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법무부가 불법체류 엄정 대응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단속을 실시합니다.오늘(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부 합동단속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법무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이 함께 진행합니다.중점 단속 분야로는 마약 등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 유흥업소 종사자, 건설업종 불법취업, 불법 입국·취업, 허위 난민 알선 행위 등입니다.정부는 이번 합동단속으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불법체류 조장 알선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강제 퇴거와 입국금지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또 정당
[법률방송뉴스]경찰에 여러 차례 전화해 대통령을 죽이겠다는 식의 행패를 부린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오늘(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이석재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61) 씨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김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5차례 전화를 걸어 "대통령을 죽여야겠다", "이 세상을 뜨겠다" 같은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김씨의 전화로 경찰 5명이 현장에 출동까지 했지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의 정황은 없었
[법률방송뉴스]"뻔히 알고도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고발에 대해 무고죄로 고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여야가 비난전에 이어 소송전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정치권 안팎에선 선거와 관련한 크고 작은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1월까지 입건된 22대 총선 선거사범은 113명. 매 선거 때마다 수천명이 선거사범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지는 것도 수백명인데요.또 어떤 법적 다툼이 일어날지, 사법부와 법조계도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갑니다.◇ 말 한마디가 중요한 시점... 여야 지도부
[법률방송뉴스]문제인 전 대통령을 향해 산발을 던졌던 정창옥씨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습니다.오늘(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씨의 신발 투척 행위에 적용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무죄로 본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정씨의 행동이 공무원의 직무집행을 방해할 만한 정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한겁니다.이와 별개로 투척과 무관한 별도의 폭행ㆍ모욕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선고 받았던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앞서 정씨는 2020년 7월16일 국회의사당 본관 현관 앞 계단에서 제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후 온라인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살인예고 글'에 대해 검찰과 법무부 등이 엄정대응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9일) 전국적으로 인터넷에 '살인예고' 글을 게시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한 6명을 구속했습니다.이들에게는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살인예고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부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후로 온라인상에 유사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글이 계속해서
[법률방송뉴스] 30대 남성이 이틀에 걸쳐 112에 260회가 넘는 전화를 걸어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처벌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지난 15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구속했고,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A씨는 지난해 7월 이틀 동안 260여회 112에 전화를 걸어 경찰관에게 “야 이 XX야”, “경찰관이 왜 일을 안 하냐”, “사표 써라 XXXX야” 등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서울 강북구 소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사랑과 붕괴는 서로 같은 말일까요. 누구나 평생 자기 자신이라 믿어온 자신의 모습이 사랑 앞에서 한없이 무너지는 경험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사랑으로 인한 무너짐은 그것이 ‘붕괴’라는 이유만으로 부정적으로 보긴 힘든 것 같습니다.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사랑과 붕괴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작중 형사인 해준
[법률방송뉴스]2023년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에게는 인생의 새 장을 펼칠 또 하나의 길이 열릴 텐데요.자칫 실수해 부정행위로 오해받아 노력의 결과물을 얻지 못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해집니다.◇지난해 수능 부정행위 208건... 서울서만 70건 넘어지난해 실시한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부정행위가 208건 적발됐습니다.유형별로는 △종료령 이후 답안작성 71명 △시험장 반입금지물품 소지 65명 △4교시 응시방법 위반 44명 △시험시간 휴대가능물품 외 소지 23명 △시험시작 전 문제풀이 5명입니다.이들은 모두 규정에
[법률방송뉴스]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유족 측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추가 고발합니다.고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이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것을 예고했습니다.노 전 실장과 이 전 장관, 김 전 청장에 대한 고발죄명은 공무집행방해죄, 직권남용죄, 허위공문서작성죄 혐의 등입니다.전 위원장에 대해선 직권남용죄와 공용서류무효죄 혐의로 고발합니다.유족 측은 아울러 모레(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구 지역사무실을 항의
[법률방송뉴스]서해상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당한 공무원의 아들이 오늘(20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2차 가해를 멈춰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썼습니다.숨진 공무원 이대준 씨의 아들은 편지를 통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아버지를 잔인하게 잃은 가족의 처참한 고통이 어떤 것인지 아시느냐"며 "적국에 의해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한 가정의 아픔에 대해선 공감하지 못하고 정치적 이익에 따른 발언을 무책임하게 내뱉는 것에 국회의원 자격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또 "투명하게 모든 것을 공개하고 직접 챙기겠다고 한 대통
▲신새아 앵커= 최근 LAW 포커스에선 흉악범죄에 대한 일선 경찰관의 부적절한 대응과 소극적 진압 방식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취재 당시 경찰 측에 '연간 범죄자의 흉기저항 건수'를 물었는데, 보름 가까이 지난 후 답변이 왔습니다. 경찰 측 대답은 '통계를 관리하지 않고 있다'였습니다.석대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리포트]이 입수한 '최근 5년간 흉기저항 범죄자 입건 현황' 자료입니다.물리력 강화를 공언한 경찰이 일선 실정을 얼마나 파악하고 있나 취재하려고 했더니 경찰 측 답변은
[법률방송뉴스] 범죄자 흉기난동을 제지하지 못해 여론의 공분을 산 경찰이 최근 강력한 공권력 집행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정작 흉기를 들고 저항한 범죄자에 대한 연간 입건 현황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장 대응력을 키우겠다고 공언했지만, 여론이 잠잠해지는 틈을 타 또 다시 졸속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에 '최근 5년간 지역별 사건 출동 시 흉기저항 범죄자 입건 현황' 자료를 요청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 측은 "죄명별로 통계를 관리
[법률방송뉴스] 어제(13일) 경북 성주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한 남성이 계란을 투척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확인 결과 이 남성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A(19)군은 어제 오전 10시 55분쯤 성주의 한 참외 비닐 하우스에 들어가던 이 후보를 향해 계란 두 알을 연속으로 던졌습니다. 이 후보는 계란을 맞지 않았지만 경호원과 수행실장 한준호 의원은 계란과 파편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장에서 곧바로 제압 당한 A군은 “민주당 정권이, 이재명씨가 예전에
# 저는 현재 초등학교 2학년 담임입니다. 몇 달 전 아이들끼리 싸움이 벌어져 학생들이 하교 후 당시 싸움이 났던 아이들의 학부모님 세 분과 교실에서 상담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학부모님 중 한 분이 저에게 욕설을 하며 뺨을 두 대나 때렸고 폭언을 했는데요.저는 이후 굉장히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며 병휴직을 했고 그 기간 동안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려 서면사과를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 학부모가 서면사과를 안 하고 버티고 있는데요. 저는 정말 참을 수가 없어 이 학부모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상담자= 며칠 전 저희 가게에 전화로 단체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햄버거 30개와 치킨 20마리로, 금액으로 따지면 80만원 정도의 주문금액이었습니다. 3시간 뒤에 물건을 찾으러 온다고 해서 저희는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기다렸는데요. 남성은 장난전화를 건 것이었고, 저희가 해당 전화번호를 경찰에 신고해서 남성을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남자가 지적장애가 있어서 남을 속이는 행위에 호기심과 재미를 느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 손해가 극심한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앵커= 허위로 주문한 행위가 어
▲유재광 앵커= 성접대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어제 판결이 났죠. 2심 판결 내용을 전해주시죠.▲윤수경 변호사(법무법인 게이트)=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28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서 김 전 차관은
[법률방송뉴스]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또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9일 추 장관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법세련은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아들 서모씨의 부대 지원장교 전화번호를 전달해 청탁 전화를 하게 한 행위는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한 행위"라며 "추 장관은 아들 휴가 청탁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받는 등 깊이 관여했음에도 거짓말을 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한다"
▲앵커= 사연 먼저 들어볼게요.▲상담자= 저는 동사무소 근무 중인 9급 공무원입니다. 저희 관할지역에 이른바 민원 요주의 인물이 있어서 저를 너무 괴롭게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건의 민원을 넣는데요. 사소한 경범죄 신고는 물론, 신고에 응대하는 공무원의 태도에도 시비를 걸며 민원을 제기하는 등 업무에 마비가 올 지경입니다.저는 괜찮지만 여직원에게는 성희롱 발언까지 하며 저희 동사무소에 '사회악'과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저는 최근 이로 인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해당 민원인에 대한 경
[법률방송뉴스]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하는 가짜뉴스와 허위 조작 정보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칼을 빼들었습니다.일부 교회와 교단 원로들을 중심으로 신앙의 자유를 내세워 교회가 방종으로 흐르고 있다는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재광 기자입니다.[리포트]방통위가 오늘 "코로나19 가짜뉴스는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조장하고 방역활동을 방해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범죄"라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금 보건소에서 검사 받으면 무조건 양성 나온다. 다 뒤집어쓴다. 일단 검사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의 급속한 전국 확산 기폭제가 된 신천지 측에서 전체 신도의 명단과 연락처를 제출하기로, 늦긴 했지만 오늘(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합의했습니다.실제 제대로 된 전체 명단과 연락처가 신속히 제출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이런 가운데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감염병예방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모레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관련 내용을 장한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리포트]신천지 강제 해체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입니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