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퇴근 시간이라 사람들이 빽빽했는데요. 저는 손잡이를 잡지 않고 핸드폰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람들이 우르르 내렸고 저는 중심을 살짝 잃고 허우적대다가 옆에 있던 여자랑 부딪혔는데요. 그런데 그 여자가 큰 소리로 화를 내면서 자기 가슴을 만졌다고 소리를 치는 겁니다. 순간 지하철에 있는 사람들이 일제히 저를 쳐다봤고 저는 상황을 모면해야 한다는 생각에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는데요. 이후 그 여자는 저를 지하철 성추행으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의
[법률방송뉴스]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1일 오전 부산지법 형사6부(류승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번 사건은 권력형 범죄”라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또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5년간 취업 금지도 함께 요청했다.오 전 시장은 거듭 “사죄한다”면서도 검찰이 적용한 일부 혐의는 강하게 부인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과 관련 증거 등을 종합해 보면 강제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회식에서 직원 허벅지를 쓰다듬은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뒤집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6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 대한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미용업체를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016년 밀양시의 한 노래방에서 회식하던 중 직원 B씨에게 "일하는 거 어렵지 않냐. 힘든 게 있으며 말하라"며 오른쪽 허벅지를 쓰다듬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의 볼에 갑자기 입을 맞추기도 했다.
[법률방송뉴스]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소했지만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나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고 해도 ‘강간’ 신고자가 ‘무고’를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KBS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파견직으로 일하던 34살 A씨가 카메라기자 B씨로부터 ‘기습키스’ 등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B씨를 고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조사 끝에 검찰은 B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이에 B씨는 A씨가 자신을 무고했다며 A씨를 역고소했습니다.그런데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