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되며 서울중앙지검을 계속 이끌어가게 됐습니다.이원석 차장이 검찰총장으로 승진한 이후 1년 가까이 공석이던 대검 차장검사에는 심우정 인천지검장이 보임됐습니다. 부임일은 오는 7일입니다.법무부는 오늘(4일) 이같은 내용의 대검 검사급 검찰 고위간부 4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로 그간 공석이던 대검 차장검사를 보임하는 등 조직의 안정과 쇄신을 통해 국민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검찰 본연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자 한다"고 밝혔습니
[법률방송뉴스]"토리 얘기도, 반려견 이름이 서로 같잖아요. 화기애애 했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는 역대 가장 늦게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오늘(28일) 오후 5시 59분부터 8시 50분까지 2시간 51분 동안 만찬 자리를 가졌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는지는 의문입니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밤 9시 30분 브리핑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흉금을 털어놓고 얘기를 나누었다"고 말했지만, 주요 사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부재했단 평가입니다.먼저 대통령 집무실 이전 여부와
[법률방송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계획에 사실상의 비협조 의사를 표명하면서 신·구 권력이 또 한 번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임기 중 수차례 남북정상회담을 실시한 문 대통령이 '안보적 위험'을 명분으로 집무실 이전에 제동을 걸면서, 윤 당선인의 첫 역점 사업을 단 하루 만에 가로막는 모양새가 됐습니다.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 성패와 표심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윤 당선인 측 김은혜 대변인은 어제(21일) 입장문을 통해 "문 대통령이 가장 대표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제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를 이 자리에서 세우셨다"며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당선인은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이번 결과에 대해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일상에서 정의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란 뜻"이라며 "이러한 국민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윤 당선인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것으로 전해집니다.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대선
[법률방송뉴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야당 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탈당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 정치를 위해서라도 대통령은 당적을 가져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이 수석은 오늘(16일) MBC 라디오에서 과거 대통령의 임기 말 탈당 관행을 '잘못된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앞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향해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서라도 대통령에게 탈당을 권해볼 생각은 없느냐"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 국민의힘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면서 사흘째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28일)부터 모레(30일)까지는 서울시청 광장에 분향소도 설치됩니다.전직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는 것은 지난 2015년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입니다.정부는 전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46회 을지국무회의 및 46회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계획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계획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확정됐고, 문 대통령은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4일 오후 대검 검사급 검사 4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11일자로 발표했다.◇대검 검사급 신규 보임▲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주영환 ▲법무부 검찰국장 구자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예세민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이근수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최성필 ▲서울고검장 이성윤 ▲수원고검장 김관정 ▲대전고검장 여환섭 ▲대구고검장 권순범 ▲부산고검장 조재연 ▲광주고검장 조종태 ▲서울고검 차장검사 홍종희 ▲수원고검 차장검사 박재억 ▲대구고검 차장검사 박종근 ▲부산고검 차장검사 김양수 ▲전주지검장 문성인◇대검 검사급 전보▲
[법률방송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가 26일 열린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회동한뒤 김 후보자 청문회 개최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야당이 요구하는 국제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직 재배분 협상은 계속하기로 했다. 이는 법사위원장직을 여당이 반환하지 않으면 김 후보자 청문회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해온 야당이 입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한 수석부대표는 "21일 본회의에서는 법사위원장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만 처리
[법률방송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진 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말씀 나눴고 중점적으로 몇 가지를 건의드렸다"며 "두 분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언급했다"고 전했다.오 시장은 "마음속으로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식사 자리에 임했는데, 박형준 부산시장께서 먼저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의 (문 대통령) 답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문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법무부는 오는 11일 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고검장 승진자는 2명으로, 모두 사법연수원 24기다. 추 장관의 참모로 일한 조남관(55·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고검장급인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장영수(53·24기) 서울서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승진했다.고검장 승진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나왔던 이성윤(58·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다. 이 지검장은 지난 1월 13일자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법률방송뉴스] [인사] 법무부 ◇법무부 ▲대변인 구자현 ▲감찰담당관 박은정 ▲감찰담당관실 검사 박진성 ▲감찰담당관실 검사 장형수 ▲기획검사실 검사 정우석 ▲국제법무과 검사 유새롬 ▲검찰과장 김태훈 ▲검찰과 검사 오상연 ▲형사기획과장 전무곤 ▲형사기획과 검사 김치훈 ▲공공형사과 검사 전철호 ▲국제형사과 검사 박성진 ▲인권조사과장 박기종 ▲인권조사과 검사 강명훈◇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이종혁 ▲기획과장 신지선◇법무연수원 용인분원 ▲용인분원장 정순신 ▲법무교육과장 김석담 ▲교수 강대권 천관영 유광렬 권내건◇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신새아 앵커= 지난번 법무사와 변호사 간의 영역싸움 얘기해봤는데요. 이번엔 세무사와 변호사가 세무사법 개정안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변호사와 세무사 업계의 신경전, 이유가 뭔가요.▲이호영 변호사= 지금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세무사법 개정안을 놓고 갈등이 벌어진 것이 그 원인인데요.변호사도 세무대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고쳐라 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있었습니다. 그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헌법불합치 결정으로서 입법의 시한을 올 연말로 지금 두고 있거든요.2004년부터 2017
[법률방송뉴스] 오늘(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는 대한변협 주최로 '세무사법 개악 반대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변협의 이런 궐기대회가 있을 때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 아니냐'는 일각의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변협은 이게 단순히 '직역문제'가 아닌 '헌법질서 수호' 사안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장한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전국 2만 8천여 변호사들을 대표해 모인 100여명의 변호사들이 국회를 향해 '
[법률방송뉴스] 국회에선 오늘(15일) 검찰개혁 관련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검사 인사와 감찰 관련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법무부의 검찰 인사·감찰권, 통제수단인가 견제장치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였다고 하는데,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장한지 기자가 토론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법무부의 실질적인 검찰 인사·감찰권 회수 관련한 오늘 토론회는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국회 법사위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공동주최로 열렸습니다.이철희 의원은 검찰이 자신들에 대한 인사권과 감찰권을 사실상 틀어쥐고 있는 것이 무소불위 검찰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20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공수처 설치 법안 등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찰개혁 법안의 대야(對野) 협상 방안을 논의합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오늘 회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여권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법안 개정 등 국회 동의 없이 즉각 시행할 수 있는 검찰개혁안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이에 지난 15일 오전 조국 법무부장관이 특수부 명칭 변경과 축소 등의 내용이 담긴 검찰개혁안을 발
[법률방송뉴스] 어제(1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선 국회 법사위 대검 국감이 열렸는데요. 대검 국감 하루 만인 오늘(18일) 검찰이 여야 국회의원 110명이 고발당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국회방송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패스트트랙 충돌 고발 사건 수사 대상 의원은 모두 110명입니다. 자유한국당 60명, 더불어민주당 40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 그리고 문희상 국회의장까지 110명입니다. 앞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는 의원 110명에 대한 국회법 위반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대검 국정감사에서 역대 정부 가운데 검찰 중립성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 때 쿨하게 처리했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 대검이 “이명박 정부 때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되었다”고 답변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대검 대변인실은 18일 해명문을 내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명박 정부 때 검찰의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되었다'고 발언한 것처럼 보도된 것과 관련하여 오해 소지가 있어 설명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해명문에서 대검은 먼저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 어느
[법률방송뉴스] 대검에선 오늘(17일) 국회 법사위 국감이 진행됐습니다.통상 특히 권력기관 국감은 야당이 창, 여당이 방패 역할을 하기 마련인데 오늘 대검 국감은 여야의 공수가 정반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대검 국감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국회 국정감사를 받기 위해 나온 윤석열 검찰총장은 모두발언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검찰 개혁'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민의 대의기관인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랑 여야 3개 교섭단체가 오늘(16일) 국회에서 원내대표들이 포함된 검찰개혁 법안 2+2+2 회동을 가졌지만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났습니다.국회 법사위 어제 법무부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제기한 검사 블랙리스트 의혹 주장이 파문을 낳고 있습니다. 내일 대검 국감에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 5월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쫒아가 집안으로 따라 들어가려다 실패한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CCTV 사건'에 대해 법원이 강간미수 혐의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국회 법사위 어제(15일) 법무부 국감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검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이철희 의원이 법무부 국감장에서 어제 공개한 법무부 예규인 ‘집중관리대상 검사 선정 및 관리 지침’입니다.지침에 따르면 △비위 발생 '가능성' △상관의 직무상 명령 거부 △근무 태도 불성실 △근무 분위기 저해 △기타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을 ‘집중 관리 대상 검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선정 기준이 지나치게 자의적이라는 게 이 의원의 지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