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전국 교사들이 어제(17일)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전국교사일동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서울 종로구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서이초 교사 순직인정 촉구 및 늘봄 정책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이들은 서이초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 여부를 다루는 마지막 심의를 앞두고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오는 21일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어 서이초 사망 교사 순직 인정 여부를 가릴 예정입니다.심의 결과는 즉각 공개되지 않고 이르면 이달 말 유가족에게 통보됩니다.검은 옷을 입고
▲신새아 앵커= ‘이번 주 핫클릭‘ 청담동 만취운전자 그리고 뺑소니 논란 얘기해보겠습니다.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입니다.교문 앞 벽면엔 여러 색깔의 포스트잇들, 또 바닥엔 국화꽃다발들이 놓여있습니다.이 학교를 다니던 올해 9살의 A군을 추모하기 위해 친구들이 공간을 가득 채운 겁니다.지난 2일 오후, A군은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나오다 만취 운전자에 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습니다.이 가해 운전자는 30대 남성으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 이상이었습니다.그런데 이로부터 일주일도 채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이번주 'LAW 포커스‘는 이태원 참사 관련한 소식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이태원 압사 사고 나흘째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었습니다.이번 일주일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지면서 전국적으로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대체 왜 이러한 일이 벌어졌는지, 참사를 막을 수는 없었던 건지 관계기관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시민들, 그리고 법조계 의견을 듣고 온 이혜연 기자가 먼저 사고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리포트]지난 29일 밤 초유의 사상자를 낸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제 옆에는 김해인 기자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어서오세요. ▲김해인 기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요즘 코로나19로 자연스럽게 배달 앱을 통해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분들이 많아졌잖아요. 그런데 이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오른 사회적 이슈가 있어 오늘 관련 내용 준비하셨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확산 후 배달 주문량이 늘면서 자연스레 배달 노동자들, 소위 ‘라이더’ 숫자도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배달 라이더들의 난폭 운전이 도를 지나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주간의 법조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오늘(4일) ‘LAW 투데이 스페셜’에서는 50대 전자발찌 살인범의 얘기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이번주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살인을 저지른 전과 14범의 50대 남성에 대한 얘기가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이 남성은 전자발찌를 찬 상태로 1명, 끊고 달아나면서 또 다른 1명을 살해했다고 본인이 스스로 경찰에 털어놓은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은 더해지고 있는데요. 결국 어제(2일) 이 남성에 대한 신상이 공개가 됐고, 5
[법률방송뉴스] 며칠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영상이 퍼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기 여주시에서 10대 청소년들이 60대 여성에게 평화의 소녀상에 놓인 국화꽃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었는데요. 이 고교생들은 담배를 대신 사달라고 했는데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60대 여성을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경찰은 해당 청소년들을 입건해 조사에 착수했는데, 실제 이들이 받게 될 처벌 수
[법률방송뉴스] 며칠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영상이 퍼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기 여주시에서 10대 청소년들이 60대 여성에게 평화의 소녀상에 놓인 국화꽃으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었는데요. 이 고교생들은 담배를 대신 사달라고 했는데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60대 여성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 경찰은 해당 청소년들을 입건해 조사에 착수했는데, 실제 이들이 받게 될 처벌 수위는
[법률방송뉴스] 홍콩 정부의 범죄인 송환법 추진에 반발해 지난 6월 9일부터 5개월째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당한 16세 소녀가 경찰서에서 경찰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해 임신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10일 ‘홍콩 01’ 등 현지 언론은 이 16세 소녀가 지난 달 친완(荃灣) 경찰서에 구금된 뒤 경찰관들에게 집단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이 소녀는 최근 퀸엘리자베스 병원에서 낙태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달엔 홍콩의 명문대인 중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