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2’가 개봉 한 달여 만에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역대 스물여덟 번째 천만영화로 코로나 사태 이후 첫 천만영화인데, 이번 흥행은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하여 ‘범죄도시1’에 비해 더욱 커진 스케일과 마동석 배우 특유의 통쾌한 액션, 대세 배우 손석구의 캐스팅 등 여러 요소가 긍정적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영화 ‘부당거래’는 검찰과 경찰의 대립을 그린 류승완 감독의 수작으로, 많은 분들이 보셨거나 그 내용을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이 영화를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명대사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강력계 팀장인 최철기(황정민 분)는 유착관계에 있던 해동건설 대표 장석구(유해
[법률방송뉴스] 오늘(10일) ‘영화 속 이런 법’은 김아중, 마동석, 김상중 등이 주연을 맡은 ‘나쁜녀석들’입니다. 이 영화 범죄자의 눈과 생각으로 범죄자를 잡는다는 아주 매력적인 설정의 영화였죠.영화 속에서 범죄자를 때려잡는 형사 마동석씨, 박웅철의 펀치가 아주 화끈했는데요. 이거 특수폭행 일까요. 운동선수나 격투기 선수 등이 사람을 때리면 주먹 같은 경우가 흉기와 같기 때문에 특수상해가 성립하지 않냐는 질문이 많은데요.특수폭행 구성요건을 보면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야 되는데 이 주먹은 위험한 물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한국영화의 힘은 스토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관객들,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에 대해서도 스토리의 개연성 무척 중시하고요. 그런 한국, 또 우리임에도 이 개연성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 영화지만 기다리고, 또 열광하는 영화가 있습니다.바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시리즈인데요. ‘액션이 그 자체로 서사가 될 수 있다’ 액션만으로 영화 한 편을 넘어 세 편, 네 편까지 만들 수 있음을 과시하며 액션의 끝을 보여주는 영화.할리우드 영화에서 법률 뽑아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악인전', 자 그렇다면 형사의 경우로 보겠습니다. 일반인 말고 형사의 입장에서는 현행범이 아닐 때도 막 잡아도 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뭐가 필요한가요?[이조로 변호사] 가장 기본적으로 수사는 임의수사가 원칙이어서, “와라” 체포 영장을 발부하지 않고 임의출석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출석을 요구했는데도 출석을 안 하면 임의동행을 요구한다든지, “같이 경찰서에 가시죠.”, 그럼 거부해도 됩니다.그런데 범죄를 저지른 것이 너무나 명확하다고 한다면 영장주의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악인전', 그렇다면 영화에 비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경우를 또 설명해 주시죠. 여기서 지금 K는 우리 장동수 마동석을 쳤습니다. 고의로 쳤는데 그다음에 내려서 찔렀습니다. 근데 다행히 죽지는 않았고 살인미수입니다.그렇다면 살인미수로만 처벌되나요? 아니면 찔러놓고 도망갔으니까, 여하튼 처음에 차로 치고 도망갔으니 뺑소니범으로 처벌되나요? 안 되나요?[이조로 변호사] 뺑소니범으로 처벌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뺑소니범은 이전 시간에도 말씀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1919년 김도산 감독이 연출한 활동사진 형식의 ‘의리적 구토’가 개봉을 했고, 그게 한국 최초의 영화였습니다.그로부터 꼭 100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안겼습니다. 한국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 한국영화 100년에 걸맞은 선물이었습니다. 칸에는 또 한 편의 영화가 초청되었습니다.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세션에 소개된 ‘악인전’입니다.관객 여러분께서 칸에 가기 전부터 사랑해주셨던 그 영화, 영화 속 법률로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방송 드라마, 영화 콘텐츠 중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법적 쟁점을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장민수 변호사는 잇달아 천만 관객 기록을 돌파한 영화 '신과 함께'로 보는 법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편집자 주 1편에 이어 쌍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2018년 최고 흥행작 중 하나가 된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의 이승에서의 이야기는 이미 죽을 때가 지났음에도 성주신(마동석 분)의 도움으로 저승으로 가지 않고 고물 수집으로 연명하며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팔씨름 영화 '챔피언', 영화에서 보면 권율씨가 연기했어요. 진기가 "한국의 팔씨름 대회 내가 열거야. 우리 같이 나가" 이러면서 미국에 있는 마크를 불러요. 마크가 미국생활도 어렵고 하니까 오게 되는데 사실 둘 다 돈이 없어요.그래서 진기가 음식 대접할 것 같이 하더니 남의 결혼식에 가서 하객도 아니면서 밥을 먹여요. 우리 마크가 이걸 보고 배웠죠. 그래서 이 조카들 데리고 남의 돌잔치에 가서 또 밥을 먹여요. 사실 이게 무전취식 같기도 한데 부조금을 안 낸 거지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제가 영화관에 갔더니 재밌는 게 있어요. 챔피언을 두고 "조폭 영화 아닙니다", "범죄 영화 아닙니다" 하던데 여기에 마동석 얼굴이 딱 있잖아요. 그러니 범죄 영화가 연상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영화에서도 보면 두 조카들. 한예리의 딸, 아들이 마동헉한테 "못생겼다", "웃기게 생겼다"고 해요.심지어는 마크가 횡단보다 길을 건너려고 신호등 기다리고 있는데 한 꼬마가 ‘고릴라같이 생겼다’고 얘기해요. 이렇게 말이지만 사람 외모 가지고 이렇게 막말하는 것은 죄가 되지 않나요.[이조로 변
[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벌써 2년 전이네요. '부산행'이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에 초청되었고 상영 당시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맨손으로 좀비 때려잡던 마동석. 아쉽게도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지 못했지만 그 뒤로 점점 더 성장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우뚝 섰습니다.좀비들도 두려워하던 그 남자의 팔뚝이 사고를 냈습니다. 바로 팔씨름 대회에서인데요, 마동석 표로 만들어진 이 영화 이조로 변호사 모셔서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이조로 변호사]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엔 법 있수다' 입니다. 사실 요새 진짜 형사와 검사, 조폭 없는 영화 찾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조금 피로도 있으실 듯한데, 이렇게 법률 얘기로 풀어보면 색다를 것 같고. 그리고 범죄도시 자체도 요즘에 나왔던 영화하고 조금 차별화된 점이 있습니다.요즘에 주로 형사하고 검사의 대결. 뭐 베테랑 같은 구도죠. 그런 영화였는데, 여기서는 일단 조폭과 형사의 대결인데 이 조폭이 그냥 국내 조폭들이 아니라 중국을 건너온 그런 조폭들이 나와요.그쪽에 어떻게 보면 우두머리 격이 윤계상씨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최근 이른바 연예인 ‘빚투’ 논란으로 떠들썩합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사기죄 관련 내용 다뤄보겠습니다. 우선 연예인 ‘빚투’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게 어떤 내용인가요.[이호영 변호사] 일단 ‘빚투’라는 것은 ‘미투’에서 비롯된 말인데 "나도 받지 못한 빚이 있다" 그래서 ‘빚투’, 이런 워딩을 만들어 내서 사람들이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지금 문제가 된 연예인들이 최근에 인기가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마이크로닷부터 시작됐고, 래퍼 도끼, 비 정지훈, 마마무의 휘인, 배우 차예련, 최근에 영화
[법률방송] [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 홍종선입니다. 오늘은 이조로 변호사와 함께합니다.‘영화 속 이런 법’의 핵심 ‘영화엔 법 있수다’, 이번 주엔 어떤 영화일까요?[이조로 변호사]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마동석),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의 설득에 한국으로 돌아옵니다.멈췄던 팔뚝이 다시 뛰기 시작한 ‘마크’, '진기'에게서 귀국 선물(?)로 받은 오래 전 헤어진 엄마 주소를 찾아가지만 그곳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