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4·15 총선 '사법 공약점검', 오늘(7일)은 그 4번째 시간으로 법원과 검찰 관련한 공약을 짚어보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법원 개혁'에 방점을 찍고 있고, 미래통합당은 법무부와 검찰 분리, 이를 통한 '검찰 독립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법원과 검찰, 여당과 야당을 통틀어 사법 공약 관련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검찰의 인사 및 예산 독립' 공약입니다.미래통합당이 '불공정 개혁' 차원에서 공수처 폐지와 함께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어제 대법원장의 권한을 거의 전적으로 신설되는 사법행정위원회에 이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됐다는 소식을 단독보도해 드렸는데요.관련해서 오늘(3일) 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민변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20대 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장한지 기자가 기자회견이 열린 국회 정론관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어제 대표발의한 법원조직법 일부 개정안은 기존 법원행정처와 법관인사위원회는 폐지하고 사법
[법률방송뉴스] 조국 사태와 공수처 법안 패스트트랙 처리, 추미애 법무부장관 임명 등 '검찰개혁' 관련한 이슈에 가려져 '법원개혁'은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하면서도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뒷방으로 밀려난 법원개혁, 관련해서 오늘(2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법원개혁 방안이 필요하다"며 '법원조직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장한지 기자가 개정안을 단독 입수했습니다.[리포트]박주민 민주당 의원이 2020년 새해 첫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42쪽짜리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지난주 전체 변호사의 15%를 차지하는 판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들이 전체 사건의 절반 이상을 수임하면서 수임료는 일반 변호사의 평균 2~3배에 이르는 등 '전관예우' 실태를 보도해 드렸는데요.관련해서 오늘(10일) 국회에선 전관예우 방지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는데 대법원 산하 사법정책연구원에 재직 중인 현직 판사가 주제 발제를 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토론회 현장에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국회 법사위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한변협 주최로 열린 오늘 전관예우 방지를 위한 토론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2019년 신임 법관 임용 예정인 80명의 법조인 명단을 공개하고 공식적인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법조경력 5년 이상으로 법관인사위원회를 거친 신임 법관 임용 예정자들은 검사 출신 7명, 법무법인 등의 변호사 46명, 국선전담 변호사 17명, 국가기관·공공기관 출신 10명이다. 사법연수원 수료자가 46명,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가 34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42명, 여성 38명이다.지난해부터 법관 임용을 위한 최소 법조경력은 5년으로 상향됐다. 대법원은 법조경력 5년 이상의 '일반 법조경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은 28일 전담법관으로 김홍도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와 연운희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와 연 변호사는 법관인사위원회 최종심사를 통과했으며 2주 동안 의견수렴 절차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으면 대법관 회의를 거쳐 판사로 임명된다.2012년 하반기 처음 도입된 전담법관제도는 법조경력자의 법관 임용을 활성화하고, 법조일원화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임기 중 특정 재판만 전담하는 법관을 법조경력자 중 임용하는 것이다.2013년과 2014년 각 3명씩 소액사건 전
[법률방송뉴스] 대법원 법관인사위원회가 2018년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절차를 통해 법조인 36명을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대상자로 28일 선정했다.이 중 최종심사를 통과해 판사 임용을 앞둔 현직검사는 강윤진 광주지검 검사, 박지원 서울서부지검 검사와 이희성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 한대광 청주지검 충주지청 검사 4명이다. 법조경력자 법관임용절차가 시작된 2013년 11명의 법조경력 판사 중 2명이 현직검사 출신이었다. 2014년 19명 중 1명, 2015년 18명 중 2명, 2016년 8명 중 1명, 2017년 27명 중 1명이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발의할 헌법 개정안 전문(全文)을 공개했다.개헌안은 전문(前文)과 11개장 137조 및 부칙으로 구성됐다. 어려운 한자나 일본식 한자를 고쳐 모두 한글화했다.전문(前文)에는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항쟁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기본권 주체는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했고, 생명권과 안전권 등도 새로 담겼다.경제 분야에서는 '토지 공개념'을 새로 도입했다. 헌법 총강에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고 명시했다.권력구조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기본으
[법률방송]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3번째 브리핑을 가졌다.이날 브리핑에서 조 수석은 “개헌안에 '대통령 연임제'를 담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개정헌법 적용대상이 아니다”라고 연임 가능성을 일축했다.발표된 개헌안에는 ‘대통령의 우월적 지위에 대한 우려 해소 차원에서 대통령의 국가 원수로서의 지위를 삭제’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 대한민국 헌법 제66조 제1항은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할 때 반드시 사면위원
대법원은 29일 김상근(58·사법연수원 14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곽동우(52·22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전담법관으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법원은 두 변호사에 대해 법관인사위원회 심사 등 임용절차를 거쳤으며, 대법관회의 임명동의 후 전담법관으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담법관은 특정 재판만 전담하는 법관을 법조경력자 중에서 임용하는 제도다. 대법원은 재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 법조경력자의 법관 임용 활성화, 법조일원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12년부터 전담법관 임용제도를 실시
[앵커]법률방송 단독 보도입니다.전직 판사가 전직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장 등을 상대로 ‘위자료’를 주고 '손해배상'을 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억울하게 판사직에서 쫓겨났다는 건데, 어떤 사연인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이철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원고: A 전직 판사.피고: 2016년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 박병대 법원행정처장,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사상 초유, 전직 대법원장 등을 상대로 한 전직 판사의 위자료 청구 민사소송 원고와 피고입니다.
대법원이 법조 경력 15년 이상의 전담법관 임용 예정자 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대법원은 26일 이백규(53·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와 주한길(52·24기) 변호사가 전담법관 임용 절차를 거쳐 법관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날 2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법관 적격 여부에 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3주간 의견 수렴 후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에서 검토한 내용이 대법관회의에 제공되고, 대법관회의에서는 임용심사 자료와 함께 의견 수렴 내용을 검토해 임명 동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전담법관 제도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