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오늘(10일)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에선 우체국 연금보험 얘기 해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어떤 사연인지 먼저 들어볼까요.▲기자= 78살 정모씨 사연입니다. 정씨는 지난 1994년 종신연금형, 체증형 우체국 보험 상품에 가입해 2000년부터 매년 연금을 받아왔는데 연금액을 두고 우체국과 갈등을 벌인 내용입니다.▲앵커= 종신연금형은 알겠는데 체증형은 뭔가요.▲기자= 체증, 말 그대로 점차 늘어간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정씨가 가입한 상품은 2000년부터 10년 간은 직전연도 연금액에 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