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19일) 3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주4.5일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6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추경 편성을 추진하겠다"며 "고금리로 절벽에 내몰리는 서민부터 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표는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비 대출과 중소기업 자영업자에 대한 이자와 고정비 지원 등에 총 12조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또 "물가피해 계층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물가지원금,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는 가운데 백악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앞서 이전 정부 청와대는 문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선전했지만, 예정에 없다는 게 미국 측 입장입니다.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재시간 18일 "지금은 문 전 대통령과 예정된 면담이 없다"고 전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일부터 22일 한국에서 대북 문제를 비롯한 세계적 현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설리번 보좌관은 일각에서 나온 문 전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2092년 지구는 산소호흡기가 없으면 살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되고, 우주개발기업 UTS는 지구를 대체할 행성 화성을 지구화(테라포밍)합니다. UTS에 의해 선택받은 자들은 이곳으로 이주하고, 주인공 태호를 비롯해 지구에 남은 하층민들은 우주쓰레기를 치우며 근근이 생활합니다.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승리호’는 한국 영화에서
[법률방송뉴스] #탑 #자숙의 아이콘 #소집해제 #비아이 아이콘 탈퇴 #마약 의혹? #정글의 법칙 논란 #박봄 얼굴 변천사 #8년만에 컴백 #투병 #지드레곤 병역 특혜 의혹 #패셔니스타 #마약의혹?이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마약과 관련돼 거론됐던 연예인 들입니다. 요즘 연예계는 마약 이슈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요. 오늘 핫스타그램 주제는 마약 파문으로 얼룩진 연예계입니다.우리나라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처벌규정이 워낙 다양해서 모든 규정을 설명드릴수는 없고, 대표적으로 대마초를 예로 들어 드릴
[법률방송뉴스] 미투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의 2번째 '영입 인재' 원종건(27)씨가 28일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었다.원씨는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투 의혹에 대해 "분별 없이 살지는 않았다.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려 참담하다"면서도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 그 자체로 죄송하다. 민주당에 들어와 남들 이상의 주목과 관심을 받게 된 이상 아무리 억울해도 남들 이상의 엄중하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게 합당할 것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 드라마 콘텐츠 내용 중 관객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장정훈 변호사는 악플 등 SNS와 사이버공간에서의 폭력 문제를 다룬 영화 '소셜포비아'와 관련된 법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편집자 주 필자는 설리와 구하라의 잇단 자살 소식을 접하고 이들에게 왠지 모를 미안함을 느꼈을 뿐아니라 굉장히 좋아했던 연예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의 악플, 지라시 내용을 안줏거리 삼았던 과거가 떠올라
[법률방송뉴스] 악성 댓글, 악플은 결국 구하라(28)마저 앗아가고 말았다. 구하라의 절친이었던 설리가 지난달 14일 악플로 인한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지 채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구하라는 설리의 죽음에 "그곳에서 정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고 했었지만 그 자신도 '악플의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25일 경찰은 "구하라의 자택 거실 탁자 위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구하라가) 손으로 쓴 메모가 발견됐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법률방송뉴스]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28)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의 지인이 숨진 구하라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구하라는 앞서 지난 5월 26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 병원으
[법률방송뉴스] 포털사이트 다음이 연예섹션의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카카오톡 '#' 탭 내에 있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없앴다. 다음은 연예섹션 뉴스 댓글을 이달 내로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에 대한 관련 검색어와 검색어 추천 기능은 연내 폐지할 예정이다.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25일 오전 판교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여 대표는 "오래 전부터 댓글을 포함해 뉴스, 관련 검색어, 실시간 이슈
▲전혜원 앵커= 얼마 전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던 설리씨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죠. 그런데 그 사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논란이 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소방당국의 내부문서 유출사건인데요.오늘은 고 설리씨 사건과 관련해서 소방당국 내부문서 유출사건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고 설리씨 사망사건 이후에 '동향보고서'가 유출돼서 소방당국이 대국민 사과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었습니다.배 변호사님, 먼저 동향보고서가 뭔지부터 알아야 될 것 같아요.▲배삼순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정)= 동향보
▲전혜원 앵커= 오늘(21)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악성 댓글 그리고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악성 댓글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음에도 점점 악성댓글은 늘고있어서 문젠데요.김 변호사님, 최근 연예인 걸그룹 소식 들으셨을 것 같아요.▲김보람 변호사(법률사무소 해온)= 네. 올해 초에 악성 댓글 문제가 심각하다는 언급이 기억나는데요.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인터넷 사용이 어디든 자유로워 지다 보니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등 악플로 인한 문제들이 급증을 하고 있습니다.이런 부분들 때문에 고소·고발
[법률방송뉴스] 설리 사망을 계기로 악플 규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관련 법령 개정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인터넷실명제가 표현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이미 위헌 결정이 나는 등 구체적 방안 마련에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터넷 준실명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인터넷 준실명제는 댓글 작성자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더라도 아이디(ID) 전체와 아이피(IP)를 공개하는 것이다.박대출 자유한국당
[법률방송뉴스] 소방당국이 지난 14일 숨진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와 관련된 구급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해 17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119구급대의 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자체 조사 결과 이 문건은 동향 보고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후 3시20분쯤 한 직원에 의해 SNS로 유출됐다”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했다"고 설명했다.정요안 청
[법률방송뉴스] 국민 10명 중 7명이 '온라인 댓글 실명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가수 겸 배우 설리가 악성 댓글로 우울증을 앓으면서 지난 1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댓글 실명제 도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온라인 댓글 실명제 도입에 '매우 찬성&
[법률방송뉴스]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 사망 비보에도 악성 댓글이 쇄도하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외신들도 설리의 사망 소식을 집중 보도하며 "한국의 악플 문화는 위험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연매협은 16일 "설리의 죽음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앞으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입장을 표명한다"며 악플에 맞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연매협은 "익명성에 기댄 사이버 언어폭력과 악성 루머가 사회적인 문제로
[법률방송뉴스] 설리의 사망으로 충격에 휩싸인 팬들의 '악플 문화' 성토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인터넷 댓글 실명제를 재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봇물을 이루고, 청와대 게시판에는 악플러 처벌법을 강화하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15일 오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설리를 죽음으로 몰아간 악플러들의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법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런 일은 또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악플러들이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을 더 강하게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률방송뉴스] 걸그룹 에프엑스(fx)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는 14일 오후 3시21분쯤 설리가 수정구 심곡동의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신고자인 설리의 매니저는 "여동생이 평소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주거지에 방문해 확인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연락을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