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제처가 청년 구직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실무경력 인정범위를 확대합니다.오늘(19일) 법제처는 청년 등이 취업하거나 자격을 취득할 때 필요한 실무경력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정비안을 공포하고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주요 개정안으로는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규칙 등이 있습니다.구체적으로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전임 및 외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
# 출장 때문에 하루 3만원을 지불하고 강아지를 펫시터에게 맡겼는데,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강아지가 다쳤다는 전화가 와서 가보니 한눈을 판 사이 강아지가 뾰족한 가구 모서리 부분에 얼굴을 부딪쳐 다쳐있었습니다. 병원비로 약 80만원을 지출해서 펫시터에게 “병원비를 분담하자”고 했더니 펫시터는 “법대로 해결하라”는 말만을 남긴 채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무책임한 펫시터에게 손해배상 청구는 할 수 없는 걸까요?▲MC= 네, 펫시터 사실 저는 펫시터가 있는지 잘 몰랐거든요. 어디에 맡긴다, 이런 개념은 알고 있었는데 펫시터
# 직장에서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가해자에 대해 고소 진행 중이며 피해 사실을 회사에 알렸고 고충 처리 담당자를 통해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가해자는 자진 퇴사했고 피해자인 저는 정신과, 심리상담 치료를 진행하며 유급휴가 중에 있습니다. 제가 회사에 나가지 않는 동안 회사 내 동료들이 알게 돼 더 이상 회사에 출근하기가 두려운데요. 제가 만약에 이 상황 때문에 일을 그만두게 된다면 회사에 실업급여를 요청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노동청을 통해서 해결을 해야 할까요? 상담 부탁드립니다.▲MC(임주혜 변
▲신새아 앵커= 우리 청년들이 참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김 기자도 취재하면서 좀 공감이 되셨나요. ▲김해인 기자= 네. 저 또한 짧았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길었을 취업준비 시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이들이 느꼈을 불안감이 마음 한켠에 와 닿았습니다. ▲앵커= 저희가 앞서 취준생들의 얘기를 듣고 오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중소기업은 올해 채용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취업하기 어렵다는 취준생들의 볼멘소리 이면엔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저희 오빠는 군 제대 후 구직활동을 하다 친하게 지내던 후배의 제안으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동거 시작 후 터무니없는 생활비를 제안하더니 응하지 않자 쇠파이프로 때리는 등 폭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맞아 정신을 잃은 저희 오빠의 머리에 끓는 물을 붓는가 하면 가스 토치로 어깨와 등을 지졌는데요. 반항할 힘조차 없어 눈 뜨고 당했다고 오빠가 집으로 돌아와서 이야기하더라고요. 심지어 이런 가혹행위를 할 때 동거인의 여자친구는 핸드폰으로 촬영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런 나쁜 사람들, 엄벌에 처할 수 있는 거겠죠.▲앵커= 어
▲전혜원 앵커= 저희는 '알기 쉬운 생활법령'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요즘 경기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의도치 않게 하루 아침에 실직을 하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때 보다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있습니다. 바로 '실업급여'인데요.이 제도가 10월부터 조금 더 확대 적용됐다고 해서 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업급여, 유용한 제도라는 것은 여러분 모두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정확하게 어떤 것이고 어떤 때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최 변호사님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