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롯데건설이 지난 10~20일 임직원과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습니다.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난 10일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모든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생명존중과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이날 교육에서는 산업 및 조직 심리학 전공의 외부 전문가들도 참가해 '안전 리더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불안전 행동이 발생하는
[법률방송뉴스]올 여름 역대급 폭우 예고에 침수차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폭우 때 1만여대 피해가 물에 잠겼는데요.일부는 폐차가 안 된 것은 물론 시중에 유통됐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침수차를 속여 팔면 형사처벌을 받지만, 드물어 결국은 소비자가 꼼꼼해야 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힌남노 때 1.8만대 침수... 1.5만대 폐차, 3천대는?국토교통부가 화보한 지난해 8~9월 침수된 차 정보는 총 1만8289건.이 가운데 1만4849대는 같은 해 11월 이전 폐차했지만, 개인 3292대와 매매업자 148대는 폐
[법률방송뉴스]100년 만의 폭우가 수도권을 덮치면서 피해 입은 차량이 벌써 5000대 가까이 됩니다.집중호우가 취약계층과 보험업계는 물론 중고차 시장까지 할퀴고 지나가는 분위기입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까지 집계된 침수 피해는 4792건, 추정손해액은 658억6000만원입니다.한 보험사 관계자는 "침수 차량 보험접수는 상당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차량 침수 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량 침수
[법률방송뉴스] 충남 천안의 도로 위를 달리던 카니발 차량 선루프 밖으로 미취학 아동으로 추정되는 어린이들이 서 있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입니다.어제(1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애들이 인질이냐”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운전중에 진짜 어이가 없는 모습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작성자는 “애가 상반신도 아니고 무릎 쪽까지 저렇게 올라와 있었다”며 “애가 좋다고해도 부모로써 저게 올바른 행동이냐. 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순간 너무 화가 났다”고 비판했습니다.이어 “80~90km까지 순간 가속을 했
[법률방송뉴스]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처음 발생했지만, 청와대는 "자녀를 위한 안전벨트라는 생각으로 함께 참여해달라"며 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입수한 질병관리청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12~18세 청소년 341만1626명이 백신을 접종했는데, 이 가운데 1만1406명이 이상반응을 보였습니다.특히 18세 청소년 두 명은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숨을 거둬 여론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10대 청소년의 코로나 확
[법률방송뉴스] 최근 들어 김앤장 출신 변호사들의 플랫폼 등 이른바 '혁신 기업' 진출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CEO급에 국한해서가 아니라 법조인들의 혁신 기업 진출이 일종의 트렌드 비슷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유와 배경 등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대법원이 개인과 회사가 법인격이 다름에도 서로 간의 책임을 예외적으로 인정한 판결을 내려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 사는 법', 오늘(15일)은 '법인격 부인론
▲유재광 앵커= 판결문을 통해 사건의 이면을 다시 들여다보는 '판결의 재구성', 오늘은 패러글라이딩 사고와 업무상 주의의무 얘기해보겠습니다. 박아름 기자, 패러글라이딩 사고라고 했는데 어떤 사고인가요. ▲박아름 기자= 김모씨는 패러글라이딩 조종사를 고용해 조종사의 동승 및 조종 하에 손님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레포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5월 26일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김씨가 고용한 패러글라이딩 조종사 62살 장모씨는 손님인 21살 여성 심모씨를 패러글라이딩 앞좌석에 탑승시킨
▲유재광 앵커= 볼보 급출발 질주 사고, 앞서 사고 당시 영상을 봤는데요. 장한지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급발진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전지혜씨 운전자 과실일 가능성은 없나요.▲장한지 기자=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한 운전자 과실로 보기엔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들이 좀 있습니다.앞서 전해드린 대로 전지혜씨는 운전경력 23년의 베테랑 운전자입니다.설사 액셀을 잘못 밟아 첫 출발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후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지 않았는데요. 리포트 보신 대로, 제한속도 시속 30km 구간을 120km로 내달린 자체가 일반 상식이나
▲유재광 앵커=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를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와 함께 알아보는 알쏭달쏭 솔로몬의 판결, 오늘은 감금치상죄 얘기 해보겠습니다. 박아름 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 사연은 어떤 내용인가요.▲박아름 기자= 30대 초반 남성 고주형씨는 같은 회사 최고 미인으로 소문난 이하늘양을 평소 연모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고씨는 이양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남몰래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당일 퇴근하는 이양에게 “어디까지 가냐, 태워드리겠다”고 제안했지만 이양은 “고맙지만 괜찮다”고 완곡하게 거절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수많은 교통사고, 수많은 자동차 관련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함께 분노하고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언론에서 보도됐던 사건인데요. 바로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입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행 중인데요. 뒤에서 어떤 차가 갑자기 칼치기로 들어오네요. 깜짝 놀랐죠. 그래서 오른쪽으로 차를 이동해서 “아니 그렇게 들어오면 어떡합니까. 사고 날 뻔 했잖아요.” 항의를 하는데 오히려 막 뭐라고 그러더니 나중에는 내립니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호위반하고 불법 유턴하고 어느 게 더 나쁠까요. 둘이 똑같을 수도 있고요. 어느 한쪽이 조금 더 잘못일 수도 있습니다. 먼저 영상 보시겠습니다.블박차 깜빡이 키고 유턴을 합니다. 유턴을 하는데 '어이쿠 어이쿠' 오토바이가 신호위반해서 횡단보도 건너는 보행자들 사이를 뚫고 들어왔습니다. 블박차 운전자는 앞에 사람들이 건너니까 아무도 없겠지 생각하면서 조금 더 가서 유턴 구역선 흰색 점선에서 돌아야 되는데 그전에 중앙선을 물고 들어왔어요. 이번 사고 누가 더 많이 잘못했을까요.기본
▲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추석 명절과 관련된 이야기 진행해보겠습니다. 오늘 OX 판을 활용해서 '추석 명절 알아두면 유익한 법령 상식' 퀴즈로 명절에 대한 다양한 법령을 알아볼까 하는데요.뭔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우선 김 변호사님께 첫 질문을 드릴게요. 보통 명절이면 긴 운전을 하게 되잖아요. 그럴 때 몸이 불편한 사람도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는지 OX 판 들어주십시오. X. 그러면 몸이 불편한 사람은 착용하지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부터 진행해보겠습니다. 오늘 법률문제는 '마트 카트, 집까지 끌고 갔다가는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입니다. 처벌받을 것 같은데, 저는 일단 O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우리 두 분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마트 카트, 집까지 끌고 갔다가는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두 분 OX판 들어주십시오. 황미옥 변호사님 O 들어주셨고, 박민성 변호사님도 O 들어주셨습니다.가끔 이런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건 사고 당당하게 카드 끌고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요즘 타임슬립 영화나 드라마가 참 많습니다. 저에게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2014년 4월 16일로 돌리고 싶습니다.인천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출발하지 않게, 설령 배가 출발했다 해도 선실에서 기다리지 말고 해경과 구조대가 올 테니 배에서 나오라고 안내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잊지 말았어야 할 비극은 벌어졌고 유가족에게 비할 바는 못 되겠지만 많은 국민에게 상처가 남았습니다.그 어린 친구들이 쓰러져갈 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자괴감 때문일 텐데요.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요. 점점 휴가철도 다가오고, 벌써부터 해외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해외에서 지켜야 할 법들도 굉장히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그래서 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여러 나라의 재미난 법들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자, 먼저 싱가포르로 가보려고 하는데 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OX 판을 활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변호사님 OX판 준비해주시고요. 오늘 싱가포르로 먼저 떠나본다고 했는데 박 변호사님께 질문을 드려볼게요. ‘싱가포르에서
[법률방송뉴스] 요즘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놀 수 있는 키즈 카페가 성업 중인데요. 이 키즈 카페에서 놀다 아이가 다쳤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오늘(21일)은 키즈 카페 안전사고 법률 구조 사례입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주부 김모씨는 5년 전 15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충북 충주의 한 키즈 카페에 놀러갔다가 아이가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카페 안에 설치된 어린이용 전기 기차를 타고 놀던 아이가 기차에서 떨어져 두개골과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겁니다.급하게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았지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김태현 기자입니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이 5·18 유공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에 이어 명단을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표현의 자유이니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명단 공개 관련 법적쟁점을 취재하고, 어떤 처벌이 가능한지 알아봤습니다.불교계에서도 미투가 나왔습니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학원 얘기인데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이어서 체육계 미투, 신유용씨를 무료 변론하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를
[법률방송뉴스] 국회에 발의된 민생 법안을 알아보는 시간. 오늘(20일)은 음주운전 재범 방지 관련한 법안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교통사고 치사로는 대법 양형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된 윤창호 음주운전치사 1심 판결. 하지만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고, 가해자 박모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어제 나란히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배우 손승원씨와 안재욱씨, 김병옥씨 등 유명 연예인들이 최근 잇따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 / '윤창호법'
[법률방송뉴스] 올해 오토바이 보험료가 크게 인상됐다고 하는데, 오늘(1일) 취재파일은 오토바이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과 규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올해 오토바이 보험료가 전년 대비 크게 올랐습니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이륜차 보험료는 종합보험이 약 500만원에서 900만원 수준으로, 책임보험은 약 300만원에서 500만원 수준으로 인상됐습니다. 인상률이 80% 넘는 건데요.오토바이 자체보다 비싼 보험료, 고가의 외제차 보험료보다 2~3배 비싼 오토바이 보험료, 배보다 배꼽이 훨씬 더 큰 오토바이 보
[법률방송뉴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은 아직 걸음마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런데 단속을 담당하는 경찰도 사실상 안전띠 착용 단속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왜 그럴까요.법률방송은 지난해부터 자동차 불법 선팅 실태와 그로 인한 사고 위험성, 불법을 눈감는 행정·입법기관의 문제점 등을 보도하고 있는데요. 안전띠 착용 단속과 불법 선팅의 문제점, 그 실태를 오늘(24일)부터 다시 고발합니다.'LAW 투데이 현장기획' 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