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1조 6,000억원대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회사에 1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김지혜 부장판사)는 스타모빌리티(현 참존글로벌)가 "10억원을 배상하라"며 김 전 회장과 김모 전 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김 전 회장 등은 스타모빌리티가 2020년 1월까지 20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지 못하면 상장이 폐지될 위기에 처하자, 라임 펀드자금으로
[법률방송뉴스]박정림 KB증권 사장이 겸직하고 있던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라임·옵티머스 불완전판매로 중징계가 확정되자 조직에 부담을 덜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보입니다.어제(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달 30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에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 사장은 지주에서 자본시장과 기업투자금융(CIB), 자산관리(AM) 등 자본시장부문장과 총괄부문장을 맡고 있었습니다.박 사장의 사임은 지난달 29일 금융당국이 라임·옵티머스펀드 판매사 최고경영자(CEO) 제재를 최종 확정한 직
3번째 탈주 시도 김봉현... 도주미수죄 적용 여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라임사태 핵심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3번째 도주시도를 하려다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이번엔 탈옥 계획을 세운 후 실행도 전에 발각된 건데, 도주미수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어김없이 등장한 '개헌' 논의... 75주년 제헌절 경축식지난 17일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의사당에서 경축식이 열린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최소 개헌을 제의하며 개헌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매번 논의는 되지만 무
[법률방송뉴스]검찰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거래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 기록 등을 넘겨 받아 위법 여부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손혜원 전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과 라임 펀드를 수사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코인 실명제 직전까지 위믹스 코인 80만개, 최대 60억원어치를 보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김 의원이 코인을 팔거나 다른 거래소로 이체하자 코인 거래소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주범인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조카 김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8일) 오후 2시 30분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이날 오후 1시 49분쯤 아이보리색 맨투맨에 청바지를 입고 검찰 호송차에서 내린 김씨는 “도주할 걸 알고 도와줬나” “도주에 가담한 이유가 뭐냐” “돈 받은 것 인정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앞서 서
[법률방송뉴스] 라임사태 핵심 인물이자 재판 도중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 당일 모습이 공개됐습니다.오늘(22일) 서울남부지검은 1조 6,000억원대의 펀드 환매 중단을 선언한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 전 회장이 결심 공판을 앞두고 도주한 당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집을 나서던 CCTV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도피 12일째인 김 전 회장의 주변을 수색하며 수사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김 전 회장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A씨와 김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또 기각했습니다.지난 12일 서울남부지법 권기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권 부장판사는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관련 사건에서 보석 허가를 받고 석방됐고, 이런 상황을 뒤집을만한 사정변경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또한 “1차 구속영장 청구 기각 이후 피의자 혐의 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주는 금융기관에서 판매한 펀드 불완전 판매 시 분쟁조정절차와 얼마 전 발표된 윤석열 정부 부동산 대책 변경사항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새로 취임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이 라임사태과 옵티머스 사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살펴봐야 되겠다는 취지로 언급을 한 후에 금융감독원이 13일 1800억원 정도 환매 중단된 ‘헬스케어 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하나은행 등 판매사들에게 원금의 최대 80%를 배상하라는 권고 했습니다. 세무사님 먼저 이러한 사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주시겠어요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부장검사가 취임했죠. 금감원이 생긴 이래 첫 검사 출신, 최연소 원장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8일 "사모펀드에 대해 볼 여지가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금융권의 ‘칼바람’을 예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목이 집중되는 건 라임·옵티머스 등 펀드 사건이 다시 헤집어지며 재조사에 들어갈 것이냐 여부인데요. 이런 흐름을 타 대신증권을 통해 라임펀드에 투자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집단 움직임에 나서기로 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앞으로 라임 사태의 결말은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건을 수사 중인 박순철(56) 서울남부지검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열린 22일 오전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박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에 ‘정치가 검찰을 덮어 버렸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사의를 밝혔다. 박 지검장은 의정부지검장 재직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를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관련 사건으로 기소했고, 지난 8월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영전해 '추미애 사단'으로 꼽히기도 했다.글에서 박 지검장은 “라임 수사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가중되고 국민들로부터 검찰 불신으로까지 이어지는 우려스러운 상황까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차량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 짙은 불법 틴팅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는 보도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우리는 거의 대부분의 차량들이 다 시커멓게 틴팅을 하고 다녀 그러려니 하며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짙은 자동차 틴팅, 외국인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까요.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만나 두루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법률방송에선 어제(14일) 라임 사태 피해자 변호인이 관련 재판에 방청권이 없다는 이유로 들어가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는 뉴스 전
[법률방송뉴스] 라임 사태 피해자들을 대리하고 있는 변호사가 관련 재판에 방청권이 없다는 이유로 법정 출입을 제지당한데 대해 변호사단체는 “변론권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사건이 벌어진 서울남부지법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공문까지 보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법원은 아직 묵묵부답입니다.변론권 침해 논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신새아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서울지방변호사회가 라임사태 피해자 변호인의 재판 방청을 막은 서울남부지법과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상대로
[법률방송뉴스] 1조 6천억원 규모의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에 연루된 신한금융투자 전 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다.서울남부지법 박원규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투자하는 대가로 리드로부터 1억6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임 전 본부장은 오전 10시10분쯤 서울남부지법에 나와 '펀드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