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엄마와 함께 해외에 체류해온 10대 학생이 대학입학시험에서 '부모 양쪽 모두와 함께 해외에 체류한 경우로만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것은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헌법재판소 결정이 오늘(7일) 나왔습니다. 어떻게 판단했을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2018년 8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표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해외근무자와 배우자, 학생이 1천95일, 3년 이상 해외에서 함께 체류해야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