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 저는 취미로 제 SNS에 영상을 올리고 있는 대학생인데요. 제가 '틱톡'이라는 SNS에 영상을 올리는 것을 한 사람이 제 영상을 다운받은 후에 트위터에 제 영상과 함께 저에 대한 비난이 적힌 글을 올렸어요. 그런데 그 글이 논란이 됐었거든요. 댓글만 700개가 달렸는데 이제 700개 정도가 거의 다 저에 대한 비난글 아니면 영상에 들어있는 제 얼굴에 대해 신체적 모욕이나 아니면 패륜적인 언행, 욕설 같은 것을 저에게 했어요.그래서 저는 모욕감이 너무 심해서 형사로 고소를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이제 사회
▲앵커= 홈페이지에 들어온 사연 볼게요.▲상담자= 버스에서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앉아서 통화를 한 5분 했는데 갑자기 버스기사가 저에게 “아가씨, 뭔 통화를 그리 오래 해요. 어서 끊어요! 마스크도 제대로 안 하고 제정신이야?” 이러는 겁니다. 제가 엉겁결에 전화를 끊었는데 하필 전화가 또 왔어요.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받으니 기사가 언성을 높이며 '그럴 거면 내려서 통화하라'는 겁니다.제가 어이가 없어서 버스기사 옆에 가서 왜 그러냐고 화를 내자 운전기사는 주행 중에 업무방해를 했다고 영상도 다 있고 목격자도 있
#제가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성인이 될 때까지 아버지가 키워주셨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친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친어머니는 이혼 후 재혼하셔서 슬하에 자녀가 1명 있는데요. 사인은 업무과다로 인한 과로사였고, 이로 인해 회사 측에 산재 처리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어머니가 남기신 재산이 조금 있고 산재 처리로 인한 보상금도 예상되는데요. 다른 자녀분이 저보고 얼마 안되는 금액이니 상속포기를 하라고 합니다. 물론 저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많지는 않지만, 저에게도 상속권이 있는 거 아닌가요?▲앵커= 현재 성인이 된 전
▲상담자= 잠깐 정차 중에 사고가 난 건데요. 그런데 지금 잠깐 제가 중요한 전화가 있어서 가다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잠깐 정차를 했었는데, 1~2분도 안 됐었거든요. 갓길에 붙여서 비상깜빡이 켜놓고 중요한 전화가 있어서 1~2분도 안 세웠을 시점인데, 뒤에서 차가 30km 넘는 속도로 왔어요.2개 차선밖에 없고 차들이 많이 안 다니는 도로인데도 다른 차들은 다 피해서 지나가던데, 그 차만 유난히 빨리 오다가 제 백미러를 쳐서 제가 무방비 상태에서 많이 놀랐거든요. 그러면 제가 피해자인데, 지금 그쪽 보험사에서 하는 말이 저한테도 과실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저는 액세서리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게 물건이 없어지는 것 같아 CCTV 영상을 보니까 가게 손님이 물건을 훔치는 행위를 확인했습니다. 화면으로 보니 낯이 익은 얼굴이더라고요. 대놓고는 말 못하겠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CCTV 화면을 인쇄해 가게 벽에 붙여 보려고 하는데요. 정면 샷도 아니고 또 화질이 그리 좋지 않아 본인만 알아볼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것이 법적으로 문제
[법률방송뉴스] ▲이유리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저는 얼마 전 이사를 위해 포장이사 전문업체와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 당일 업체 실수로 세탁기가 떨어져서 고장났고 이사 갈 집의 창틀 하단이 파손됐는데요. 또 철거할 냉장고를 치우다 벽지 일부가 훼손되었습니다. 다음에 입주할 계약자에게 민폐기도 하지만, 다음 입주자가 저에게 수리비용을 요구하더라고요. 또 바로 입주하기 어려울 만큼 공사 규모가 크다며 손해배상
# 저는 제약회사 영업직으로 근무 중입니다. 모 대학병원 의사 접대자리 1차에서 저는 이미 만취했고 2차로 노래방까지 간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렸을 때 다른 사람들은 없고 대학병원 의사의 연구실에 저와 의사, 단 둘뿐이었습니다. 저는 정신은 깨어있으나 몸이 저항할 능력이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그날 택시를 태워 절 집에 보내더군요.저는 문제삼고 싶지 않았고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 참고 있었는데, 대학병원 의사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저를 지명해서 회식자리에 나올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 6개월 정도 이리저리 피하며 회식자리를
# 저는 아직 결혼 전인데 남자친구와 저 사이에 아이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이제 4주째인데요. 낙태를 생각하는데 사실 이게 법적으로 불가한 거잖아요. 작년에 낙태를 합법화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이게 언제쯤 합법화 될 수 있을까요? 또 법적으론 안 되지만 불법 시술을 해주는 병원이 있던데 여기서 수술을 받다가 문제가 생기면 저는 보호 받을 수 없는 거겠죠?▲앵커=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저도 읽으면서 마음이 떨렸습니다. 혼전임신을 고민하시면서 낙태를 고민하고 계셔서 익명으로 사연을 보내주셨는데요. 아직까지는 낙태가 금지되고 있는것
# 저희 집 바로 옆에는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구비되지 않은 시설인데요. 그래서 등·하원 시간에는 저희 집 앞이 난리가 납니다. 부모들은 잠깐 차를 세우는 거겠지만 5~10분 사이 저희 건물 거주자들은 차를 빼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기다리게 됩니다. 몇 차례 어린이집 측에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이 학부모를 통제할 순 없잖아요. 본보기 삼아 주차하는 학부모 차량 견인조치 시켜도 괜찮은 거겠죠?▲앵커= 불법주차 차량에 통지 없이 견인조치를 시키는 것은 조금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임주혜 변호사(
▲앵커=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사연 볼게요.- 사람 사는 집 바로 앞에 건물을 막고 요일장이 서고 있습니다. 건물 주차장에 주차해야 하는데 불법 노점상 때문에 도로 통행을 못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집 근처에 차가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근처에 차가 지나가면 시장에 온 사람들이 시장에 차 다닌다며 욕하고 손가락질해요. 저희는 당연히 저희 집에 가기 위해 통행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이미 여러번 인터넷과 전화로 민원신고까지 했지만 단속하겠다는 답변만 할뿐 여기 사는 몇 년 동안 단 한 번도 단속한 적 없습니다. 사
▲이유리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저는 작년 11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업체에 웨딩 본식 촬영까지 모두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반년이 넘도록 결혼 전 진행한 웨딩촬영 앨범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전화하니 촬영작업 비용도 아직 결제 전이라는 겁니다. 웨딩업체에 연락해 알아보니 현재 파산 신청 중인 것을 뒤늦게 들었습니다. 또 저는 진행 당시에 만족도가 높아 제 지인 여럿을 이 업체에 소개해줬는데요. 올 5월
▲앵커=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전화 주셨나요.▲상담자= 저희 언니가 집을 보고 왔는데 집에 문제가 좀 많아가지고 이거 어떻게 할 수 없나 싶어서요. 언니랑 저랑 독립해서 같이 살려고 집을 구하러 다녔어요. 하루는 언니가 집을 보고 오더니 집이 너무 좋다고 계약하자고 신나서 온 거예요. 저도 찾아보니까 실거래가보다 500만원 정도 비쌌지만 언니가 너무 좋아하고 교통편도 괜찮아서 하자고 했어요.부동산에서도 '이런 집 없고 복비 조금 더 주더라도 하는 게 낫지 않냐' 하면서 꼬시더라고요. 복비 부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법률방송뉴스] ▲전혜원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저는 남자친구와 보증금 천만원 월세 집에서 동거했습니다. 당시 계약은 남자친구 명의로 하였고 저희는 1년 동거 이후 헤어지게 되었는데요. 저는 사정상 그 집에 더 살기로 하여 남자친구에게 보증금 천만원을 송금해 주고 월세 집을 자동 연장해서 더 살게 되었습니다. 오는 5월이 계약 만기고 이사를 생각하고 있어 집주인에게 연락했더니 보증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돌려주기로 하였
# 저는 최근 논란이 되는 n번방에 돈을 내고 가입을 하지도 않았고 그 영상을 소지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지인이 본인의 핸드폰으로 재밌는 게 있다며 같이 보자고 해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2번 정도 봤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지인이 가지라며 영상을 제 의견도 묻지 않은 채 카톡으로 보냈는데요. 이게 정말 찝찝해 죽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수사대상이 될 수 있나요? 또 지인이 보낸 카톡 영상기록을 사설업체에 의뢰해서 지울 경우 나중에 문제 될 수 있을까요?▲앵커= 이거 때문에 참 긴장하고 계신 분들이 어딘가에 간혹 계실 것
▲앵커= 법률방송 홈페이지로 들어온 사연 볼까요.▲상담자= 시아버지가 저희 집을 사는 데 4천만원을 보태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본인의 적금 만기가 다가오니 그 돈을 받아서 주시겠다고 하셨는데요. 그런데 만기가 되기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생전에 재산에 대해 자식들에게 물려주실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작성된 유언장에는 자식들에게 줄 것은 따로 언급 안 하셨고 어머님께 모든 재산을 상속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다행히 아버님과 약속대로 어머님이 4천만원은 주시기로 하셨는데요. 주변 말로는 세금이 많이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어머님께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