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현대자동차·기아의 전기차가 대규모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갑니다.오늘(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국내에서 판 전기차 16만 9,932대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리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현대차·기아가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를 출시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리콜로, 국내 전기차 리콜 사례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리콜 대상이 된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 9,932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ICCU는 전기차 충전·구동의 핵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