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이 많이 오가면서, 일부 제품을 중고 사이트에서 사고 파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은 중고 거래가 불법이라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법제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법령을 소개했습니다.◇당근마켓·중고나라 올라온 홍삼... 사도 되나요? 먼저 건강기능식품을 개인이 중고로 판매하면 불법입니다.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나 약사법에 따라 개설·등록한 약국에서만 매할 수 있습니다.또 만
[법률방송뉴스]▲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가 많은 분의 성원에 힘입어 100회를 맞았습니다.2년 동안 시청자와 함께하며 사회 전반의 문제를 드러내고 지적했는데요.오늘 첫 보도는 시청자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과 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표방하며 출범한 권력의 정점을 감시하고, 때로는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며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가고 있습니다.는 먼저 다른 언론이 주목하지 않는 점에 집중하려고
[법률방송뉴스] 여고생 3명이 전동킥보다 한 대에 함께 올라타고 운행하다 시내버스와 충돌했는데, 킥보드를 운전한 학생이 무면허 상태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26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고교생 A양(18)을 적발했습니다. A양은 그저께 오후 10시 49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시내버스와 충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당시 A양은 음주상태였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달앱을 통한 배달이 우리생활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정착되었다. 어떤 사람이 배달업에 종사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정확한 정보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관련 뉴스나 방송을 찾아보거나, 현재 같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의 후기 등을 검색해 보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배달업 종사자의 법적 지위, 준수사항, 관련 사회보장제도 등의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아는 방법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관계 법령의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그런데,
[법률방송뉴스]전동킥보드·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지난 5년 사이 15배 급증했습니다.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2017년과 지난해 사고 발생 수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 29건에서 445건으로 15.3배 △부산 8건에서 46건으로 5.7배 △대구 9건에서 104건으로 11.5배 △인천 4건에서 60건으로 15배 △광주 3건에서 100건으로 33.3배 △
# 저희 딸이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됐습니다. 곧 학교폭력위원회 심의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여러 명이서 피해 학생 한 명을 괴롭혔다고 하는데, 저희 딸은 그냥 가해자들과 친할 뿐이지 그 학생을 괴롭히진 않다고 말하네요. 우선 딸의 말을 믿어주려고 하는데요. 제가 그 피해 학생을 따로 만나면 물의를 빚을 수도 있는지요. 또 딸이 징계를 받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MC(임주혜 변호사)= 네, 일단 피해학생 따로 만나시면 절대 안되겠죠. 학교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런 일에 연루돼있다는 것 자
# 얼마 전에 집 근처에 놀러 온 친구와 술을 한잔하고 집에 가려는데, 취해서 몸이 너무 힘들어서인지 때마침 눈에 띈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집에 가고 있는데 코너에서 방향을 잘못 잡아 넘어졌는데요. 경찰에게 걸려서 음주 단속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전동킥보드도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지 전혀 몰랐거든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워낙 원거리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어서 운전을 안할 수가 없거든요. 음주 전과나 벌점, 사고 이력은 없는데요. 찾아보니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던데 면허취소 구제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지정차로제부터 통행금지 소송까지.저희 방송에서는 이륜차 운전자들의 기나긴 법적다툼 과정을 지속적으로 보도해드리고 있죠.도로 위에 악동 혹은 사고뭉치로 취급받는 오토바이 운전자들, 이런 이유에서인지 이들은 늘 우선적인 규제대상이 되곤 합니다.이에 이들은 ‘오토바이‘가 아닌 난폭 ’운전자’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는데요.이번엔 라이더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단체를 출범해 직접 자신들의 권리를 찾겠다고 나섰는데, 그 현장에 이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지난해 8월 발생한 선릉역 오토바
[법률방송뉴스] 지난 13일 남성 2명이 킥보드를 타고 하천 산책로를 지나가다 청둥오리 가족 6마리를 돌팔매질해 죽인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이 사건이 지난 19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력 경고합니다’라는 경고문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습니다.자신을 서울 도봉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 근무하는 수사관이라고 밝힌 A씨는 “이곳에서 돌팔매질 하여 오리를 죽이신 분들은 읽어 달라”며 “제게 연락주시고 자진 출석하시면 자수로 인정해 드리겠으나 끝까지 오늘과 같은 제안을 거부하고 외면할 시 법에서 정하고
# 운전 중 우회전을 하다가 도로 위에 주차된 전동 킥보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습니다. 그 사고로 킥보드는 완전히 부서졌고 제 차도 범퍼가 파손됐습니다. 알고 보니 그 킥보드는 요즘 강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유 킥보드였는데요. 인도도 아니고 도로에 세워져 있던 공유 전동 킥보드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인가요.▲앵커= 요즘 강남 쪽에 공유 킥보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도로에 세워진 킥보드를 상담자분이 미처 보지 못하고 좀 부딪히는 것 같습니다. 공유 킥보드, 최 변호사님 보신 적 있으십니까▲최승호 변호사(법률사무소
[법률방송뉴스] 한 글로벌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지난해 공유 전동킥보드 사용 인구수를 조사해보니 미국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전동킥보드를 많이 이용하는 국가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킥보드'와 '고라니'를 합친 신조어, '킥라니' 말이 생겨날 정도로 덩달아 킥보드 사고 수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최근 3년간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뜻하는 'Personal Mobility', PM 교통사고 건수는 무려 1569건.2018년엔
▲신새아 앵커= 일명 '킥라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최근 전동 킥보드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많아졌다는 건데, 수치로 나온 게 있나요.▲장한지 기자= 네. 서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니까 2020년입니다.서울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을 포함하는 이른바 '개인형 이동수단'(PM·Personal Mobility)이 '가해자'로 벌어진 사고 건수는 387건으로 나타났습니다.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무려 188.8%인 건데요, 킥보드 사고가 전년보다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24일)은 '전동킥보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이제는 뭐 길에서 전동킥보드 타시는 분들 정말 많이 보잖아요.▲장한지 기자= 네, 한 글로벌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지난해 공유 전동킥보드 사용 인구수를 조사해보니까 미국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전동킥보드를 많이 이용하는 국가로 나타났습니다.▲앵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라니 정말 많이들 이용하시긴 하나 봅니다. 그런데 이동의 편리성이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사실 이 킥보드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오늘(11일) ‘LAW 투데이 스페셜’에선 법률방송에서 만난 청년 법률가 김도경 변호사 얘기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이번주 법률방송 '청년 법률가를 만나다' 코너, 평소 이혼상속 전문 변호사로서 본업에 몰두하다가 퇴근만 하면 자신의 '부캐'인 코미디언으로 돌아가는 김도경 변호사를 만났는데요.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을 넘어서는 김 변호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웃음을
[법률방송뉴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개인 간 온라인 금융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요즘 금융플랫폼 쓰시는 분들 상당히 많은데요. 금융위원회가 금융플랫폼 일부 서비스에 대해 제재를 가했습니다. 전동 킥보드 20만 시대, 거리마다 전동 킥보드가 깔려 있는 광경은 이제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 위를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가 늘어나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사고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요. 안전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비롯해 이런 저런 규제들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천만한 상황들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법률방송뉴스] 전동 킥보드 20만 시대, 거리마다 전동 킥보드가 깔려 있는 광경은 이제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도로 위를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가 늘어나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사고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요.안전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비롯해 이런 저런 규제들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천만한 상황들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오늘(8일) ‘알쏭달쏭 솔로몬의 판결‘에서는 개인 이동형 장치, 전동 킥보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리포트]단거리 이동수단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동 킥보드.도로 위를 빠르게 달
[법률방송뉴스] 13일부터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타다 적발되면 10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경찰청은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전동 킥보드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만 13세만 넘으면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만 16세 이상만 취득할 수 있는 2종 원동기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만 13세 미만이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다 적발되면 부모나 보호자에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또 헬멧 등
▲유재광 앵커= 배달 노동자들 노조인 라이더유니온에서 내일(28일) "의원님들, 라이더들이 정책배달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국회에 정책요구안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법률방송이 관련 정책요구안을 입수했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내일 행사 이름을 '배달데이'라고 붙였다고 하는데, 우선 '라이더유니온'이란 단체, 어떤 단체인가요.▲장한지 기자= 쉽게 말해 '배달 노동자들의 첫 노조'입니다.2년 전인 2019년 5월 1일 노동절에 50여명의 배달 노동자들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어제(3일) 로스쿨에서 등록포기나 자퇴 등 결원이 생기면 이듬해 입시에서 로스쿨 학생을 정원 외 추가로 충원할 수 있는 '결원보충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관련해서 대한변협에서 변호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응답자의 75%가량이 결원보충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반대 이유가 다양한데, 법률방송은 현재 로스쿨 시스템에 대한 변호사들의 인식과 생각의 단면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라는 판단에 관련 내용들을 가감 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관련 대한변협 의견서를 단독 입
▲신새아 앵커= 많이들 타시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규제가 다시 강화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전동킥보드 이용 시에 면허가 있어야 된다고요.▲이호영 변호사= 네. 전동킥보드, 개인형 이동장치 일명 ‘PM(Personal Mobility)’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때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취득해야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것입니다.▲앵커= 구체적 내용 살펴볼까요.▲이호영 변호사= 먼저 지금 만 16세 미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