‘부패방지 법제의 주요 현안과 쟁점’ 등을 전해드립니다.신생아 집단 사망사고 이후 1년, 이대목동병원 직원들은 왜 본인들이 소속된 병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을까요. 간암 3기라는 사유로 병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고 있
[법률방송뉴스]지난해 12월 신생아 4명이 연이어 사망한 이대목동병원에서 오늘(5일)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의사들을 제외한 직종의 병원 직원들이 병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신생아 집단 사망사고 이후 1년, 이대목동병원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김정래 기자가 기자회견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돈보다 생명이다, 아직도 모르겠냐”이대목동병원 직원들이 본인들이 소속된 병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하루 사이 4명의 신생아가 잇달아 사망하는 초유의
[법률방송] 지난해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사망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던 의료진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21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 및 주치의인 조수진 교수의 변호인은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영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당시 수액 영양제 자체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간호사들이 준비하던 과정에서 오염됐다고 입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를 부인했다.병원 의료진 7명과 조 교수등은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신생아 4명을 치료할 당시 위생
[법률방송]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공판이 진행되던 그 시간 법원 주변 풍경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판결과 양형 사유 등을 정리했습니다.사법 사상 초유의 전직 대통령 뇌물 1심 선고 생중계, 생중계를 둘러싼 논란과 박 전 대통령의 반대에도 법원이 생중계를 결정한 배경과 이유 보시겠습니다.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국회의 직무유기 같은 직접적이고 쎈 표현까지 써가며 국회에 국민투표법 개정을 압박했습니다. 왜 지금 국민투표법 개정 압박인지, 배경과 의도를 짚어봤습니다.조국 수
[법률방송]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4월 국회서 ‘국민투표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국회를 압박했습니다. 임 실장은 “국민의 헌법적 권리에 대한 도전“ ”국회의 직무유기“ 같은 아주 직접적이고 센 표현들까지 썼는데요. 왜 국민투표법이고 무엇을 개정하라는 건지, 개헌 국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두 번째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안 전 지사, 이번에도 구속을 피해갈 수 있을까요. 1심에서 징역 20년
[법률방송=유재광 앵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관련해서 의료진 3명에 대한 법원 구속영장이 오늘(4일) 새벽 발부됐습니다. 김수현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은 이 얘기 해보겠습니다.김 변호사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고 내용부터 전해주시죠.[김수현 변호사] 네, 지난해 12월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부검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에 의한 역학조사 결과 신생아들의 사망 원인은 세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밝
[법률방송]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연쇄 사망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30일 담당 교수와 간호사 등 책임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조수진 교수 등 의료진은 신생아중환자실 내 이뤄진 의료행위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방치해 신생아 4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사망한 신생아들은 사망 전날 맞은 지질영양 주사제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오염돼 있었던 탓에 패혈증으로 숨졌다.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월 조수진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2017년도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했다는 말로는 턱없이 부족할 정도로 1년 내내 영일이 없었던 법조계도, 어느새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또 한 해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이번 주 법조계의 핫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특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비서실장 징역 7년 구형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윤선 전 장관은 징역 6년 구형양재식 특검보 "민주주의 파괴하고도 권력에 취해 잘못 모른다"고 질타안철상 대법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위장전입 죄송, 국민께 송구”안 후보자 “주취감경 전면 폐지는 바람직하지 않아... 전관예우 조치해야”경복궁과 덕수궁 등 고궁에 갈 때 한복을 입으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데,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만 가능하다는데... 뭔가 시
[앵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얘기 어제에 이어 더 해보겠습니다.남 변호사님, 오늘(19일) 경찰이 이대목동병원을 압수수색했죠.[남승한 변호사] 네. 아무래도 형사책임 여부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압수수색하면 의료기록들을 보게 되는 것인데요.의료기록에는 진료기록, 간호기록, 기타 처방 기록 같은 것들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부검하고 세포배양결과를 통해서 사망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는 것인데요.그게 밝혀진 경우에도 과오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이것을 보
법률방송 단독 보도!! 드디어 구속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우병우 전 수석의 '슬기로운 깜빵생활 - 서울구치소 편'을 법률방송이 공개합니다.가입할때는 '왕' 대접, 돈 청구할 때는 '천민'으로 전락하는 보험,숨은 보험금을 찾아주고 돌려주는 참 좋은 서비스가 나왔습니다.오늘 내린 폭설 때문에 교통사고가 났다면... 혹시 도로공사에 배상청구할 수 있나?결론은 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책임은 사고 운전자... 그냥 조심 또 조심해야.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법적인 문제와 책임 소재, 사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