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진행자=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상속세 관련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로 꼽히는 상속분쟁에 대해 알아봅니다.통상적으로 상속재산이 10억원을 넘지 않으면 상속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최근 아파트 한 채만 해도 10억원 넘기 때문에 상속세 납세대상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속분쟁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김철현 세무사, 차상진 변호사와 얘기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먼저 세무사님, 상속분쟁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시죠.▲김철현 세무사(포스원 세무법인)= 네, 불과 한 5년 전까지
▲앵커= 오늘(12일)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에선 ‘사해행위’ 얘기 해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어떤 사연인지 들어볼까요.▲기자= 2016년 3월 당시 84살이었던 김모씨는 남편과 사별했는데요. 남편이 유일하게 남기고간 재산은 살던 아파트였습니다.김씨는 남편과 슬하에 3명의 딸을 두고 있었는데, 딸들은 아버지가 남긴 아파트에 대한 상속권을 주장하지 않고 어머니 단독 소유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같은 해 8월 어머니 김씨와 딸들은 아파트 명의이전을 위해 이런 내용으로 상속재산분할협의 계약을 맺고, 어머니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