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이 역대 최다인 2만명을 돌파했고 적발된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10~20대였습니다.이는 정부가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마약범죄에 강력 대응한 결과, 단속된 마약사범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해양경찰청·국방부·국정원·식약처 등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오늘(6일) 대검찰청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마약범죄 동향과 수사성과 등을 분석하고 향후 수사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이날 회의에는 박영빈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김갑식 경찰청
[법률방송뉴스] 3.1절인 오늘(1일) 시민들은 QR코드 인증 없이도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4개월 만에 중단돼 QR코드를 찍거나 음성확인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고, 확진자의 동거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대폭 완화됐기 때문입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늘 0시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50인이상 300인 미만 행사·모임·집회 등에 대한 방역패스를 전면 중단했습니다.이에 따라 △유흥시
[법률방송뉴스] 내일(1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시행하던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됩니다. 정부는 오늘(28일)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명대를 연일 넘어서는 등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
[법률방송뉴스] 어제(3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 가운데, 오는 7일 방역패스 처분 집행 정지 심문기일이 진행됩니다.■ 방역패스에 유효기간 적용... “180일 지나면 효력 만료”방역당국은 어제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을 적용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얀센은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이 지나면 방역패스 효력이 만료된다고 밝혔습니다.따라서 지난해 7월 6일 이전에 기본접종을 마친 이들은 3차 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3차 접종의 경우 접종
"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한국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않고 개인이 피해를 일방적으로 입게 되는 일이 있지 않을까 이런 염려는 전혀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중략) 한국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선 국민께서 안심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앞두고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 배상'을 공언했던 문재인 대통령.두 달이 지난 3월 2일 국무회의에서도 "어떤 백신이든 안
[법률방송뉴스] "반갑다, 위드 코로나"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통제를 완화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모처럼 분주해졌습니다. 유통업계 역시 보복소비 열풍으로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지인들과 늦게까지 잔을 기울이는 국민도 늘고, 역대급 매출 흥행세를 보이자 재계는 올 연말부터 코로나19 이전의 내수 경제 활성 분위기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반면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걱정이 앞서는 직종도 있습니다.움츠렸던 외식 수요가 폭발하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대거 줄었고,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쳐 연말
[법률방송뉴스] 내일(15일)부터 다음 달까지 여름 휴가철 전국적으로 경찰의 음주운전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특히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차등 조치에 따라 이른바 ‘원정 술자리’가 잦아진 점을 감안해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도 단속을 강화한다고 14일 경찰청이 밝혔다.이번 단속은 7월부터 전면 시행 중인 자치경찰제에 따라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조 아래 지역 여건에 맞춰 실시되는데, 경찰청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 통계를 시도 경찰청에 제공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음식점·유흥시설에 대한 영업시
[법률방송뉴스] 7월 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에 적용될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1주일 유예됐다.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7월 7일까지 현행 거리두기 3단계가 계속 적용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카페와 음식점 등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으며 유흥시설은 집합금지가 계속된다.서울시는 30일 오후 오세훈 시장과 25개구 구청장이 화상으로 긴급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동 생활권인 경기도·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와 상호 협의해
[법률방송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5천76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를 기록하면서 닷새 동안 확진자만 총 991명으로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6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2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12개 시·도에서 나와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해 각종 이행조치를 강제화하는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한동안 국내 확진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오늘(12일) 신규 확진자가 54명으로 17일 만에 다시 50명을 넘었습니다.더구나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매장 직원 등 19명이 지난 6일 모임을 가졌다가 오늘 오후 현재 최소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앞서 고양시 교회에서 시작된 전파가 남대문 상가로 옮겨가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입니다.오늘 ‘LAW 투데이’는 코로나 ‘깜깜이 감염’ 현황
[법률방송뉴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의 20대 대학생 학원강사와 접촉한 고교생과 학부모 등 8명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차, 3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 학원강사는 방역당국에 동선을 진술하면서 직업을 ‘무직’이라고 했다가, 심층 역학조사에서 거짓말이 들통났다. 인천시는 이 학원강사를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하기로 하는 한편, 이태원 클럽에 갔다 온 후에도 강의를 한 학원에 대해 1주일간 운영 자제를 요청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코로나19 지역확산
[법률방송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로 예정된 고교 3년생 등교를 1주일 미루자고 11일 제안했다.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감염 확산 우려로 초중고 개학 일정이 또다시 불투명해졌다.조 교육감은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과 SNS를 통해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생겼다"면서 "현재의 추이가 계속된다면 등교수업 일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3 등교를 1주일 연기하고 확진자 발생 추이를 관망한 다음 최종 판단을 내려야 한다"면
[법률방송뉴스] 방역당국이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일어난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용인 확진자 A(29)씨를 단일 감염원으로 한 전파가 아니라 다른 연결고리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확정 안 된 감염원이 더 있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방역 추적이 힘든 이들에 의한 2차, 3차 감염이 더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초발 환자에 의한 단일한 전파나 확산이 아니라, 산발적인 전파의 연결고리들에 의한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27명을 포함해 전국 40명으로 증가했다"며 "클럽,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모두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지난 황금연휴 이태원 클럽 방문자의 코로나 19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4월 29일 밤 10시부터 5월 6일 새벽 사이에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지자체, 병원은 클럽 방문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법률방송뉴스] 정부는 8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경기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이 방문한 서울 이태원 클럽들에서 이 남성과 접촉한 12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들에서의 집단감염이 현실화됐다.정부는 "용인 확진자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킹클럽, 트렁크클럽, 클럽퀸 방문자들은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도 2주간 더 이어진다.정부는 5일 지난달 22일 운영 제한을 권고한 종교시설과 무도장, 유흥시설, 일부 실내 체육시설에대해 가급적 2주 더 운영을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 감염경로 미확인 신규 확진자 비율 5% 미만' 등 목표 달성을 위해선 추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역사회 감염과 해외 유입 지속에 따라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연장 조치를 통해 신규 확진자 수를 하루 평균 50명 내외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정부는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종교시설과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업종의 운영 제한 조치를 19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 무도장·체력단련장·체육도장 등 실내체육시설,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PC방·노래방·학원 등 지자체가 정하는
[법률방송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정부의 방역을 방해하고 공동체에 위해를 끼치는 행위에 더 이상은 관용이 있을 수 없다"며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시설은 집회나 집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고, 명령을 어기면 처벌하는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정 총리는 어제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집단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