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한 주간 이슈를 알아보는 앞으로(LAW)에선 이번 주 화제였던 ‘검찰의 기소유예와 헌법재판소의 취소 결정’에 대해 알아보고, ‘검사-판사 채용절차 변화’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 모셨습니다.예전에 저희도 관련 뉴스를 한 번 보도한 적이 있었는데요. 손연재 전 리듬체조 선수에게 악성 댓글을 달았다는 명예훼손 혐의로 한 댓글 작성자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었죠. 이 작성자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후 헌법재판소에서 해당 처분 취소 결정을 받았다고요?▲양윤섭 변호사= 지난 8일, 헌법재판소는 인터넷에서 손
[법률방송뉴스]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인구 10만명당 검사 수는 약 4.1명.현재 검사 1인당 사건 수는 1,064건으로 일본의 2.4배, 유럽 국가 평균과 비교하면 4.5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 인력 부족은 범죄 수사와 법 집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법무부는 인력 충당을 위해 올해 경력 검사 모집 과정에서 선발 방식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한 곳 막으면 한 곳 뚫리고... 10년째 인력 돌려막기2022년 11월 대검찰청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던 서
[법률방송뉴스]검찰이 수사 질문과 포렌식 자료를 요약하고 형량까지 제안하는 ‘인공지능(AI) 검사’를 도입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오늘(19일) 인력난 완화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대검찰청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검사 업무를 보조하는 시스템을 이르면 내년 말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대검은 지난해부터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오픈AI가 선보인 챗GPT와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 구축을 검토해왔습니다.엘박스 등 여러 리걸테크(법률+기술) 업체와도 접촉해 개발 기간과 구체적인 비용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검찰은 AI
[편집자 주]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의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 김기원 회장이 2월2일 보도된 법률방송의 '[로스쿨 16년] 공부의 연속? 돈쓰기 연속... '흙수저는 웁니다'' 리포트에 대한 의견을 담은 글을 보내왔습니다. 법률방송은 특별기고로 이 글을 게재합니다. - 고시제도의 전면 국가지원 요소를 결합해 더 나은 제도로 만들자 -현행 한국 로스쿨 공교육은 교육과정 등 운영 방식의 보완·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경제적 약자에게 유리한 제도’라는 측면에서만 봤을 때, ‘로스쿨 공교육 제도’는 약
▲신새아 앵커= 얼마 전 제 13회 변호사시험이 있었습니다.2012년 제1회 시험을 시행한 변호사시험이 어느덧 13년을 맞이한 가운데, 변호사시험을 보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인 로스쿨 제도는 국내 유일 법조인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는데요.올해로써 16년째에 접어든 로스쿨 제도, 그동안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요.로스쿨의 탄생 배경을 따라 가봤습니다.[리포트]‘다양한 사회 경험을 겸비한 여러 직역의 법조인 양성’로스쿨 제도는 이른바 '고시 낭인' 폐해를 없애고, 다양한 학부와 전공을 지닌 법조인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09년
[법률방송뉴스]◆ 로스쿨의 탄생과 걸어온 길 그리고 개선점은2012년 제1회 시험을 시행한 변호사시험이 어느덧 13회를 맞이한 가운데, 올해로써 16년째에 접어든 로스쿨 제도는 국내 유일 법조인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번 주 ‘LAW 포커스’ 로스쿨의 탄생 배경부터 문제점, 개선해야 될 것엔 뭐가 있는지 짚어봤습니다.◆ 배현진 피습 ‘중학생’ 처벌은... 검사·법관평가제도이번 주 앞으로(LAW)에서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피습범이 중학생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처벌과 수사 진행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고, 변호
▲신새아 앵커= 사법고시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로스쿨 제도.그러나 앞선 리포트에서 보셨듯 이 로스쿨 제도에도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관련 전문가들에게 개선점을 비롯한 로스쿨의 미래에 대해 물었습니다.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VCR]로스쿨의 입시학원화, 비싼 학비, 사법연수원에 비해 아쉬운 실무 교육.로스쿨 제도에 문제점을 제기하는 이들의 공통된 목소리입니다.[박재훈 변호사 / 위솔브 법률사무소]“원래 로스쿨 제도 취지가 실무가를 양성하는 대학원이지 않습니까? 연수원을 폐지했고 시험만 합격하면 변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전청조 사건'을 계기로 국내 사기 범죄의 심각성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번주 LAW 포커스에서는 사기의 종류부터 원인, 해결 방안을 집중 분석했습니다.'몰래 녹음' 증거 될까... 제13회 변호사시험 'CBT 방식' 첫 도입최근 몰래 녹음한 음성파일은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옴에 따라 추후 '주호민 웹툰 작가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살펴보고, 'CBT 방식'이 처음 도입된 제13회 변호사시험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신새아 앵커= 한 주간 이슈를 알아보는 ‘앞으로(LAW)’에선 이번 주 화제였던 ‘몰래 녹음의 증거능력 불인정’ 대법원 판례 에 대해 알아보고, 얼마 전 시행된 제13회 변호사시험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윤섭 변호사 모셨습니다.앞서 말씀드린 내용 관련해서 최근 대법원 판례가 나왔죠.▲양윤섭 변호사(법률사무소 형산)= 대법원은 지난 1월 11일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초등교사에 대하여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 했습니다.이 사건은 아동학대를
[법률방송뉴스]지난주 치러진 변호사시험에서 응시자의 99%가 CBT(Computer Based Test·컴퓨터 기반 시험)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제13회 변호사시험에서 응시자 총 3,290명 중 3,264명이 CBT 방식으로 논술형 시험을 치렀습니다.이번 변호사시험은 CBT 방식이 도입된 첫 시험입니다.법무부는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오류는 전혀 없었고 마우스 오작동 등 극히 일부 노트북 기능상 문제가 있었다"면서도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험을 마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가 24회 우수변호사로 김기원(변호사시험 5회)·조예경(사법시험 54회)·하영욱(변시 5회) 변호사를 선정하고 시상했습니다.변협은 △정의·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변호사를 선정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김기원 변호사는 언론 등에 사법제도, 법조윤리, 수사권논의, 법조인 양성제도, 재판제도 등 법조계의 현안들에 관해 다수 기고하고, 법조계와 국회의 다양한 현안을 다룬 심포지엄 등에 28회
[법률방송뉴스]'예비 검사' 신분으로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했다 임용이 취소된 A(31ㆍ여)씨가 결국 변호사로 등록해 활동하게 됐습니다.오늘(14일)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달 초 A씨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변협은 ▲A씨에게 확정된 벌금형의 선고유예가 변호사법상 '변호사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검사 직에 임용되지 않아 당초부터 공무원이 아니었던 만큼 '등록 거부 사유'도 아니라고 판단해 변호사 등록 신청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현행 변호사법은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법률방송뉴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수사3부 소속 김숙정(변호사시험 1회) 검사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해 사표 수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법률신문이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김 검사가 사의를 밝히면서 공수처 1기 검사는 13명 중 김송경(사법연수원 40기) 이종수(40기), 허윤(1회) 검사 등 3명만 남았습니다.공수처 1기 검사는 공수처 출범과 함께 2021년 4월 처음으로 임용됐고 임기는 3년으로 최대 3회 연임이 가능합니다.김진욱 공수처장은 내년 1월 20일, 여운국 공수처 차장은 내년 1월 28일
알립니다‘법률방송뉴스’가 2023년 11월17일부터 독자 여러분에게 보다 깊이 있고 풍성한 뉴스를 전달하고 가독성과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사이트 개편에 맞춰 오피니언 코너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법조계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새로운 시각과 남다른 통찰력으로 접근합니다.법률방송 현장 기자들이 기사로 미처 전달하지 못한 취재 현장의 뒷 이야기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전달하는 ‘기자수첩’도 신설됩니다.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 배종찬의 ‘정치전망
[법률방송뉴스]청년변호사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가 '오탈자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한국법조인협회는 어제(21일) 오탈자 문제 해결을 위해 법조유사직역과 공무원 양성과정을 법학전문대학원에 통합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현재 변호사시험법 제7조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 졸업자는 '5년 이내에 5회만'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로스쿨 학위를 취득한 달의 말일, 혹은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시험을 친 날로부터 5년입니다. 예외는 병역의 의무
▲신새아 앵커= 의사·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변리사·감정평가사, 앞서 나열한 직업들은 우리나라의 대표 전문직들입니다.이 중 하나의 전문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수년의 노력과 시간이 들고 이마저도 문턱이 높아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죠.그런데 이같은 전문직 자격증을 무려 37개나 보유한 한 청년 변호사의 특이한 이력이 최근 화제인데요.일명 ‘전문자격증 수집러’ 곽상빈 변호사를 직접 만나봤습니다.[리포트][곽상빈 변호사 / 바로회계법인 부대표]“안녕하세요. 저는 곽상빈 변호사입니다. 저는 작년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있었고요. 지금은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오늘(1일) 제13회 변호사시험을 내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번 변호사시험부터 논술형(기록형·사례형) 필기시험에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이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응시자들은 원서 제출 시 CBT 또는 수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CBT 방식을 택한 응시자들은 전국 25개 로스쿨에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과목은 ▲공법(헌법 및 행정법 분야 과목) ▲민사법(민법, 상법, 민사소송법) ▲형사법(형법, 형사소송법) ▲선택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어제(1일)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76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습니다. "국민들께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취지에 맞도록 회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경력을 갖춘 적격자를 검사로 선발했다"는 게 법무부 설명입니다. 신규 임용자 중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검사가 전체 인원의 93.4%(71명)로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비(非)법학 전공자의 비율은 제1회 변호사시험이 실시된 2012년 69.0%에서 2016년 35.9%까지 등락을 거듭하다 20
[법률방송뉴스] 올해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확정됐습니다. 내년부터는 필기시험에 컴퓨터 작성 방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합격자 수보다 13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합격자 중 남성은 921명(53.39%), 여성은 804명(46.61%)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합격자는 전국 25개 로스쿨 입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올 초 법률방송은 변호사를 주축으로 한 직장인 공부 모임 ‘경제살롱’을 소개해드렸었죠.경제살롱 회원 중 한 명인 안소윤 변호사는 ‘마케터’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퍼스널 브랜딩 한다고 하는데요. 법조인이자 강사, 인스타툰 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n잡러’ 안소윤 변호사를 김해인 기자가 다시 만나고 왔습니다. ‘LAW 포커스’, 로앤피플 입니다. [리포트]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취재진과 처음 만났던 안소윤 변호사.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법률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