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사립대학이 교수의 신입생 모집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더라도 위법한 게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학의 구체적인 사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오늘(29일)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김재형)는 사립대 부교수 A씨가 학교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깨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A씨는 지난 2008년부터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한영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교법인과 연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2년 학교의 재정 상태가 어려워지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교직원 성과연봉계약제로 바꿨
[법률방송뉴스] 우리 주변 모든 생활현장에는 법이 존재하고, 법적 분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야구 등 스포츠 현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김근확 변호사가 야구와 법 이야기를 '그라운드 속 법 이야기'에서 생생하고 흥미로운 칼럼으로 풀어드립니다. 김근확 변호사는 KBO 공인 선수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즘 모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스토브리그’처럼 실제 KBO리그 스토브리그가 한창인 가운데 이제 연봉협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보통 KBO리그 신인선수는 연봉계약을 한 뒤 구단에 입단을 한다.201