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한국법제연구원이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라 사업을 규제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합니다.법제연은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른 규제와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은행법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연구원 중회의실1에서 진행됩니다.디지털 금융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규제와 소비자 보호에 대한 최신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EU 소비자 보호규칙 ▲디지털 금융규제에 대한 국제적 논의와 동향 ▲빅테크 금융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책임자로 재판에 넘겨진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9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수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사장 등 3명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사장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70억원 추징금 약 33억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먼저 "이 전 부사장 등은 펀드가 부실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돌려막기 구조도 인식했다고 보이고 신구 무역금융펀
[제법(法)이다] 'MZ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청년층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고 변화에 유연하며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법(法)이다'는 이런 MZ세대 청년변호사들의 시각으로 바라 본 법과 세상, 인생 이야기입니다. /편집자 주 "사고상품, 이슈상품"으로 세간을 떠들석하게 하였던 라임펀드가 있었다. 2018년, 2019년 초까지 많은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는 하나의 필수품처럼 보유하고 있었던 금융상품이었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권 경쟁이 치열해지자 주식시장도 함께 출렁이고 있습니다.요즘 국내 증시는 대체불가능 토큰, NFT 없이 설명하기 어렵다는데요. 구체적 목표 없이 테마를 타고 주가가 급등한 경우도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단 제언이 나옵니다.하지만 대선을 고리로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주식시장의 열정을 막을 순 없는 듯합니다.국내 증시에도 대선 행사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인데, 공약을 보면 오를 종목도 보인다는 평가입니다.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대선 레이스 본격 돌입'
▲신새아 앵커=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16일)은 소수점 단위 주식거래에 대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소수점 단위 주식거래를 허용한다고 발표했죠. ▲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최근 금융위원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소수점 단위의 주식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아마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떠한 주식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1주당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까 아예 사지 못하거나, 몇 주 사지 못하게 되므로 해당 종목 대신 다른 종목을 사기로 결정하는 경험
[법률방송뉴스] 1조 6천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라임 사태'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필(43)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40억원, 추징금 14억4천여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해외무역 금융펀드인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IIG) 펀드에 심각한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은폐했다"며 "이로 인해 라임자산운용 펀드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라임 사태'를 초래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가 부실 펀드임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한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1일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자산운용의 '크레디트 인슈어드 1호'(이하 CI펀드) 판매와 관련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저장자료와 문서 등의 확보에 나섰다.신한은행은 CI펀드가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의 부실을 막으려고 투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설정된 상품이라는 사실을 알면
[법률방송뉴스]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KB금융으로 직원 평균 1억3천34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SK에너지(1억2천820만원), 3위는 SK인천석유화학(1억2천750만원)으로 SK 계열사들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18개사의 지난해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의 직원들을 1인당 평균 전년보다 0.6% 오른 7천92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법률방송뉴스] 5개월간의 도주 끝에 한꺼번에 붙잡힌 라임 사태의 '몸통'들이 주말에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서울남부지법 최연미 판사는 25일 오후 2시 이종필(42)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과 심모(39) 전 신한금융투자 PBS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전날 이 전 부사장과 심 전 팀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라임 펀드 자금을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투자해 주고 이 회사 경영진으로
[법률방송뉴스] 1조 6천억원대 펀드 환매중단을 빚은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로 도피 5개월 만인 23일 밤 경찰에 붙잡힌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김 회장은 24일 오전 9시 35분쯤 전날 검거된 뒤 입감됐던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됐다. 수원남부경찰서 현관에 선 김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와 라임 사태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있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승합차를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김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은 라임 사
[법률방송뉴스] 1조 6천억원대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부사장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관계자 2명이 2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서울남부지법 김주현 판사는 범인도피 혐의로 지난 26일 검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모, 성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했다.이날 오후 1시30분쯤 법원에 도착한 한씨 등은 '이종필 전 부사장 도피를 도운 혐의를 인정하나', '이 전 부사장과 무슨 관계냐'는 취재
[법률방송뉴스] 1조 6천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에 연루된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다.서울남부지법 박원규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투자하는 대가로 리드로부터 1억6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임 전 본부장은 오전 10시10분쯤 서울남부지법에 나와 '펀드의 부
[법률방송뉴스] 유치원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이른바 ‘박용진 3법’ 국회 심의가 시작부터 여야 입장 차로 공전했습니다. 법안 내용과 공전 이유를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한금융이 핵심 최고경영자들의 잇단 비리 등으로 곤혹스런 처지입니다.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재판이 다음주부터 시작되고,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남산 3억원' 관련 재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마음에 안 드는 경비원에게 “당
[법률방송뉴스] 신한금융이 핵심 최고경영자들의 법정 다툼과 추후 이어질 검찰 수사로 곤혹스런 처지에 빠졌습니다. 당장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재판이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데요.어떤 혐의들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재판 쟁점, 처벌 가능성과 수위를 미리 전망해 봤습니다.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직원 채용비리 지시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19일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 등으로 조용병 회장을 불
한미약품의 사전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증권사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19일 오전 9시 15분부터 수사관 60여명을 파견해 증권사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 된 곳은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이다. 이들은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업체인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천5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 공시 전 투자를 통한 이른바 '공매도' 거래량이 많은 증권사들이다. 앞서 검찰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