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일부 법조인 후보들이 변호사 시절 흉악범을 변호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받는 것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서울변회는 오늘(8일)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변호사가 직업적 양심에 따라 수행한 변호 업무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 쏟아지는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서울변회는 "헌법 12조는 누구든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기본권으로 보장한다"며 "살인자 등 흉악범들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또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판결이 확
[법률방송뉴스]‘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양승태(76) 전 대법원장이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로부터 변호사 등록 ‘적격’ 의견을 받았습니다.오늘(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변회는 최근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적격 의견’으로 판단하고 변호사협회(변협)에 관련 서류를 넘겼습니다.서울변회 관계자는 “양 전 대법원장의 경우 관련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고, 변호사법상 등록 거부 사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변호사 등록은 서울변회의 심의를 거쳐 변협의 등록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
[법률방송뉴스]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국회의원 25명에게 우수상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순금 열쇠를 수여했습니다.오늘(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상 의원 중 12명은 21대 국회 임기 중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었고, 10명은 현직 법사위원입니다.이들에게는 순금 열쇠가 부상으로 주어졌고, 열쇠에는 변호사 마크가 세공돼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일각에서는 서울변회가 변호사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사위 소속 의원에게 고가의 기념품을 준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합니다.청탁금지법은 직무와 관련이 있으면 대가성 여부를 따지지 않고 금품을
▲신새아 앵커= 앞으로(LAW)에선 한 주간 이슈 중 화제였던 ‘배현진 피습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변호사의 검사평가제도와 법관평가제도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 모셨습니다.먼저 가장 뜨거운 감자였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에 이어 이번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 개요를 설명해주시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지난 1월 25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배현진 의원이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하였습니다. 피의자는 배현진 의원과 대화를 나눈 뒤 배 의
▲신새아 앵커= 한 주간 이슈를 알아보는 ‘앞으로(LAW)’에선 이번 주 화제였던 ‘몰래 녹음의 증거능력 불인정’ 대법원 판례 에 대해 알아보고, 얼마 전 시행된 제13회 변호사시험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 모셨습니다.앞서 말씀드린 내용 관련해서 최근 대법원 판례가 나왔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대법원은 지난 1월 11일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초등교사에 대하여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 했습니다.이 사건은 아동학대를
[법률방송뉴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선정하는 우수법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등 109명이 오늘(5일) 선정됐습니다.서울변회는 이날 소속 회원 중 2,341명이 지난해 소송사건 담당 판사 1,402명을 평가한 2023년도 법관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법관은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강경표 판사로, 평균 10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또, 서울가정법원 허선아 부장판사는 우수 법관으로 세 번째 선정됐습니다.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
▲신새아 앵커= 우리가 살면서 뜻하지 않게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를 도와줄 변호사를 찾는 것이죠.특히 법원 판결에 따라 옥살이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형사재판의 경우, 사건에 휘말린 피고인들은 꼭 무죄를 받기 위해 능력 있는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노력합니다.그동안에는 재판이 끝나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변호사들에게 이른바 ‘성공보수’라는 걸 의뢰인들이 추가로 지급을 해왔는데요.그런데 형사사건 성공보수에 대해 대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법조계 내부에선 이런저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서울지방변호사회가
[법률방송뉴스]운전기사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는 등 부당업무 지시 의혹을 받는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최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회장과 서울변회 수사에 들어갔습니다.이들은 운전기사에게 업무 외 지시를 시키고, 초과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앞서 고용노동청은 지난 1월 해당 의혹에 대한 조사 실시 후 변회 측에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노동청은 운전기사에게 추가 노동에 대한 임금을 지불하지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은 신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얘기해 보겠습니다.제 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기호 2번으로 나섰던 김정욱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지난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개표가 진행됐는데요.김 변호사가 총 1만660표 중 5,472표. 총 51.23%의 지지를 받고 선출되면서 2025년 1월까지 임기를 채울 예정입니다.특히 이번 서울변회 회장 당선은 김 변호사에겐 의미가 남다릅니다.지난 선거 ‘첫 로스쿨 출신 회장’이라는 타이틀에 이어 이번엔 연임에 성공한
[법률방송뉴스]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 김정욱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당선됐습니다. 96대에 이어 연임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서울변회를 이끌게 됐습니다.서울변회는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롯데호텔서울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 본 투표를 진행했습니다.정기총회와 함께 본 투표가 이뤄졌고, 투표 종료 후 개표를 통해 10660표 중 51.3%인 5476표를 얻은 기호 2번 김정욱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경쟁자였던 기호 1번 윤성철(사법연수원 30기) 후보는 김 후보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습니다.김정욱 당선인은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으로 김영훈 변호사가 당선됐습니다.변협 회장 선거가 끝나자마자 전국 지방변호사회 중 가장 큰 변호사회인 서울지방변호사회도 97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직전 회장이었던 김정욱 후보가 연임에 도전장을 냈고, 지난 선거에 이어 재출마를 선언한 윤성철 후보가 다시 또 맞붙게 됐는데요.이들의 2라운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 그 모습을 이혜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리포트]대한변호사협회의 새 수장이 결정된 직후, 서울지방변호사회 선거도 막이 올랐습니다.제9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 얘기입니다.2023년 계묘년 새해 벽두부터 대한변협회장과 서울변회 회장 선거로 법조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차기 대한변협 회장을 뽑는 선거가 막바지에 치닫자, 국내 지방변호사 단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도 막이 올랐기 때문인데요.일단 서울변회 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변호사는 총 2명으로, 윤성철 변호사와 김정욱 변호사가 그 주인공입니다.지난 10일 후보 등록이 끝나고 기호추첨이 진행됐는데, 기호 1번엔 윤성철 후보자, 기호 2번은 김
[법률방송뉴스] 이번 달 말에 있을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 기호추첨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서울변회는 오늘(10일) 오전 9시 변호사회관 5층 인권실에서 제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추첨식을 열었습니다.이날 기호추첨 순서를 위한 추첨으로 시작됐습니다. 주사위 2개를 던져 합이 높은 순서대로 추첨공을 뽑았습니다.이에 기호 1번 윤성철 후보자, 기호 2번 김정욱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습니다.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습니다.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모
▲신새아 앵커=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운동이 한창입니다. 법률방송에서 준비한 변협회장 후보자 특별대담, 마지막 순서로 기호2번 안병희 후보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먼저 인사말씀 그리고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병희 변호사= 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 52대 대한변협 협회장 후보 기호 2번 안병희입니다. 저는 1986년 군 법무관으로 시작해서 법조생활 36년째, 변호사로서 26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법무법인 한중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습니다.▲앵커= 출마의 변 한 말씀 해주신 다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가 창립 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다수의 법조인들이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습니다.지난 19일 한법협은 서초구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한법협 회장 김기원 변호사는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청년 변호사들이 서로 논의하고 돕는 여러 일들을 함께 해왔다”며 “상당수의 법조계 이슈에서 먼저 움직이며 최전선에 있었다”고 자부하며 7주년을 기념했습니다.그러면서 “사설플랫폼 문제를 비롯한 여러 법조계의 이슈에서 가장 먼저 나섰다”며 “진정성과 성실성을 가진 수많은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관련한 문제를 짚어보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오늘(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변회는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한국법조인협회와 공동으로 ‘법조인 양성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이날 심포지엄은 도입 14년이 넘은 로스쿨 제도가 신뢰받는 법조인 양성제도로 확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살펴보고, 제도에 대한 오해 불식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서울변회 김정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로스쿨 제도에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변호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규탄의 뜻을 밝혔습니다.오늘(15일) 서울변회는 성명서를 통해 검찰의 법무법인 압수수색을 “변호인의 비밀유지권(ACP)과 헌법상 변호인 조력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서울변회는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은 헌법상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온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요구된다”며 “신뢰가 보장되고 의뢰인이 변호사에게 진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만 보다 충실하고 효과적인 변론이 가능하기 때문”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올바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 확립과 로스쿨생의 권리 회복을 위해 ‘결원보충제’ 폐지를 촉구했습니다.오늘(23일) 대한변협과 서울변회는 감사원에 법학전문대학원의 정원 외 입학, 즉 결원보충제의 위법부당성에 대한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결원보충제도란 등록포기, 자퇴 등으로 로스쿨에 결원이 생기면 다음 연도 입시에서 총 입학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학생을 충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로스쿨 도입 당시 편입학 등에 따른 학생 유출로 발생할 수 있는 각 로스쿨의 재정난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민사소송 당사자의 증거확보와 수집을 형사사법기관에 의존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을 논의합니다.오늘(23일) 오후 2시 서울변회는 배심제도연구회와 함께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디스커버리 제도(증거개시 제도) 도입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우리나라 민사소송은 당사자주의·변론주의에 입각해 자기책임 하에 진행되는 소송법을 전제하고 있어 당사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실효적 증거수집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증명책임이 없는 상대측에서 핵심 증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법조인협회가 개업 변호사의 효율적인 법률사무소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지난 6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업변호사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가 개최됐습니다.이번 프로그램은 법률사무소 또는 법무법인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사무소 개설 준비와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변호사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서울변회 김정욱 회장의 환영사와 한법협 김기원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법무법인(유) 더온 강한결 변호사와 법무법인 태성 하종원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